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경은 예수님을 부인하도록 종교 지도자들로부터 협박과 회유를 받았지만 견고한 심지로 예수님의 편에 섰습니다. 그는 이 일로 출교라는 어려움을 당했지만 오히려 그의 마음 속에 예수님을 사모하면서 만나기를 소망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9:36).
예수님은 이러한 그에게 찾아오셔서 그를 고쳐준 사람이 바로 자신인 것을 밝히시고 믿음을 가지도록 하셨습니다. 이로써 그는 육체의 눈만 뜬 것이 아니라 구원, 즉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는 복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성도는 항상 예수님을 사모하는 가운데 만나기를 열망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만날 때 우리는 세상에서 얻지 못했던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더 중요하고 근본적인 나의 영혼의 만족과 풍성함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항상 말씀과 기도를 통해서 예수님과 인격적인 만남을 가지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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