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1/2011

세상이 나를 믿게 하옵소서.

예수님은 교회를 통해서 주님의 사랑과 그 이름이 온 세상에 널리 전파되기를 소원하셨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예수님과 생명의 관계를 맺고 사는 것이 영생이기 때문입니다. 온 세상이 영생 얻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예수님의 이름이 널리 전파되기를 기도하시는 것입니다.

믿는 사람들이 하나되기를 기도하시는 이유도 그 하나됨을 통해서 세상에 예수님이 증거되기를 바라시기 때문입니다(21절). 주의 자녀들이 있는 곳에는 항상 주의 이름을 온 세상에 전파하고자 하는 사명과 역동성이 있어야 합니다.

전도는 사역자만 해야 하는 일이 아닙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기도제목이요, 교회에 주신 사명입니다. 누구든지 자기가 있는 곳이 전도의 밭입니다. 직장과 이웃, 그리고 학교가 다 사명의 땅입니다.

나 혼자만 예수님을 잘 믿으려고 할 것이 아니라, 만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주의 자녀들의 기도제목에는 항상 전도를 위한 기도가 포함되어 있어야 합니다.

내 영광에 참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은 믿는 자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지식에서 더욱 자라기를 기도하셨습니다(26절). 신앙 수준에는 결코 만족함이 없습니다. 성령님은 모든 일에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과 예수님의 사랑을 알게 합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사랑과 지식에서 더욱 자라기를 기도하며 노력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주님은 자신의 영광에 우리 모두가 참여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하십니다(24절).

예수님이 누리고 계신 그 영광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차원의 것입니다. 베드로, 요한, 야고보는 변화산에서 예수님의 영광을 보고 너무나 황홀하여 정신을 잃을 정도였습니다. 이 놀라운 영광을 우리는 장차 얻게 될 것입니다. 주님이 누리고 계신 그 영광이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최상의 행복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뒤에 지나간 영광보다 장차 나타날 영광이 우리의 기분을 더욱 들뜨게 합니다. 결국 우리가 그 영광을 누리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오늘도 자신이 누리시는 그 영광을 우리도 함께 누리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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