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3/2010

우리 인생을 예배를 중심으로 다시 세우자.

사무엘하 5장에는 역사적인 사건이 나온다.
다윗이 통일 이스라엘의 왕으로 등극하는 장면이다.
다윗은 통일 이스라엘 왕으로 등극을 후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가지 일을 한다.
중에 오늘 본문은 번째 사건이다.

하나님의 언약궤를 모셔온다고 하는 것이 무엇인가?
하나님의 언약궤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이스라엘의 주인으로 중심에 모시는 것이다.
이때 다윗은 기뻐 뛰고 춤을 추었다
그러나 다윗의 아내 미갈은 그것을 보고 비웃었고 이해하지 못했다.
이것이 무엇을 보여주는가?

오늘 성경은 미갈을 다윗의 아내로 소개하고 있지 않다.
번씩이나 일관되게 사울의 딸로 소개한다(16, 20, 23).
미갈은 사울 왕국의 일원으로서 소개되고 있는 것이다.
미갈은 사울 시대의 대변인 격이다.
그러므로 미갈의 관점은 사람의 관점이 아니라, 시대의 관점을 대변하는 격이다.
오늘 다윗과 미갈이라는 주인공은 시대의 대립으로 보아야 한다.

다윗시대와 사울시대이다.
다윗시대는 번영과 생명과 평안과 승리의 시대였다.
그에 비해 사울시대는 몰락과 죽음과 불안과 패배의 시대였다.
시대의 차이가 무엇인가?
도대체 시대를 갈라놓은 분기점이 무엇인가?
그것은 오늘 본문이 보여주는 한가지의 태도에 있다.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다윗이 보여주는 태도와 미갈이 보여주는 태도이다.
다윗은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감격하고 기뻐한다.
미갈은 그것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예배이다. 예배의 차이다.

그러면 예배의 방식 차이인가? 성격과 기질의 차이인가? 아니다.
성경은 다윗이 여호와 앞에서(16, 21) 했다고 한다.
다윗은 하나님의 임재를 의식하고 있으며, 하나님과 대면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미갈은 전혀 본질을 인식하거나 느끼지 못하고 있다.
이것이 다윗시대를 만든 핵심이다.
예배가 시대를 결정하고 우리의 인생을 결정한다.
예배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

우리 인생을 예배를 중심으로 다시 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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