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5/2009

성령사역후 교회가 흩어지는 이유

모 사모님이 성령집회가자고 했더니 주저합니다. 왜냐면 교회에 성령사역자가 다녀간 뒤에 분란이 있어서 교회가 나뉘는 것을 서너차례 보았다고 하셨습니다. 이런 일의 이유는 여러 측면에서 관찰할 수 있겠지만 크게 둘 중에 하나입니다. 1. 더러운 물(인본적인 가인의 예배를 드리는 곳) 에 깨끗한 물이 부어져서 2. 깨끗한 물에 더러운 물(제세벨의 영-가짜 성령)이 부어져서 ------------------------------------ 이 것을 좀 더 자세히 설명합니다. 성령사역을 한 후 갑자기 영적 단체에 분열이 생겨 흩어집니다. 두가지 측면이 있는데 궁극적으로 성령을 가장한 종교의 영인 이세벨과 성령이 섞이면서 confusion 이 생긴것입니다. 1. 종교심의 이세벨이 있는 교회(경건의 모양만 있고 능력은 없는 교회)가 성령집회를 가진 후에 오는 분열(영에 있는) 성령의 자원하는 심령이 (혼에 있는) 종교의 영인 이세벨과 갈등을 잃으켜서 자유케하려는 성령님의 마음이 사람의 혼의 부정한 것과 섞여서 방종이 되어 버립니다. 교회 밑에 가라앉은 인본주의 찌끼가 성령의 맑은 물이 부어지면서 spirit of confusion 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이런 경험을 본 교회 지도자분들 중에 성령의 역사하심에 대한 이해가 없는 교단에서 자란 분들은 성령사역을 거절하고 더욱 말씀중심이라는 생명이 흘러가지 않지만 겨우 목숨을 부지하는 종교심으로 성도를 몰아 갑니다. 2. 내적치유와 중보와 축사사역이 있는 교회에 mixed wine이 들어와 사역한 후에 오는 분열 영적독립심이 풀려서 성령사역이 있으면 뭐하나 성령의 은사보다 성령의 열매가 중요해라고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고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역사하심에 심드렁해집니다. -- 영적 독립심의 영이 찾아옵니다. spirit of confusion 의 한 형태입니다.(confusion ---> passive or control 의 패턴으로 나타나는 Jesebel) 자기 생각에 갖혀서 하나님이 성령의 은사가 부질없는 일이라면 왜 아직도 성령께서 왜 오늘날에도 은사로 일하실까를 생각하지 못합니다. ---------------------------------------------------- 1과 2의 일을 막는 일은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하기 원합니다. 보다 구체적으로 은사에 관한 성경적인 말씀을 확실하게 영으로 받아 혼으로 이해하고 또한 평상시성령과 함께 겸손과 순종으로 일하는 것을 훈련받아야한다고 믿습니다. 특별히 평상시 영적 질서와 영적 권세에 바운드리(보호하심)를 튼튼히 해서 영적 질서 가운데 한 몸의 성도가 처한 위치를 확실 해야 합니다. 인간관계때문에 혹은 지도자때문에 사역 단체에 속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소명을 주셨기 때문에 그 단체에 즉 하나님과 그 단체의 지체들에게 서로 고용되어 있음을 깨닫기 원합니다. 지도자에 대한 실망과 지체들과의 갈등은 언제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갈등과 실망을 어떻게 다루는가가 나의 영적 성숙도의 바로미터라고 믿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옛사람이 죽었고 새사람이 살아있음을 인식하고 나의 욕심과 나의 명예를 내려놓고 주님이 주신 소명을 위해 달려가기 원합니다. 소소한 감정싸움, 섭섭증 개인적인 일로 주님의 일을 망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내가 좀 손해보는 것 같고 나만 바보 되는 것 같아도 그 길을 걸을 때 주님이 영광받으신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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