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1/2009

제 1장 영혼과 영성

1. 자연상태: 영혼과 영성에 있어서 ‘자연상태’란 영혼의 “자기존재”을 발견하고 인식하는 단계이다. 영혼의 자기 발견단계, 혹은 영혼의 자기 존재에 대한 인식이라는 말은 인간을 영혼과 육체 또는 영, 혼 육으로 포괄적인 안목을 가지고 바라보면서도 그 영혼의 존재에 관하여 인식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1) 영성적 삶의 부재: 하나님의 생명이 없기 때문이며, 영혼의 미성숙한 이유 때문이다.
(2) 자연 상태에 있는 사람들에게 요구되는 과제들: 영혼에 대한 인식과 자기 발견을 위한 갈망 (전12:6-7; 눅16:19-31; 고후12:1-4; 계1:10-20).
(3) 내적 경험의 사례와 그 유익
(4) 실재하는 영혼 발견: 본체적 분리- 입신, 엘리바스. 인격적 분리-내적분리,
(5) 진리와 생명된 자의 삶의 능력: 다섯가지 신분의 삶,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의 실제
(6) 영의 능력: 영혼에 대한 고도의 지능적인 현상과 그 사례.
(7) 영성형성의 두 가지 방법: 장시간에 걸쳐 주관적으로 깊은 것을 체험시키는 방법과 단시간 동안 부분적인 경험을 동반하고 영성적 지식고 복함시키는 방법.
(8) 영혼에 관한 잘못된 고정관념의 교정: 자기가 체험하고 있는 육신적인 것을 영적인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 윤리적으로 고상한 것을 영적인 것이라고 오해한다.(롬8:5-7; 요4:24) (9) 영성 형성에 대한 하나님의 의도: 그리스도인으로 하여금 변화, 훈련, 성장, 성숙되어 그리스도인의 다섯 가지 신분에 맞게 살아가게 하는데 있다.
(10) 단계별 기본체험과 계속체험.
(11) 영, 혼, 몸의 개체와 연합체로서의 종합적 이해(히4:12; 살전5:23).
(12) 영적인 것과 육적인 것을 분별함: 영적인 것은 영혼 안에서 일어나는 현상이고, 육적이라는 말은 육신적인, 즉 혼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말하는 것이다.
(13) 영과 영혼: “영”은 사람의 ‘영’을 말한다. ‘영혼’은 영과 혼을 통칭해서 말한다.
(14) 하나님의 형상을 상실한 인간: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은 타락전에는 영혼이 온 몸을 주도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온전히 사는 삶을 살았다. 그러나 전적으로 타락한 인간은 조금도 하나님의 뜻대로 살 수 없었다(롬3:10-12; 렘31:31-34, 36:26-27).
(15) 영혼의 거듭남(重生):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영교 기능), 영 안에서 일 어나는 하나님의 생명의 실제.
(16) 영에 대한 다양한 인식: 영은 혼의 속된 속성을 사랑으로 품으며, 혼은 영혼에게 본연의 종속적 관계로 되돌아가 영혼에게 의탁함으로 영 중심의 삶을 살 수 있게 되어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게 되는 것이다(약1:2-4)
(17) 영혼의 기능적인 면, 인격적인 면: 영의 기능- 양심(良心Conscience). 양심이란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기능, 직관(直觀,Intuition), 직관이란 영적 실제를 감지(感知)할 수 있는 기능. 영교(靈交,Communion), 영교란 우리의 영(속사람)에서 행하여지는 것으로 그리스도인은 이 기능을 통해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야 한다.

  영의 인격요소: 지성(知性,Intellect), 감정(感精,feeling, emotion), 의지(意志,will,volition). 영혼은 독자적인 지성, 감정, 의지의 인격적 요소(눅16:19-31)를 가지고 있다.

  혼(魂)의 기능: 인간의 혼은 흙에 속하고 세상적이며 유한하고 보이기 좋아하며, 현실적인 문제에 대하여는 민감한 반응을 보여도 영원한 것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그러므로 혼의 지각을 통해서는 영원한 것을 추구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혼은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어서 환경을 선택하고 개척해 나가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사람과 개체적인 인격체로서 구별되어지며, 영의 소욕은 혼을 거치지 않고 직접 몸을 움직일 수 없다.

  혼의 인격요소: 지성(사고 할 수 있는 능력), 감정(좋아하고 싫어하는 기능), 의지(내 외적 의사를 결정,선택)

(18) 타락한 후 영의 통제를 벗어나 사단의 노예가 된 혼: 아담과 하와가 사탄의 유혹에 빠져 범죄 한 이후로는 아담과 하와를 비롯한 인류전체가 사단의 영향권아래 놓이게 되었다. (19) 혼의 범죄는 영혼을 포함한 전인적인 범죄로 간주된다: 사람이 일단 죄를 범하면 영, 혼, 몸이 총체적으로 죄를 범한 것으로 간주 된다.
(20) 미성숙한 영혼의 허약한 제어능력(制御能力): 혼은 세상적이고, 계산적이며, 이기적이기 때문에 영혼이 미성숙할 때는 제어능력이 없다.
(21) 성숙한 영혼이 누리는 안식과 자기의 일을 쉬는 혼: 장선한 영혼은 성령님의 뜻을 알기 때문에 영으로 행하면 온전한 행함이 되고, 그 품격(品格)도 높은 것이라는 것을 혼의 입장에서 간접적으로 경험을 하게 되고, 혼이 영의 판단을 수용하고 결정에 따르게 된다.
(22) 성령님께 길들여 지는 삶: 그리스도인은 자아 파쇄의 과정을 겪으면서 점차로 영혼이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고, 혼과 몸도 더불어 하나님의 법을 지키는 삶에 익숙해져 간다.
(23) 영적 삶의 흐름과 혼의 역활: 영이 전(全)인간을 지배하려고 하면 반드시 혼의 찬성과 동의가 있어야 한다. 이런 혼의 동의가 없으면 영은 혼과 몸을 이끌 능력을 발휘할 수 없다. (24) 자유의지와 영성 형성의 함수관계: 인간은 자유의지가 있어서 자신의 뜻을 스스로 펼치고 행사할 수 있다. 따라서 혼의 한계상황을 우리가 바로 알아서 의지를 동원하여 성령님께 붙잡힌바되기를 사모함으로 나아가, 즉 영성이 형성이 되면 혼의 지유의지는 영의 것으로 돌이킬 수 있는 주요한 기점이 된다.
(25) 혼과 자아의식(自我意識): 사람은 세사에 태어나면서부터 세상에 길들여지고 궁극적으로 파쇄 해야할 왜곡된 자아의식을 형성하면서 삶을 살아간다. 즉, ‘혼’과 ‘자아의식’을 같은 것이라고 볼 수는 없다. 혼은 성숙되어져야 하고, 자아는 파쇄되어야 하며, 영은 강화되어야 한다.
(26) 영의 인격과 혼의 인격:사람에 대한 본질적인 이해는 혼에 있지 않고, 영의 성향을 이해하는 데 있다. 영성적인 변화와 성장을 거치지 않은 영의 인격은 혼의 인격과 유사하기 때문에 분별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점차적으로 영성적인 변화를 겪으면서 느껴지고, 체험하여 분별하는 능력을 가짐으로, 내면적인 인격적 분리 현상을 경험할 수 있다.
(27) 혼의 연구 업적에 대한 영성적 평가: 성령의 다루심이 없는 혼은 무가치하다는 것. (28) 육신 중심의 삶의 결과: 육신 중심으로 살아가는 자는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자와 같다(마7:24-27; 합1:11; 딤후2:5 마24:1-2; 고전3:10-17; 참고 = 요14:23).
(29) 영 중심의 생활을 가능케하는 생명의 성령의 법: 생명의 성령의 법은 육신 중심의 사고와 행동을 영 중심으로 돌려놓는 중요한 역활을 한다(롬8:2, 6-8, 10, 14; 시119:56; 엡4:13-24). (30) 영적성장의 단계별 체험: 신앙은 내면적인 문제이기 대문에 어떠한 실증적 자료를 제시 한다는 것을 상당히 어렵고 조심스러운 부분이다. 임상적 자료= 애굽- 광야단계: 육신중심, 주종관계. 가나안 1-1/2-5단계: 부부관계-신혼생활. 가나안 2-6/3-5 단계: 영혼의 사고가 발전해가며 영혼 주체가 되어간다. 가나안 3-6/4-10 단계: 부부관계-사랑의 절정단계
(31) 영혼과 육체에 대한 여러가지 견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지속되었던 인류의 공동관심사는 인간의 본질이었다. 인간은 저마다의 종교와 철학을 통하여 육체와 영혼에 대한 나름대로의 정의를 내리고 있다. 다라서 인간의 영혼과 육체를 이해함에 있어서 그리스철학적인 해석과 유대교, 기독교적인 해석이 오늘날도 변함없는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잇다.

   결론 : 하나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영으로서 자신을 통제(統制)하고 제어(制御)하기를 원하신다. 그러나 우리입장에서 볼 때 혹 하나님께 합한 삶을 살고 싶은 소망이 가득 차 있더라도, 우리의 영,혼, 몸이 종합적인 영성적 체질로 바뀌어지지 않는다면 생활속에서 구체적인 영성적 삶을 드러낼 수 없다. 그러므로 과정이 중요하다. 과정을 무시한 좋은 결과란 있을 수 없다.

  2. 윤리단계 “윤리단계”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생명적인 역사로 말미암아 우리 영혼의 인격이 자연상태에서 윤리적으로 발전한 단계이다. 이것은 성령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성경말씀을 영혼의 지성과 이성을 통하여 윤리적 차원에서 지켜 행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1) 윤리단계의 특징: 
① 영혼의 흥분으로 인하여 삶의 자세가 적극적인 태도로 변한다.
② 윤리와 단계의 흠 – 조건부적 기대심리.
③ 하나님께 대하여 첫사랑을 느끼게 된다 - *가족보다 진정으로 더 가까이 해야 할 하나님. *가족에 대한 사랑도 진리적, 생명적으로 바꾸어야 한다.

(2) 윤리단계의 구체적 양태: * 많은 경험 속에 영혼과 육체의 의식을 구분짓는 능력을 가진다. * 의식이 분리된 후 독립적이고도 복합적인 사고를 가진다.

(3) 많은 체험 과정 속에서의 윤리단계에 대한 다양한 인식: * 단계별 영적 수준에 맞는 원활한 삶을 위한 적당한 긴장의 필요성. * 성장해도 모든 단계를 복합적으로 경험하는 것임: 확대된 이해. * 윤리단계에 대한 풍성한 이해가 필요.

(4) 윤리단계에서의 말씀 이해: 윤리적 차원은 어디까지나 성경말씀을 윤리적 시각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진리적이며 생명적인 차원으로 빨리 발전되어야 한다.

(5)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농도 점검: 지극히 부분적으로 하나님을 경험하던 우리들이 더욱 깊이 있고 다양하게 하나님을 경험하기 위하여 자기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3. 진리단계 * 영혼이 중심이 되어 말씀을 지키는 초기단계. * 신령한 짐으로 지어지기 시작하는 초기단계. * 그리스도인의 다섯가지 신분으로 살아드리기 시작하는 초기단계.

 (1) 진리단계의 자아파쇄: 성령님께서 환경, 조건, 사건을 조성하셔서 우리 혼에 붙어있는 육적 자아를 파쇄하시므로 속사람(영혼)이 자연스럽게 흘러 나올 수 있도록 도와 준다.
 2) 겉사람과 속사람의 인격분리: 하나님의 법과 죄의 법에 번갈아 순종하면서 점차적으로 영 중심으로 바뀌어져가는 가운데, 육체의 인격(겉사람)고 영혼의 인격(속사람)이 분명하게 분리되어 쉽게 영혼의 의도를 따라 행할 수 있게 된다.
 (3) 성경말씀을 진리적 차원으로 경험한다: 세상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짐을 깨닫는다(욥40:3-5, 42:1-6; 시119:103-105, 162).
 (4) 신령한 집으로 지어진다는 것: 우리가 영 중심으로 가치관을 바꾸고(지속적인 영적 성장) 순종하여 열심히 달려가면 과거에 지식적으로만 이해되어지던 신령한 집을 짓는 생활이 나의 삶 가운데 영적 실제로 나타나기 시작하고, 성숙하고 장성하여 하나님께서 언약하신 바(요14:23) 신령한 집이 지어지며,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내주내재하심으로 그리스도인의 다석가지 신분에 맞게 당당한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5) 다섯 가지 신분을 가지고 사는 삶: 하나님의 자녀(요1:12), 왕, 제사장(벧전 2:9), 예수님의 신부(계19:7-8, 21:9), 거룩한 성전(엡2:21-22).
 (6) 진리 단계에서 힘써야 할 부분: 자기자신과 죄에 대한 싸움의 반복훈련, 말씀대로 살기를 사모함, 성령님의 지도와 인도를 철저히 받음.
 (7) 육신의 욕망을 취할 때 영적 분별이 흐려진다: 한결같이 신령한 보장이 되는 것은 아니다. 육신의 욕망이라는 복병이 늘 우리와 함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때마다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육신의 욕망을 부추기는 사탄의 궤계를 물리쳐야 한다.
 (8) 생명적 삶에 대한 도전과 인내: 예수님의 삶 전체는 영이요 생명이었다(요6:63). 우리의 모든 삶이 영성을 덧입고 예수님을 닮을 때 예수님처럼 생명적인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9) 영성훈련은 방법론이 아니라 본질적인 변화이다:
 (10) 신련한 집: 학개서와 히브리서에 나타난 성경의 근거(학1:1-11; 히6:9, 19-20) 지성소 / 하늘보좌 – 영 – 대제사장 / 예수 그리스도 성 소 / 현세천국 – 혼 – 제사장. 성전뜰 / 세상나라 – 몸 – 이방인, 유대인.
 (11) 신령한 집을 건축하는 방법: 구약에서는 그 재료가 나무나 돌이었으며, 기술적으로는 성령님의 조명을 통하여 건축하였다. 신약시대의 재료는 하나님의 말씀이 재료가 되어(벧전2:2) 성도들이 그 말씀을 듣고 먹음으로(영적으로) 신령한 집이 지어져 가는 것이다.
 (12) 구약 성경의 다섯 가지 해석 방법과 실제 생활에서의 적용하는 삶(신령한 집을 건축하는 방법에 대하여): 역사적, 문자적, 문법적 성경해석, 구속사적, 신학적, 영적 비유, 영적 실제.

  4. 생명단계 생명단계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신 그 약속대로 우리안에 신령한 집이 지어져서 그리스도인의 다섯 가지 신분, 즉 하나님의 자녀로, 하늘나라의 왕으로, 제사장으로, 그리스도의 신부로, 거룩한 성전으로 다양하게 삶을 살아가는 단계로써 영적으로 옳은 행실(계19:8)을 통해 신부단장하는 삶을 살아가는데, 영 중심으로 하는 모든 것이 진리와 생명이 되어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지는 단계이다. 또한 진리단계에서 시작되 stlsfudgks 집을 건축하는 삶이 완성되어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내주내재(內住內在)”하시는 사건을 경험하게 된다.

(1) 생명단계에서 일어나는 삶의 변화: 신령적 측면에서 윤리도덕을 평가하게 된다. 모든일을 성령님께 철저히 의탁하게 된다. 모든 삶을 생명으로 옮길 수 있는 안목이 열린다.
(2) 영적 실제의 살이란? : 신령한 집으로 세워져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삶, 영 중심으로 행할 때 진리와 생명이 되는 삶, 은사적으로는 레마를 받아(성령님의 지도와 인도) 살아가는 삶.
(3)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의도: 영원하신 하나님과 우리가 사랑으로 하나가 되게 하시려는데 있다(요14:23, 17:11).
(4) 개인의 영적 성장사례: (개인적 …)
(5) 영성목회 현장에서의 소고(小鼓): 영성적인 것을 육신적인 것으로 이해하려함, 영성훈련의 대중화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 영성적인 것만 사역으리 목표를 삼고 진행, 풍성한 경험은 개인의 열심 여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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