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7/2010

구원을 선포하는 아름다운 교회" (사52:1-12)


이 땅에는 아름다운 교회 건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외형적인 건물보다 내적인 아름다움이 있는 교회가 진정으로 아름답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아름다운 옷을 입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그렇다면 아름다운 교회가 되어 하나님께 쓰임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아름다운 옷을 입으라.
"시온이여 깰지어다 네 힘을 낼지어다"(1). 하나님은 시온 즉 이스라엘이 포로생활로 지치고 좌절과 절망에 잠자고 있는 것에서 깨어나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회복에 대한 소망을 품고 힘을 내라고 말합니다.

우리 가운데도 절망과 고난으로 힘들어 하는 분들이 있다면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옷을 입어야 합니다. 아름다운 옷은 비싼 옷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들의 회개와 거룩함을 말합니다.

날마다 삶을 회개하고, 구별된 거룩한 삶을 살아갈 때 우리의 삶은 아름답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과거에 사단과 죄와 사망에 노예 되었던 삶을 벗어버리고 이제는 예수 안에서 자유함을 누리며 살아야 합니다. 아름다운 교회는 회개와 거룩한 성도들이 모이는 교회, 믿음의 자유를 누리는 교회입니다. 바로 이런 교회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2. 아름다운 소식을 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누구든지 구원에 목마른 자들은 공짜로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16:31).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누구든지 구원을 받습니다. 우리는 구원의 좋은 소식, 평화의 소식, 복된 좋은 소식을 전하는 아름다운 발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는 것은 전도입니다. 전도는 우리에게 구원을 주시는 예수님을 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만을 구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모든 민족이 예수를 믿고 구원 받기를 원하십니다. 어떤 교회가 아름다운 교회일까? 건물이 아름다운 교회일까? 사람들이 많이 모인 교회일까?

아닙니다. 거룩함의 옷을 입은 자들, 복된 구원의 좋은 소식을 전하는 성도들이 많은 교회가 진정으로 아름다운 교회입니다. 사람들이 아름다운 교회라는 소문을 듣고 찾아오게 하는 그런 교회, 바로 그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3. 아름다운 곳으로 떠나야 합니다
"너희는 떠날지어다 떠날지어다"( 52:11).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바벨론에서 떠나라고 하십니다. 그곳은 죄악과 우상숭배가 가득한 곳입니다. 우리도 이런 자리에서 떠나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자리가 중요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앉고 서 있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내 자신이 행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우리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우리의 거룩함을 지켜주지 않습니다. 그들은 추하고, 부끄럽고 더럽히는 자리로 우리를 유혹합니다.

그러므로 항상 자신을 정결하게 하는 일에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또한 떠나야할 자리에서 과감하게 떠날 때 당당하게 합니다. 우리가 신앙생활 하는 것을 당당하게 해야 합니다. 부끄러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시고 보호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천국을 향해 나아가는 자들입니다. 아름다운 교회는 성도들이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교회는 거룩함의 옷을 입고, 예배하며 복음 전하는 자들이 있는 곳입니다.


2010. 09. 12.
나눔의 교회
최영호 목사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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