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6/2010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자신을 나타내셨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말씀은 하나님이시니라” (요한복음 1:1).

사람의 말이나 글은 그 사람의 인격을 나타낸다. 만나 본 일도 없는 사람일지라도, 멀리서 여러 번 자세한 내용의 편지를 보내어 준다면 그 글을 통해 그 사람의 인품과 생각을 알 수 있다. 보이지 않는 ()이신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 인간에게 자신을 나타내 보여 주셨다.

우리는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의 신성과 능력,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 하나님의 약속, 하나님의 성품 등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성경을 알지 못하고는 하나님을 결코 알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성경을 알지 못한다면, 그 사람이 생각하는 하나님은 미신적이고 우상적인 신일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이 하나님을 위해 무엇을 하기 전에 먼저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

“네 귀를 지혜에 기울이며 마음을 명철에 두며 지식을 불러 구하며 명철을 얻으려고 소리를 높이며 은을 구하는 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인 보배를 찾는 같이 그것을 찾으면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 (잠언 2:2~5).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서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율법의 모든 말과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라” (신명기 17:19).

하나님을 올바로 아는 것이 선()이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것이 곧 악()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리스도를 배척한 것은 그들에게 주신 구약 성경을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않았을 것이다.

“선지자의 글에 저희가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리라 기록되었은즉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 (요한복음 6:45).

하나님께서는 성경 말씀을 통해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시는데,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대로 인간을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신 분이시다. 하나님께서는 또한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 자신과 그 지으신 우주(宇宙), 역사(歷史), 인생(人生) 그리고 내세(來世) 및 심판(審判)을 분명히 드러내신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을 보는 것은 하나님을 보는 것이요, 성경 말씀을 듣는 것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다.

사람은 믿음으로써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을 수 있고,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으며, 믿음으로만 하나님 나라에 들어 갈 수 있다. 믿음에 있어서는 내가 어떤 사람이냐, 내가 하나님을 위해 무엇을 하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무엇을 믿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우리의 믿음의 근거는 오직 성경 말씀이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성경이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요한복음 5:39).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영생(永生) 얻는 길을 보여주신 것이다. 따라서 믿어도 아직 구원의 확신이 없는 사람은 죄가 많아 그런 것도 아니요, 선행이 모자란 탓도 아니며, 헌금을 많이 못하거나 기도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성경에서 확실히 믿을 수 있는 증거를 깨닫지 못했기 때문이다.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디모데후서 3:15).

이렇듯 하나님의 감동하심(inspiration)으로 기록된 성경은 하나님을 있는 가지 길을 스스로 증거하고 있다.

원래부터 사람에게 하나님을 알 만한 마음을 주심 (로마서 1:19 ; 전도서 3:11). 만물을 통해 나타나시는 하나님 (로마서 1:20).역사를 통해 나타나시는 하나님 (이사야 48:3).이스라엘 민족을 통해 나타나시는 하나님 (이사야 43:10 ;  에스겔 36:23,36).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나타나시는 하나님 (요한복음 14:9).

<출처:생명의말씀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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