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2009

(고전14장) 방언과 통역에 대한 증언 (이요나 목사님)


*서론*
오늘도 어제에 이어서 방언통역은사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신약성경 속에서도 방언통역의 은사가 사용된 것이 소개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오순절 날 교회에 성령이 강림할 때 각 나라말로 방언이 주어졌지만 그 방언은 각 나라 사람들에 의하여 방언이 저절로 깨달아졌던 것입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를 통하여 여러 가지 은사에 대하여 서술하였지만 방언에 대하여는 아주 간단하게 설명하고 있을 뿐입니다. 실제로 방언과 함께 사용되었을 터인데 실제의 상황에 대하여는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G. 킴벌 몰간의 사도행전 주해서를 보면 오순절 날 주께서 약속하신 성령의 세례를 간구하던 갈릴리 사람들에게 성령이 임하자 그들은 모두 성령세례를 받고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미할 때 그들은 모두 자기의 언어로 말하였으나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나 각 나라 사람들이 자기나라의 언어로 듣게 된 것이라고 서술하였습니다. 킴벌몰간의 주장이 사실인지는 모르겠으나 나는 그의 주장에 동의가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기적의 은사와 방언의 은사가 분명히 별개로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척 스미스 목사의 증언을 들으면 이에 대한 확실한 의문이 풀리게 됩니다 

*프랑스말을 못하는 사람이 프랑스 귀족어를?! *
1969년 경 척 스미스 목사님께서 뉴포트 비치의 루터교회를 빌려쓰고 있었을 때에 있었던 일입니다. 루터교회가 오전 예배를 드리고 있었기 때문에 척 스미스 목사님은 오후예배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갈보리채플이 그곳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자 갈보리채플의 성도들이 루터교회 성도보다 더 많아졌습니다. 결국 갈보리채플은 그 옆에 새 건물을 짓게 되었습니만, 그 무렵 오순절 기념일에 일어난 일입니다.

척 목사님은 그 날 저녁 50여명의 성도와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 당시 그들은 성경공부에 새로운 맛이 들었을 때여서 성도들과 함께 성경을 통독한 후 강해를 통하여 성경공부를 하였습니다. 성경강해는 사실 개인적으로 내적인 은혜는 있어도 충동적인 외적 흥분은 좀처럼 일어나기 힘듭니다.

그 날 성경공부 후 척 스미스 목사는 교회의 탄생의 기념일인 오순절로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하나님의 성령이 각 사람들 위에 임하였음을 설명하였습니다. 그 속에는 방언 은사를 받은 바 있는 린이라는 자매가 있었습니다. 나는 그 자매에게 "오늘은 이 땅에 교회가 탄생한 오순절로서 이 날 성령의 방언이 있었습니다. 린 자매 역시 하나님으로부터 방언을 받았으므로 오순절 기념일이므로 함께 주를 경배하십시다. 린 자매에게 하나님의 은사가 임하기를 기도합니다"고 말하였습니다. 그 순간 린 자매가 일어나 방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자매는 프랑스어로 방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척 스미스 목사는 프랑스어를 조금 할 줄 알기 때문에 감격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을 찬미하였습니다. 척 목사는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동원하여 그녀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지만 자신에게 통역의 은사가 주어졌다고 생각되지는 않았습니다. 자신이 알아듣는 것이 하나님의 방언의 통역의 선물이었다면 자신의 지성과는 관계없이 초자연적으로 자신의 입을 통하여 전달되었을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척 목사님은 그 시간은 자연의 감각과 초자연의 감각이 교차되는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만감이 교차되는 순간 갑자기 척 스미스 목사 부인 케이 여사가 일어나서 린의 프랑스 방언을 통역하는 것이었습니다.

*유대 여인의 구원을 위해! *
척 스미스 목사 부인은 프랑스 말을 알지 못하였습니다. 그녀의 통역은 하나님의 사랑과 기쁨을 노래하였습니다. 그녀는 과거 나이트 클럽에서 노래하던 가수로서 참으로 아름다운 목소리로 하나님을 찬미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집회가 끝날 무렵 팜 스프링스에 골프랜드를 경영하고 있던 어느 남자가 그 집회에 참가하였습니다. 그는 사업상의 문제를 상담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기 때문에 집회가 끝난 후 상담을 하기로 척 목사님과 약속되어 있었습니다. 그는 사업상의 문제가 된 어느 유대계 여자와 함께 왔습니다. 그런데 그 유대계 여인은 척 목사에게 다음과 같이 물었습니다 "내 문제를 말하기 전에 오늘 집회에서 있었던 불가사의한 이야기에 대하여 묻고 싶습니다. 오늘 어느 여성이 일어나 프랑스어로 말을 하자 당신의 부인께서 일어나 통역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두 사람은 모두 프랑스에서 살던 분들입니까?" 척 목사는 "아니요 두 여인은 프랑스어를 조금도 모릅니다"고 답변하였습니다. 그러자 그 여인은 " 그것은 믿기지 않는 이야기군요. 나는 파리에서 5년 간을 살았습니다. 오늘 밤 집회에서 프랑스어를 말한 그 여인은 프랑스 귀족들이 쓰는 최고의 언어로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부인은 그것을 아주 정확하게 통역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프랑스어를 전혀 모른다는 것은 납득이 되지 않는군요" 이에 척 스미스 목사는 그 자리에서 사도행전 1장을 펴놓고 그녀에게 성령의 선물에 대하여 설명하였습니다. 그리고 척 스미스 목사는 그녀에게 "이 모든 것은 주의 성령께서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믿는 자와 함께 하시며 하나님의 성령의 능력을 주십니다" 고 말하였습니다. 이렇게 말하자 그녀는 눈물을 흘리며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였습니다. 그 날의 목적은 한 유대인 여성을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역사였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합력하여 선을 이루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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