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2012

♥ 죄 사함과 성령의 선물을 주시는 분이십니다(행전2:22~41)

베드로의 설교는 무리들에게 큰 찔림을 주었습니다. 자신들이 십자가에 못박아 죽게 한 예수님이 구약에서 약속하고 자신들이 그렇게 기다려왔던 바로 그 메시아요, 마른 뼈들 같은 자신들을 하나님의 군대가 되게 해주실 분이었음을 깨닫자 그들의 심령에는 예리한 칼로 찢겨 나가는 것과 같은 큰 아픔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어찌할꼬?” 하는 탄식과 절규가 있었습니다.

인생의 진정한 변화는 자신의 죄를 깨닫고 고백하는 데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자신의 죄를 깨닫고 아파하는 그들을 향해 베드로는 회개하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라고 권합니다. 그렇게 하면 죄 사함과 성령의 선물을 받게 될 것도 가르쳐 줍니다. 베드로의 말을 들은 사람들은 회개하고 세례를 받았는데 그 수가 3천명이나 되었습니다.

성령님을 보내어 주시는 예수님은 자신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는 자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그 무엇보다 기뻐하시는 분이십니다. 말씀을 통해 깨달음을 주실 때, 핑계대지 말고 즉각적으로 회개하고 철저하게 순종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주시는 속죄와 성령충만의 기쁨을 풍성하게 받아 누릴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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