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개관 : 삶 속에서 더 큰 하나님의 임재를 향한 신부의 부르짖음
A. 신부는 은혜의 향기와 하나님의 임재가 흐르는 마음의 동산으로 시련의 북풍과 축복의 남풍 둘 다 불어오기를 기도했습니다.
북풍아 일어나라 남풍아 오라 나의 동산에 불어서 향기를 날리라 나의 사랑하는 자가 그 동산에 들어가서 그 아름다운 열매 먹기를 원하노라 (아 4:16)
B. 이것은 성경에서 성숙한 사랑과 헌신을 구하는 가장 위대한 기도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향기를 일으키시는 그 어떤 것이라도 즉 하나님과 다른 이들을 향한 사랑이 자라게 하는 그 어떤 것도 하시기를 요구하는 기도입니다.
C. 이것은 아가서에서 전환점입니다. 아가서는 크게 2부분으로 나눠집니다. 첫째, 아 1-4장은 하나님 안에서 우리의 유업을 받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둘째, 아 5-8장은 우리 안에서 그분의 유업을 받으시는 하나님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북풍에 대한 기도 응답은 아 5:3-7에 나옵니다.
D. 주님은 “겟세마네의 예수”로 그녀에게 오셔서 신부를 친밀감 가운데로 부르십니다(아 5:2). 그리고 그분과 새로운 깊이의 친밀감을 경험하도록 “그분을 위해” 마음의 문을 열어줄 것을 요청하십니다.
1. 그녀는 2가지 시험이 따라오는 순종 가운데 반응합니다(아 5:3-4). 첫째, 예수님은 그분의 임재를 거두어 가심으로써 그녀를 시험하십니다(아 5:6). 둘째, 그분은 영적 권위자들이 그녀를 잘못 다루는 것을 허용하십니다(아 5:7).
2. 그녀는 예수님을 향해 깊은 사랑으로 반응합니다(아 5:8). 우리는 사랑(아 5:9-6:13)과 열매 있는 사역(아 7:1-8:4) 안에서 성장하기 위해 아 5:2-9의 문을 통과해야 합니다.
E. 만약 하나님께서 우리가 그토록 갈망하던 것을 가져가신다 해도 그분을 구하시겠습니까? 우리가 그분의 임재를 느낄 수 없는 때에도 우리는 그분의 것입니까? 환경에 의해 낙담한 때에도 그분을 신뢰하고 사랑할 것입니까? 우리는 어려움 가운데서도 사랑 안에 자라갈 수 있기 위해서, 우리의 마음을 재조정하는 방법으로서 “믿음의 근육”을 사용해야 합니다.
F. 우리가 그분의 임재를 느끼지 못할 때에나 환경이 어려울 때, 우리의 주된 경향은 우울해지거나 불평하는 것입니다. 기도의 과정 안에서 “우리는 왜 이렇게 느끼는가?”를 질문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우리가 그분의 유업이라는 것과 우리가 사랑을 위해 존재한다는 진리로 우리의 마음을 재조정하게 됩니다.
II. 아 5:8-6:5의 개관
A. 어려울 때 신부는 예수님을 향한 사랑을 표현합니다(아 5:8-16). 그녀는 하나님께 감정이 상하지 않고, 오히려 사랑의 병에 걸립니다. 그녀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예수님, 당신이 아름다우시기 때문에 나는 사랑을 위해 존재합니다(아 5:8-10).
예루살렘의 딸들아 너희에게 부탁한다 너희가 내 사랑하는 자를 만나거든 내가 사랑하므로 병이 났다고 하려무나 (아 5:8)
B. 그녀는 사랑 안에서 하나님께 반응하면서, 그녀보다 영적이지 못한 예루살렘의 딸들의 도움을 요청함으로써 다른 이들에게 겸손으로 반응합니다(그녀는 자신에게 상처를 준 교회를 멸시하지 않습니다).
C. 성숙하지 못한 딸들은 그녀에게 2가지 질문을 합니다. 첫째, “당신은 왜 그렇게 그분을 사랑합니까?”(아5:9). 그분은 그녀에게서 임재를 거두어 가셨고(6절) 지도자들로 그녀를 상하게 했습니다(7절). 그녀의 대답을 들은 후에 그들은 두 번째 질문을 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당신처럼 그분을 알 수 있을까요?”(아 6:2)
D. 예수님은 그녀의 애쓰는 동안, 그분이 그녀를 어떻게 생각하셨는지를 드러내심으로써 과도한(사치스러운;extravagant) 사랑으로 신부에게 응답하십니다.
III. 첫째 질문 : 그분에 대한 어떤 것이 당신으로 하여금 그분을 사랑하게 하는가?
여자들 가운데 어여쁜 자야 너의 사랑하는 자가 남의 사랑하는 자보다 나은 것이 무엇인가 너의 사랑하는 자가 남의 사랑하는 자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기에 이같이 우리에게 부탁하는가 (아 5:9)
A. 영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딸들은 아가서 전체를 걸쳐서, 신부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그들은 그녀가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 불평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예수님께 사랑의 병이 걸려 있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향한 그녀의 깊은 사랑은, 그녀의 지혜나 은사들 보다 더욱 그들을 궁금하게 만듭니다. 우리는 우리의 지혜나 능력보다는 우리의 사랑으로 다른 이들에게 더 아름답게 됩니다(벧전 3:3-4).
B. 파수꾼들(아 5:7)에 의해 만들어진 논쟁은, 예루살렘의 딸들로 하여금 신부에게서 멀리 물러나게 만들지 못합니다. 그들은 그녀를 “어여쁜” 혹은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부릅니다 (아 5:9). 그들은 그녀에게서 헌신과 순결을 보게 되면서 그녀를 깊이 존경하게 됩니다. 이것은 사울 같은 지도자(파수꾼)들이 그녀를 평가하는 것과 대조적입니다. 사울은 다윗 안에서 영적인 아름다움을 볼 수 없었습니다.
C.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자들보다 나은 것이 무엇입니까?” 그들은 예수님께서 많은 시험 가운데서도 신부 안에 사랑을 깨우실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계신 것을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왜 당신은 그렇게 그분께 충성을 하는 것입니까?”, “우리가 알지 못하지만 당신이 알고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라고 묻는 것입니다.
D. 딸들은 그들에게 예수님보다 더 중요한 다른 사랑하는 자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신자의 삶에 나타나는 다른 사랑하는 자는 사람들, 친구들, 사역, 돈, 여가, 기쁨, 능력, 영향력, 위로 등입니다. 많은 거듭난 신자들이 예수님보다 이러한 것을 더 사랑합니다.
E. 영적 성숙은예수님이 우리 영혼의 최고의 사랑이 되는 시기로 정의됩니다. 성령님은 그리스도의 몸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첫 계명을 첫째 자리로 회복시키고 계십니다.
F. 같은 질문이 강조를 위해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것은 답을 알기 원하는 그들의 진지한 갈망을 보여 줍니다. 그들은 계속 질문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아 6:1에서 그들의 질문 가운데 있는 신실함을 보게 됩니다.
G. 가장 중요한 질문은 “너희가 나를 누구라 하느냐?”(마 16:15)하시던 주님의 질문입니다. 바로는 모세에게 이 질문을 합니다. “나로 하여금 순종하게 하는 주인이 누구인가?”(출 5:2)
H. 예수님을 향한 열정은 모든 사역의 가장 강력한 요소입니다(고후 2:14-17). 사람들은 당신이 어떻게 헌신하며 걸어가는지 보여주기를 원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것은 당신의 삶의 비전 가운데 한 부분입니다. 즉 어려움 가운데서도 예수님께 드리는 헌신으로 나타나는 것이야말로, 사람들로 하여금 당신이 무엇을 알고 있으며 어떻게 당신의 마음을 지키는지 알고 싶게 만드는 부분입니다.
IV. 신부의 대답 : 예수님의 위엄 있는 광채 (아 5:10-16)
A. 신부는 예수님의 아름다우심을 선포함으로써 질문에 대답합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인격의 10가지 특성을 나타내시기 위해 사람의 몸을 은유(隱喩; metaphor)로 사용하십니다. 각 특성은 2가지로 표현됩니다.
B. 아 5:10-16은 성경에 나오는 예수님에 대한 가장 강력한 계시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녀는 그분의 아름다우심에 대한 일반적인 선언에서 10가지 특성을 발전시키고, 나아가 요약의 말을 주고 있습니다.
10내 사랑하는 자는 희고(눈부시고-NAS) ... 많은 사람 가운데 뛰어나구나 11머리는 순금 같고 머리털은 고불고불하며 12눈은 비둘기 같은데 ... 13뺨은 향기로운 풀 언덕 같고 입술은 백합화 같고 ... 14손은 황금 노리개 같고 몸은 청옥을 입힌 듯하구나 15다리는 화반석 기둥 같고 생김새는 레바논 같으며 16입은 심히 달콤하니 그 전체가 사랑스럽구나 이는 내 사랑하는 자요 나의 친구로다 (아 5:10-16)
1. 그분의 머리 - 모든 것 위에 그분의 주권적인 지도력
2. 그분의 머리털 - 하나님과 교회를 향한 그분의 헌신
3. 그분의 눈 - 그분의 무한하신 지식과 지혜, 이해, 분별력
4. 그분의 뺨 - 그분의 다양한 감정적 기초
5. 그분의 입술 - 그분의 말씀
6. 그분의 손 - 그분의 신적인 활동
7. 그분의 몸 - 그분의 부드러운 긍휼
8. 그분의 다리 - 그분의 목적을 위한 걸음과 경영
9. 그분의 생김새 - 그분의 백성을 향한 나누어주심(impartation)
10. 그분의 입 - 그분과의 친밀감
11. 그 전체가 사랑스러움 - 그분의 종합적인 아름다우심
12. 이는 내 사랑하는 자요 나의 친구로다
C. 그녀는 2가지 시험에 압도당하지 않고 예수님께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에 사랑의 병이 걸려 있습니다그녀는 예수님의 아름다우심을 알아가는 일에 깊이 들어감으로써 자아에 초점을 맞추는 것을 극복하게 됩니다. 이러한 특성들에 대한 계시는 삶의 폭풍을 지나갈 때 우리의 마음에 안정감을 주게 될 것입니다.
D. 제가 혼란 가운데 있게 될 때면, 저는 “하나님의 존재와 속성”(Steven Charnock), “거룩한 자에 대한 지식”(A.W.Tozer), “하나님을 아는 지식”(J.I.Packer) 그리고 “하나님의 즐거움” (John Piper)과 같은 하나님의 속성에 대한 책을 읽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인격에 대한 여러 권의 책(Passion for Jesus, the Pleasures of Loving God, After God's Own Heart)을 썼습니다.
V. 예수님의 위엄 있는 아름다우심 (아 5:10-16)
A. 그녀는 예수님의 아름다우심에 대한 일반적인 선언으로부터 시작합니다(아 5:10). 어려움 가운데서 그녀는 예수님을 그녀의 연인 즉 그녀가 사랑하는 분으로 언급합니다. NIV는 “희다”라는 것을 “빛나다”라고 번역하였습니다. 그분은 불그스레하거나 붉습니다(ruddy or red). 이것은 그분의 인성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많은 사람 가운데 뛰어나다는 것은 예수님이 그 어떤 다른 것들보다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놀랍다는 것을 나타내는 은유(隱喩; metaphor)입니다.
나의 사랑하는 자는 희고도 붉어 많은 사람 가운데 뛰어나구나 (아 5:10)
B. 예수님의 머리는 모든 피조물 위에 주권적으로 머리되심을 나타냅니다(엡 1:21). 이것은 그녀에게 순금과 같은 것입니다. 금은 하나님의 본성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순수하다”는 것은 최고의 질과 우수성을 가리킵니다. 머리는 순금 같고 ... (아 5:11)
C. 예수님의 머리털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그분의 헌신을 나타냅니다. 나실인은 하나님을 향한 헌신의 외적 표지로서 머리를 자르지 않았습니다.
머리털은 고불고불하고 까마귀 같이 검구나 (아 5:11)
1. 그분의 머리털은 고불고불하고 까마귀처럼 검습니다. 즉 그분의 헌신은 젊음으로 가득한 뜨거운 열정처럼 역동적입니다. 인생의 최고의 시간에서 젊은이의 고불고불하고 까만 머리는 생명력과 충만함을 잃어버린 늙은이의 얇고 회색 머리털과는 반대적인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예수님의 헌신은 영원히 역동적입니다.
2. 머리털은 또한 하나님께 순복하는 것의 아름다움을 말합니다. 바울은 여자의 머리털이 여자의 영광과 하나님의 권위에 대한 헌신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고전 11:5, 6, 15).
D. 예수님의 눈은 볼 수 있는 능력 즉 전지하심(무한한 지식, 지혜, 분별력)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분의 눈이 비둘기와 같다는 것은 시야의 단일성을 말하는 것입니다.
눈은 시냇가의 비둘기 같은데 우유로 씻은 듯하고 아름답게 박혔구나 (아 5:12)
E. 예수님의 뺨은 열정과 기쁨을 포함하여 그분의 감정적 기초들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우리의 감정은 뺨으로 나타납니다. 뺨은 기쁘거나 슬프고 화가 났을 때를 알아차리게 하는 감정의 창문입니다. 예수님은 감정적인 생명은 향기로운 풀언덕과 같습니다.
뺨은 향기로운 꽃밭 같고 향기로운 풀언덕과도 같고 (아 5:13)
F. 예수님의 입술은 백합화처럼 달콤하고 순수한 그분의 말씀을 뜻합니다. 입술은 자아의 죽음을 받아들이게 하는 권고를 뜻하는 몰약을 가지고 있습니다.
입술은 백합화 같고 몰약의 즙이 뚝뚝 떨어지는구나 (아 5:13)
G. 예수님의 손(혹은 팔, NIV)은 그분의 일과 활동을 언급하는 것입니다. 그분은 모든 능력을 가지셨기(전능하기) 때문에 그분이 원하시는 그 무엇이라도 이루실 수 있습니다. 황금 노리개는 하나님의 속성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손은 황옥을 물린 황금 노리개 같고 (아 5:14)
H. 예수님의 몸(혹은 배, KJV)은 그분의 부드러운 동정심을 뜻합니다. 아 5:4에서 그녀는 “내 마음이 움직여서”(My heart yearned)라고 말하는데, 이것은 여기서 “몸”으로 번역된 것입니다. 그것은 “깊은 감정” 혹은 “부드러운 동정심”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동정심은 상아와 같이 진귀합니다(그리고 아로새긴 상아처럼 기술이 필요한 것입니다).
몸은 아로새긴 상아에 청옥을 입힌 듯하구나 (아 5:14)
I. 예수님의 다리는 그분의 목적들을 향해 나아가시는 걸음과 경영을 뜻합니다. 다리는 몸의 움직임을 따라 나아갑니다. 예수님께서 그분의 계획 안에서 목적과 과정을 수행해 나가시는 방법은 화반석 기둥과 같습니다. 기둥은 힘, 질서정연함, 아름다움을 뜻합니다. 화반석(대리석)은 건축 재료로서 강하고 영구적인 것입니다. 예수님의 방법들(ways)은 강하고 사랑스러우며 영구적이고 확고하고 질서 있습니다.
다리는 순금 받침에 세운 화반석 기둥 같고 (아 5:15)
J. 예수님의 얼굴(생김새)은 그분의 백성에게 영광을 부어주심을 뜻합니다. 다윗은 기도했습니다. “여호와여 주의 얼굴을 들어 우리에게 비추소서.” 이것은 하나님의 나타나심이 그분의 백성들에게 임하기를 기도한 것입니다. 레바논은 위엄 있고 고귀한 것을 상징합니다(아 4:8, 11, 15).
생김새(얼굴)는 레바논 같으며 백향목처럼 보기 좋고 (아 5:15)
K. 예수님의 입은 아가서 전체에서 그분의 백성과의 친밀감에 연관되어 있습니다. 아 1:2에서 입은 하나님과의 친밀감을 뜻하는 입맞춤의 맥락에서 아가서에 도입되었습니다. 그분의 입은 그분의 입술이 상징하는 그분의 말씀과는 구별되는 것입니다(아 5:13). 그 어떤 것도 이보다 더 그녀의 마음을 기쁘게 할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과의 친밀감은 가장 달콤한 것입니다. 입은 심히 달콤하니 (아 5:16)
L. 예수님은 온전히 사랑스러우십니다. 이것은 전체에 대한 요약입니다. 그녀가 사랑하는 자는 그녀가 친구로 부르는 사람입니다. 그분은 위엄 가운데 광채를 나타내시는 분일 뿐만 아니라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셔서 우리의 친구가 되십니다.
그 전체가 사랑스럽구나 예루살렘이 딸들아 이는 내 사랑하는 자요 나의 친구로다 (아 5:16)
VI. 두 번째 질문 : 우리가 당신과 함께 찾는 그분은 어디에 있는가?
여자들 가운데 어여쁜 자야 네 사랑하는 자가 어디로 갔는가 네 사랑하는 자가 어디로 돌아 갔는가 우리가 너와 함께 찾으리라 (아 6:1)
A. 아 5:8에서 신부와 딸들 간에 시작된 대화는 계속됩니다. 여기서 딸들은 신부와 예수님과의 친밀함을 보고, 그들이 알지 못하는 예수님에 대한 어떤 것을 신부가 알고 있을 것이라고 결론을 내립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두 번째 질문을 던집니다. “당신처럼 우리도 찾기 원하는 당신의 사랑하는 자는 어디에 있습니까?” 당신이 그분을 아는 것처럼 우리도 알기 원합니다. 우리는 당신이 소유한 것을 원합니다.
B. 아 5:10-16의 신부의 대답은 “그분이 누구입니까?”에서 “그분을 어디서 찾을 수 있습니까?”로 딸들의 질문이 바뀌게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더 이상 멀리서 예수님을 섬기는 것에 만족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아 1:7에서 신부가 했던 똑 같은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어디서 양떼를 치고 계십니까?”
C. 딸들은 예수님을 “네 사랑하는 자”라고 부릅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아직 그들이 사랑하는 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계속해서 그녀를 하나님의 임재로 충만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자들 가운데 어여쁜 자야”
D. 예루살렘의 딸들은 신부와 함께 예수님을 찾기 원합니다(아 6:1d). 예수님의 아름다움에 대한 신부의 선포는, 그들로 하여금 열정적으로 예수님을 찾도록 충동합니다. 그들은 “다른 사랑하는 이들”을 자발적으로 떠나 보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광채를 보기까지 우리는 모두 “다른 사랑하는 이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E. 신부가 겪는 시험을 통해서 다른 이들의 삶이 극적으로 변화됩니다. 우리는 어려움 가운데서 예수님을 사랑할 때에 누가 우리를 지켜 보는지 알지 못합니다. 성령님은, 온 땅 안에 기독교에 대한 표현을 변화시키실 것인 그러한 방식으로 예수님을 아는, 사랑의 병에 걸린 메신저들을 세우셔서, 신부로 하여금 마지막 때의 압력 가운데서도 사랑 안에서 강해지도록 준비시키십니다.
VII. 신부가 두 번째 질문에 답하다 (아 6:2-3)
내 사랑하는 자가 자기 동산으로 내려가 향기로운 꽃밭에 이르러서 동산 가운데서 양떼를 먹이며 백합화를 꺾는구나 나는 내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고 내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으며 그가 백합화 가운데에서 그 양떼를 먹이는도다 (아 6:2-3)
A. 예수님은 교회 안에 계시고 교회를 세우고 계십니다. 신부는 어디서 그들이 친밀한 방식으로 예수님을 찾을 수 있는지를 가르칩니다. 예수님은 그분의 동산에 거하셔서 그분의 백성을 모으시고 먹이십니다. 그분의 동산(단수)은 지역 교회 혹은 동산들(복수)로 구성된 온 세계에 있는 교회를 말합니다.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마 16:18)
B. 신부는 선언합니다. “내 사랑하는 자가 향기로운 꽃밭(영어로 긴 의자 혹은 침대)에 갔구나”(아 6:2) 꽃밭들(복수)은 그분의 유일한 동산(교회) 안에 있습니다. 지구상에는 단 하나의 교회만이 존재하지만, 많고 다양한 꽃밭이 있습니다. 향기는 은혜의 나타남을 말합니다. 각 사역은 고유한 향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동산에 있는 각 “꽃밭”은 풍부한 그리스도의 향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전체 교회를 사랑하십니다.
C. 예수님의 뺨은 향기로운 꽃밭(긴 의자 혹은 침대)과 같습니다(아 5:13). 교회 안에서 예수님의 인격이 다양하게 나타나는 것들은, 새 예루살렘 즉 향기로운 산(아 8:14)에서 모두 함께 어우러질 것입니다.
D. 우리가 아 1:7-8을 아 6:2-3을 비교할 때, 신부는 예수님께서 그녀에게 주셨던 똑같은 대답(10강을 보세요)을 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녀는 예수님께 “말해주세요. 당신은 어디서 양떼를 먹이시나요?”라고 묻습니다. 아 1:8에서 예수님은 그분이 어디서 양떼를 치시는 지에 대해 3가지 지시를 그녀에게 주셨습니다.
내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야 네가 양 치는 곳과 정오에 쉬게 하는 곳을 내게 말하라...여인 중에 어여쁜 자야 네가 알지 못하겠거든 양 떼 발자취를 따라 목자들의 장막 곁에서 너의 염소 새끼를 먹일지니라 (아 1:7-8)
1. 몸을 이루는 삶에 대한 헌신(8절c) : 경건하지 않은 고립을 거절하기
2. 섬기는 사역에 대한 헌신(8절d) : 경건하지 않은 게으름을 거절하기
3. 영적 권위에 대한 헌신(8절e) : 경건하지 않은 독립성 거절하기
E. 다음 강의에서 예수님은 그녀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시면서 침묵을 깨뜨리십니다. 그분은 그녀가 깃발을 세운 승리하는 군대와 같이 놀랍다고 선언하십니다. 예수님은 신부의 뜨거운 사랑에 의해서만 정복되십니다. 우리의 헌신의 눈은 그분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지옥의 모든 군대도 예수님을 정복할 수 없지만, 시험 가운데서도 그분께 진실한 신부의 눈은 그분을 정복합니다.
내 사랑아 너는 디르사 같이 어여쁘고 예루살렘 같이 곱고 깃발을 세운 군대 같이 당당하구나 네 눈이 나를 놀라게 하니 나를 보지 말라 (아 6:4-5)
<출처:선두주자커뮤니케션/IHOP번역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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