에스겔 20장: 에스겔은 이스라엘이 크게 흩어졌다가 다시 모이게 될 것으로 묘사한다(신28-30장, 겔20:33-44). 주님께서 이스라엘을 모으실 때 그들을 정화하시고 깨끗하게 하시며 회복하실 것이다.
에스겔 34장: 재림 후에 예수님은 목자가 되셔서, 이스라엘 민족을 열방으로부터 약속의 땅으로 모으시며 번성케 하실 것이다 (신30:1-10; 겔34:11-31). 여기에 나오는 축복은 에덴 동산을 생각나게 한다(사11:6-9).
에스겔 36장: 천년 왕국에서 이 예언이 온전하게 성취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에스겔 37장: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생명이 갑자기 들어오는 마른 뼈의 골짜기로 상징화되었다. 모든 소망이 끊어진 후에 하나님의 약속의 축복이 나타나고 이스라엘은 회복되고 통일될 것이다. 이것은 예수님의 재림과 함께 일어날 것이다.
에스겔 38-39장: 아마겟돈 전쟁(계19:17-21)에서 적그리스도와 그의 군대가 파괴되는 것을 묘사한다. 곡은 적그리스도의 예언적 이름이다. 이스라엘의 승리와 회복은 예수님의 재림의 시간에 일어나는 것으로 그려진다.
에스겔 40-48장: 천년 왕국의 성전이 예루살렘에 세워질 것이다. 에스겔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재림하신 후에 있을 희생과 제사를 요약한다. 어떤 이는 이러한 제사를 속죄를 위한 제사와 혼동한다. 그러나 죄를 위한 제사는 예수님의 죽음으로 폐하여졌기(히8:5,13; 9:9, 24; 10:1) 때문에 더 이상 그런 피의 제사는 필요하지 않다. 이 제사들은 예수님의 죽음 이전처럼 대리적인 것이 아니라 기념을 위한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성찬을 하는 것처럼 십자가를 기억하며 회상하게 하는 것이다. 에스겔은 다가올 것에 대한 확신으로 백성들을 격려하기 위해 미래 성전의 건축 세부와 측량을 관찰하도록 위임되었다.
다니엘 2장: 느부갓네살의 꿈에 대한 다니엘의 해석은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연속적인 4개의 고대 왕국을 의미하는 큰 신상에 대한 것이었다. 4번째 세계 제국은 고대 로마와 적그리스도가 통치하는 미래의 “재건된” 로마이다. 손대지 않은 돌은 예수님의 재림과 그의 메시야 통치를 상징한다.
다니엘 7장: 이것은 연속적인 4개의 고대 왕국(바벨론, 메대, 바사, 헬라, 로마)를 상징하는 4 짐승과 세대의 끝에 나타나게 될 적그리스도의 왕국에 대한 다니엘의 환상이다. 다니엘은 옛적부터 계신 이이신 아버지께서 예수님께 열방에 대한 권세를 주시며, 재림 때에 실행될 적그리스도에 대한 심판을 선언하시는 하늘의 법정을 본다. 고대 로마는 다니엘 7장에 나오는 네 번째 짐승을 “거의” 성취하였다. “아직 남아 있는” 것은 적그리스도의 권위 아래 모이는 10개국으로 구성된 로마가 재건되면서 성취될 것이다.
다니엘 8장: 다니엘이 여기서 예언한 것은 우리가 알듯이 자연적 역사의 마지막에 온전하게 성취될 것이다(17, 26절). 이 환상은 메대-바사와 헬라(알렉산더 대제)가 일어나는 것을 묘사하면서 시작한다. 다니엘8:9-14은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의 예루살렘 공격을 묘사한다(9절). 23-25절의 적그리스도에 대한 다니엘의 예언은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에 의해 부분적으로 성취되었다.
다니엘 9장: 다니엘은 외국에 포로된 상황으로부터 유대 민족이 구원되기를 기도한 것을 기록한다. 이 기도는 마지막 때에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에 의해 다시 사용될 것이다. 가브리엘 천사는 다니엘에게 유대인들이 곧 바벨론 포로에서 벗어나게 될 것을 재확인시킴으로써 다니엘의 기도에 반응한다. 그리고 나서 그는 유대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완성시키는 70년에 대한 예언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예언에서 “이레”라는 단어는(7일이 아니라) 7년을 뜻한다. 그래서 70이레는 490년과 같다. 처음 69이레 즉 483년이 지난 후 메시야, 예수님께서 “끊어져 없어졌”을 때 하나님의 달력에 “휴지”가 찍힌다. 70이레째에, 즉 자연적 역사의 마지막 7년에 적그리스도 즉 “장차 올 한 왕”은 이스라엘과 열방과 평화 조약을 맺을 것이다(27절 ). 첫 69이레(483년)는 아마도 BC445년에서부터 AD32년까지 성취되었다.
다니엘11장: 이것은 성경에서 가장 자세한 예언이 적힌 장이다. 이것은 알렉산더 대제와 그의 제국으로부터 나오는 4개의 왕국의 등장을 묘사한다. 21절에 시작하여 다니엘은 마지막 때의 적그리스도의 예표인 안티오쿠스 에피파네 4세를 묘사한다.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와 그의 이스라엘 공격과 적그리스도 사이에는 많은 병행이 존재한다. 다니엘 11:36-45은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와 비교하지 않고 적그리스도를 매우 자세하고 직접적으로 묘사한다.
다니엘 12장: 이것은 역사상 이스라엘의 가장 큰 환난을 묘사한다. 이 환난은 3년 반(한 때, 두 때, 반 때)동안 지속될 것이다.
☆구약의 소선지자들
호세아1장: 이스라엘의 회복은 하나님의 심판이 다 지난 후에 세대의 끝에 임하게 될것이다.
호세아 2장: 이스라엘은 주님을 신랑으로 알게 되면서 천년 왕국을 시작할 것이다 (16절).
호세아 3장: 이스라엘은 후일에 주님을 경외하게 될 것이다. “그 후에”라는 단어(5절)는 시간을 알려 준다. 여기서 나오는 사건들은 세대의 끝에 이스라엘이 완전하게 회복되는 시간 직전에 일어날 것이다.
호세아 5:15-6:3: 큰 환난의 때에 유대 민족이 그들의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게 될 때까지, 주님은 “내 곳”에 머물러 계실 것이다. 그리고 나서 주님은 이스라엘을 고치시며 부흥케 하실 것이다.
호세아 14장: 세대의 끝에 이스라엘은 주님께 돌아올 것이며 배교로부터 고침을 받을 것이다.
요엘 2장: 적그리스도는 대환난의 때에 군대를 이끌고 이스라엘을 침공할 것이다(2절). 이러한 위기는 전례 없는 성령의 부어주심 하에서 일어날 것이다. 두 구절이 마지막 때에 대한 해석이 요구된다. 첫째, 2절에서 침공하는 군대는 인간 역사상 가장 잔혹한 군대(적그리스도의 군대)이다. 그리고 28절에서 “그 후에”는 이 군대가 세대 끝에 있을 하나님의 회복에 직접적으로 연결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요엘2:1-11은 BC 607년, 597년, 586년에 바벨론의 세 번의 침공으로 부분적으로 성취되었다.
요엘 3장: 아마겟돈 전쟁의 군사적 충돌 때문에 열방이 이스라엘로 모여들 것이고 예루살렘을 포위할 것이다. 이스라엘은 물리적으로 그리고 영적으로 하나님의 구원과 구속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아모스 8장: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은 BC 721년 앗수르가 북쪽의 10지파를 정복하고 강제 이송시켰을 때 부분적으로 성취되었다. BC 701년 산헤립의 침공과 바벨론의 3번의 공격(BC 607년, 597년, 586년)도 또한 부분적인 성취이다. AD 70년 로마에 의해 성전이 파괴되었을 때와 AD 137년 예루살렘이 파괴되었을 때에 이 심판은 다시 부분적으로 성취되었다. 그러나 이 장의 완전한 성취는 5번째 대접의 심판(계16:10)으로 묘사된 것처럼 해가 대낮에 져서 땅이 캄캄해지기 전까지(9절)는 이뤄지지 않을 것이다.
아모스 9장: 주님은 다윗의 장막을 다시 회복하실 것이고 열방에 흩어졌던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을 다시 모으실 것이다. 그들은 다시 그 땅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오바댜 1장: 주님은 열방에 진노를 부으실 것이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것이다.
미가2장: 세워진 패역한 지도자들에 대해 주님이 응답하시면서, 이스라엘은 길을 열어주시는(break through) 주님으로 인해서 회복될 것이다. 미가의 시대에 있었던 패역함은 말세의 “고통하는 때”를 반영한다(딤후3장). 이 문단은 패역함이 나타나는 모든 세대에 대해 적용될 수 있는 예언적인 경고이지만, 특별히 이스라엘과 열방에 공의가 온전하게 임하는 때를 지칭한다.
미가 4장: 미가는 메시야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열방을 평강으로 다스리는 때를 묘사한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세대 끝에서 그분에게 대항하는 나라들을 “타작”하신 후에 이뤄지게 된다. 미가는 자기 시대에 이스라엘에게 말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바벨론 포로 상황으로부터 구원받게 만드는 무서운 사건들(9-10절)에 대해 백성들이 반응하게 될 것을 예측하였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과 연관되어 있는 “해산의 고통”은 BC 536년에 바벨론으로부터 귀환하는 것보다 훨씬 큰 구원을 묘사하는 것이다.
미가 5장: 메시야는 적그리스도를 이기신 후에 그의 백성을 다스리며 돌보실 것이다. 베들레헴으로부터 나온 다스리는 자는 예수님이시다(2절). 이스라엘에 대한 예수님의 구원도 묘사되고 있다. 이러한 승리(5-6절)는 미가의 시대에 주님의 천사가 예루살렘에서 앗수르 왕 산헤립을 물리쳤을 때(사37:36) 부분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 그러나 열방 가운데 유대인들이 흩어져 있는 그 어디에서나 이스라엘의 적들이 “멸절”되는 일은 세대의 끝에 일어날 것이다(7-9절).
미가 7장: 부흥과 구원에 대한 미가의 기도는 세대의 끝에 완전하게 응답될 것이다. 이 문단은 모세가 출애굽 때에 한 것과 같은 기적으로 예수님께서 그 백성을 돌보시는 때, 즉 대환난의 끝에서 이스라엘이 다시 모이게 될 것을 말하고 있다(15절). 결과적으로 열방은 군사적인 힘에 대해 수치를 느끼게 될 것이고, 두려움으로 떨며 주님 앞에 오게 될 것이다(16-17절).
나훔 1장: 주님께서 적그리스도(악을 꾀하는 자)와 악한 나라의 동맹(계14: 10; 15:1)을 종결하시면서 불 같은 진노를 완전하게 보이실 것이다. 이 예언은 BC 612년에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가 바벨론과 메대에 의해 함락당했을 때 부분적으로 성취되었다. 앗수르 왕 산헤립(악을 꾀하는 자)은 그의 신들의 성전에서 살해당했다(왕하 19:36-37). 이 예언은 악한 자들이 더 이상 이스라엘로 통행하지 않는 때(15절), 즉 세대의 끝에서야 완전하게 성취될 것이다. 이스라엘은 BC 612년 이후에도 여러 차례 침공 당했다. 예수님께서 적그리스도를 이기시고 천년왕국을 세우시고 난 후에야 이스라엘은 영구적인 안보를 가지게 될 것이다.
하박국 2장: 악한 자들과 교만한 자들은 “사망 같아서 족한 줄 모른다”고 묘사되어 있다(5절). 이것은 주님의 기름부음 받은 자에게 대적하도록 열국을 모으는 적그리스도 안에서 최고조로 성취될 것이다. 바벨론과 그 뒤에 바사가 열방을 강탈했을 때 이것이 부분적으로 성취되었다. 이 예언이 완전히 성취되려면 악한 자가 열국을 자기에게로 모으는 일이 일어나야 한다(5절). 바벨론이 이 예언의 그림이기는 하지만 모든 세부 사항을 성취하지는 않았다. 바벨론은 모든 나라들을 모으지 못했고 오직 소수만을 모았다. 적그리스도는 모든 나라를 모으며 어느 정도 압제할 것이다(시2:1-3; 계13:14-17, 16:13-14, 17:12-14).
하박국 3장: 하박국은 예수님의 재림의 과정을 보고 있다. 예수님은 하늘과 땅에서 적그리스도와 그의 군대들에게 심판을 실행하신다. 모세와 여호수아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약속의 땅으로 행진하시며 그 길에서 대적하는 나라들을 멸망시키셨을 때, 이 일에 대한 예언적인 전조가 이루어졌다. 하나님의 광채가 불 기둥의 빛과 같았고, 홍해를 가르셨을 때 그분은 “바다 사이로 걸으셨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마른 땅으로 인도하셨고, 여호수아를 위해 태양을 멈추게 하셨다. 그러나 이 문단은 예수님께서 다시 오셔서 7번째 대접(겔 38:22; 슥14:12-18; 계16:21) 에 묘사된 것처럼 “역병이 그 앞에서 행하는 (5절)” 때에야 성취될 것이다.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들어갔을 때, 역병은 이스라엘 군대 앞으로는 나오지 않았다. 재림의 때에 예수님은 분노로 열국을 밟으실 것이다(합3:13; 계19:15). 8절에 “주께서 말을 타시며”는 계19:11-14에서 백마를 탄 하늘의 군대와 함께 백마를 타신 예수님께서 오시는 때에 성취될 것이다.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들어갔을 때 그들에게는 병거가 없었지만 하늘의 군대는 병거가 있을 것이다(왕하 6:17).
스바냐 1장: 사람, 짐승, 새, 물고기를 멸하는 심판이 묘사되고 있다 (3절). 이것은 바벨론이 예루살렘을 멸망시켰을 때 부분적으로 이루어졌지만, 예수님께서 반역하는 나라들을 심판하시는 대환난과 재림 때까지는 완전하게 성취되지는 않을 것이다.
스바냐 2장: 예루살렘에 대한 심판은 세대의 끝, 즉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땅의 모든 신들 가운데 높여지시는 때에 일어날 것이다. 언급되어 있는 모든 지정학적인 지역들은 정도에 따라서 심판을 받을 것이다. 예를 들어, 니느웨와 앗수르 왕국은 BC 612년에 멸망 당했다. 그러나 주민이 없어지고 영원히 황폐하게 되는 것과 같이 심각하지는 않았다. 이스라엘을 둘러싼 지역들 위에 이러한 심판들이 최종적으로 격렬하게 임하는 것은 마지막 때에 성취될 것이다.
스바냐 3장: 하나님께서 천년 왕국 때에 모든 악한 나라들을 멸망시키시며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실 것이다 (8-20절). 이 예언은 BC 721년에 앗수르가 북쪽 10개 지파를 정복하고 강제 이주시켰을 때 부분적으로 성취되었다. 유다는 BC 701년 앗수르왕 산헤립이 침공하고, 바벨론이 3번(BC 606년, 597년, 586년) 침공하였을 때 이 심판을 부분적으로 받았다. 느헤미야 때에 이스라엘이 이 땅으로 귀환하고 성전을 재건했을 때(BC 445년)에 부분적으로 성취되었다. 모든 나라가 하나님의 불에 살라지고(8절), 다시는 나라로서 교만하지 않게 되며(11절), 화를 당할까 두려워하지 않는(15절) 일들은 아직 일어나지 않았다. 이것들은 예수님의 재림 하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스가랴 1장: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적들을 치실 것이고, 번영을 주시며, 예루살렘을 재건하실 것이다. 이것은 스룹바벨(BC 536년)과 느헤미야(BC 444년) 하에서 이스라엘이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왔을 때 부분적으로 성취되었다. 그러나 17절에 나오는 풍부와 평강은 그 때 오지 않았다. AD 70년 2번째 멸망 때까지 이스라엘은 외세에 복종하고 있었다. 땅에서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한 대부분의 약속은 국가적 회개에 달려있다 (슥12:10-14). 이러한 조건은 BC 536년의 귀환과 1948년의 이스라엘 재건에도 충족되지 않았다.
스가랴 2장: 주님은 천년왕국 때에 예루살렘에 전례 없는 인구 증가와 경제적 풍요를 주실 것이다. 그분은 예루살렘에 명백한 임재를 두실 것이다. 주님은 이스라엘을 압제한 나라들을 심하게 다루실 것이다. 이 문단의 부분적 성취는 헤롯 대제 시대와 1948년 이후 이스라엘이 경험한 제한적인 번영에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간들에 있었던 인구 증가와 번영은 여기에 나온 것보다 훨씬 더 제한적이다. 더욱이 이스라엘 거주자는 항상 적으로부터의 두려움을 직면해야 했다.
스가랴 3장: 하나님의 자비는 이스라엘의 죄의 깊이보다 더 크다. 주님께서 메시야 사역으로 나라 전체를 완전하게 깨끗하게 하시고 그분 앞에 서는 제사장의 권위를 회복하실 것이다. 제사장 나라로서의 이스라엘의 권위는 완전하게 회복될 것이다. 스룹바벨과 여호수아 시대(BC 516년)에 하나님은 그들의 죄의 깊이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에게 성전과 제사장 사역을 회복시키셨다. 이스라엘의 국가적 구원은 예수님의 속죄 사역을 국가적으로 받아들이느냐에 달려있다(슥3:9; 12:10, 참고-롬10:12; 11:26).
스가랴 4장: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사역을 마지막 때에 불타며 빛을 내는 등잔대로서, 특별히 두 증인의 사역(계11:3-6), 열방에 영광의 증인으로 회복하실 것이다. 성전이 재건되었던 스룹바벨의 시대에 제사장 나라로서의 이스라엘의 사역은 부분적으로 회복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명백한 임재는 재건된 성전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스가랴 5장: 하나님은 이스라엘 땅의 모든 악을 심판하시고 제거하심으로써 마지막 때에 이스라엘을 정화하실 것이다. 대조적으로 악은 시날 땅(바벨론)으로 왕성하게 돌아올 것이다. BC 536년 귀환한 후에 이스라엘은 공공연한 우상 숭배로부터 깨끗하게 되었다. 그러나 여기서 보는 것처럼 이스라엘의 죄는 완전하게 다뤄지지는 않았다. 이 예언은 고대 바벨론이 쇠퇴해 가던 때(BC 519년)에 주어진 것이지만 악이 거할 장소로서 이 도시가 미래에 재건될 것을 알려준다(계17-18장).
스가랴 6장: 주님은 이스라엘의 모든 대적을 심판하실 것이며 예수님을 온 땅의 왕으로 세우실 것이다.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시고 거기서 온 땅을 다스리실 것이다.
스가랴 8장: 하나님께서 영적으로, 토지적으로, 물리적으로, 재정적으로, 모든 방향으로 이스라엘을 온전하게 회복하실 것이다. 예루살렘이 온 땅에 전세계적인 예배 센터가 되게 하실 것이다. 느헤미야 시대(BC 444년) 이후로 AD 70년 패망까지 얼마 간의 번영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스가랴 9장: 평강의 왕으로서 예수님께서 미래의 모든 전쟁으로부터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며, 그분의 리더십 아래에서 평강과 번영을 예루살렘으로부터 전세계로 세우실 것이다. 이 예언은 알렉산더 대제의 정복(BC 332년)과 적그리스도의 표상인 안티오쿠스 에피파네 4세 시대에 예루살렘이 받은 구원을 통해 부분적으로 성취되었다. 이 문단은 이스라엘이 다시는 압제자의 손에 수난 당하지 않게 될 때 궁극적으로 성취될 것이다(8절).
스가랴 10장: 이것은 예수님의 리더십 아래서 이스라엘의 모든 대적이 파괴당하는 것을 묘사한다. 예수님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구원하시고 땅을 되돌려 주실 때에 엄청난 인구 증가가 있을 것이다. 이것은 1948년 이래로 부분적으로 성취되었다.
스가랴 12장: 마지막 때에 땅의 열국이 예루살렘을 포위하여 황폐하게 하겠지만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이스라엘이 예수님을 메시야로 인정하며, 국가적 회개의 날에 온 마음으로 주님께 돌아올 때, 예수님은 예루살렘 전쟁에서 이스라엘을 보호하실 것이다.
스가랴 13장: 유대 민족의 2/3가 죽고 1/3이 구원받게 되는 대환난 이후에 이스라엘에 큰 정결함이 임할 것이다.
스가랴 14장: 열국이 예루살렘을 대적하며 모일 때 예수님께서 이스라엘 편에 서서 싸우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실 것이다. 회복된 예루살렘으로부터 생명수가 흘러 나가 땅에 생명을 줄 것이다. 예루살렘은 주님께 거룩한 세계적 예배 센터로서 세워질 것이다.
말라기 3장: 주님께서 선두주자 사역을 일으키셔서 그분의 백성들과 나라들을 예수님의 재림을 위해 준비시키실 것이다. 이 예언은 예수님의 초림의 길을 예비했던 세례 요한에게서 부분적으로 성취되었다 (마11:10, 막1:2, 눅7:27). 요한의 사역은 말라기가 이 장에서 묘사한 것 같은 궁극적인 심판이나 이스라엘의 정화를 가져오지 않았다.
말라기 4장: 말라기는 예수님의 재림 전에 아비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는 궁극적인 선두주자로서 엘리야가 올 것을 묘사한다.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왔던 세례 요한의 사역에서 이것이 부분적으로 성취되었다(눅1:17).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