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 세상의 어느 것에도 매여 있지 않아야 합니다. 그 반면에 우리가 전에 전혀 깨닫지 못한 것일지라도 하나님의 보살핌에 우리들의 삶 자체를 의지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영원"에 우리들의 눈을 고정시키며, 새 예루살렘에 합당한 마음 상태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잃을 각오까지 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자신의 생명과 가족들과 미래를 주님의 보살피시는 손안에 완전히 맡겨야 합니다.
우리는 이렇게 그리스도의 신부로 준비해야 하는 것이 성경에 잘 묘사되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그분의 승리하는 교회, 그분의 아들의 신부로 선택하셨습니다. 이 신부는 지명되었고, 선별되었고, 예수님과 결혼하기로 약속되어졌습니다.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치게 하셨느니라" (행 20:28)
무엇이 이 신부의 초점이 되어야 할까요? 그녀의 초점은 전적으로 혼인식을 위해 자신을 준비하는데 맞추어져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하나님께서 아들의 신부가 영적으로 쇠퇴한 상태를 마음 아파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슬프게도 많은 관심사가 다른 곳에 가 있습니다. 그들은 이 세상과 물질을 사랑함으로 그들 자신들을 더럽혔습니다. 지금 그들의 예복은 먼지로 더럽혀져 있고 또 얼룩져 있습니다. 사도바울이 말했습니다.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에베소서 5:25-27)
바울은 알기 쉽게 이야기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신랑을 위해서 단 하나의 티나, 주름, 혹은 흠잡을 것이 없이 거룩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과 동행하기 위해 이 세상의 것들에 매달리지 않고 죄로 저주받은 이 세상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분을 만나기 위해 매일 자신을 준비하고 있지 않다면 예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요한계시록을 통해 우리는 천국의 하나님으로부터 신부로 준비된 거룩한 사람들이 내려오고 있음을 압니다.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城)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계 21:2)
여기서 요한이 말하는 거룩한 도시는 시온이며 인내로 이긴 하나님의 영적 자녀들로 형성된 곳입니다. 그들은 천국에 그리스도와 단둘이 앉혀졌습니다. 그들은 단둘이 시간을 보낸 그곳, 즉 은밀한 기도실에 들어갈 때마다 요한이 말하는 것처럼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신부" 인 성도들은 이 세상으로부터 즐거움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사랑은 물질적인 것을 따르지 않습니다. 그와 반대로, 그들의 마음은 항상 주님을 따르는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님 외에 아무도 바라지 않습니다. 주님은 그분의 임재하심을 찾는 사람의 마음을 그분에게 자석처럼 달라붙게 합니다. 매일 아침 그들은 일어나며 생각합니다.
"주님, 저의 가족과 직장. 그리고 당신께서 허락하신 모든 것을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저는 이 지구가 계속 존재 할지 그 여부에 대해서는 전혀 모릅니다. 저의 마음은 여기에 있지 않습니다. 바로 예수님과 함께 있습니다!"
오늘날 승리하는 그리스도의 신부로 자신들을 다듬고 있는 성도들은 재앙이 내릴 때 자신들의 생명을 구하려고 준비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준비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은 대혼인 잔치를 위해 떠나는 것입니다. 이 신부는 믿음으로 자신을 깨끗하게 준비하며 그녀 자신을 가꾸고 있습니다. 그녀는 마음을 정돈하고 사랑하는 분에게 나아가기 위해 자신을 바치는 것입니다. 그녀는 오직 그녀의 신랑과 함께 하기만을 원하기 때문에 더 이상 이 세상 것들에 매여 있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신부들이 지상에서 펼치고 있는 사역이 얼마나 멋지고 거룩합니까? 하지만 저는 얼마나 많은 다른 그리스도인들이 그들의 육적인 안녕을 위해 더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지를 생각해 봅니다. 그들의 전적인 초점은 경제적 불황의 위기를 넘기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타당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양의 속죄물 위에 잔치를 벌이는 대신 직접 불황에 맞서다 기진하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세상적인 것들에 마음을 고정시켰기 때문에 이 세상의 불결한 것들에 정신이 팔려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더 이상 영적인 사람이 아닌 육적인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하늘나라에서는 이 지상의 운명을 안전하게 넘기기 위해 모든 정력을 다해 갖은 수단을 강구하는 사람들 때문에 슬퍼하고 있을 것입니다. 주님은, "오, 너의 그러한 정열을 내게 바칠 수 있었을 텐데, 나를 위해 너의 마음을 그처럼 철저히 준비할 수 있었을 텐데!" 라고 탄식하실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께 확신시켜 드립니다. 만약 여러분이 마음을 정돈하고, 죄 문제를 청산하고, 마음을 다해서 주님을 찾으며, 그분의 약속의 말씀을 의지하며, 믿음을 쌓고, 영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면 여러분은 모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불황과, 손해와 박탈, 사방의 재난 등에 대응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혼란 상태나 홍수, 훨훨 타는 용광로, 핍박, 흉년, 가뭄, 기근, 질병 등을 극복할 준비도 되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나팔소리를 들을 수 있는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와 결합하기 위한 혼인 잔치를 향해 행진할 수 있도록 준비될 것입니다!
<위기 그곳에 계신 하나님 - 데이빗 윌커슨 목사 저>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