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7/2009

새벽 별이 우리 마음에 뜰 때

새 벽 별
여느 달력에 있는 날이 동트듯, 여호와의 날은 갑작스럽게 덮치지 않는다. 새벽 5 59분은 이미 캄캄하지 않으며, 곧 얼마 되지 않아 밝은 아침이 6시에 온다. 밤하늘은 다가오는 낮의 빛 때문에 말려 가듯이 점진적으로 물러간다. 밤에서 낮으로 바뀌는 시간의 과정에서 또 하나의 일이 일어난다. 즉 동이 트기 전에, 새벽별이 동쪽 하늘에서 밝게 빛나기 시작한다. 그 날을 알리는 확실한 전령이다

이 독특한 새벽 “별”은 실상은 별이 아니다. 그것은 금성이란 행성이다. 아침에 동쪽 지평선 위 하늘에 떠 있다. 정확한 장소와 시간에 태양을 “맞이하기” 위하여, 그리고 어둠 가운데 있는 자들에게 “날이 곧 밝으리라”고 예고하기 위하여 출현한다. 새벽별은 작지만, 곧 올 그 빛의 찬란한 예고이다.

새벽별에 대한 이상은 마지막 시대에 참 교회와 더불어 하나님께서 하실 것에 대한 성경적 상징을 잘 나타내 준다. 종말에 관한 베드로의 말씀에 귀기울이기를 바란다.

 “또 우리에게는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를 비추는 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옳으니라”-벧후 1:19.

베드로의 말씀은 의미심장하며 종말 사건의 한 극적인 단계에 대한 영감된 비젼을 제공한다. 베드로는 주님께서 오시기 전, 하나님의 백성들의 마음에 떠오를 “새벽별”에 대해 언급한다. 기억하라, 새벽별의 의미는 그것이 아직 밤일 때 전령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낮 동안에는 볼 수 없다. 여기서 베드로는 주님의 천년왕국이 시작되는 “(주님의) 날”이 되기 전에 그리스도의 재림을 대망하는 동안 새벽별이 우리 마음에 떠오를 것이라고 말씀한다.

마지막 시대에 이기는 자들을 기다리는 영광이 있다. 여기서 “영광”이란 우리 안에 계신 그리스도의 살아있는 임재가 우리를 통하여 점증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는 뜻이다. 사도 바울이 말씀하신다. “우리 살아 있는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고후 4:11).

저는 여기서 우리의 죽을 몸에 계속적으로 나타나시는 예수님의 실제적, 실체적 생명에 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어떤 이들이 현세적인 문제에 매여 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끌어 가시는 곳에 대한 환상을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 어떤 사람들이 제가 지금 말하는 것을 왜곡하려 한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러나 단순하게 말하면, 마지막 시대에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을 통하여 자신을 계시하기를 원하신다는 점이다.

우리가 새벽별을 말할 때는, 뉴에이지 운동의 어떤 주장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하나님의 임재의 실제적 영적인 “전력량(wattage)  "을 가리키는 것이다. 그러한 강력한 비추심이 우리 자신으로부터 나가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것은 우리와 그리스도와의 연합으로부터 나오며, 우리가 그리스도의 말씀과 완전한 일치됨으로 성장해 가면서 성령의 역사를 통하여 우리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주의할 부분이 있다. 반복해서 말씀드리지만, 예수님께서도 그의 제자들이 세상에 매여 전쟁에서 피곤하게 될 수 있음을 경고하셨다. 예수님께서 이기는 자들에게 “내가 또 그에게 새벽 을 주리라”고 말씀하셨다는 것을 기억하자( 2:28). 그리고 또한 예수님 자신이 바로 “광명한 새벽별” 이라고 말씀하신다( 22:16).

휴거 전,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이전 한 날이 오고 있으며, 그 날에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이 새벽별과 같이 올바른 장소와 올바른 시간에 위치할 것이며, 그들이 그리스도의 강림하심을 알리리라. 주의 백성들이 모든 나라와, 백성과 족속과 언어에서 나아올 것이나 그들이 하나이리라. 이는 그리스도께서 그들에게 그의 영광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 17:22).

저는 우리가 죄를 짓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유혹은 항상 우리 세상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리스도께 신실하게 붙어있다면, 그리고 당신이 이 세상의 염려와 걱정에 삼킴 당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임재가 새벽별과 같이 올라와 우리 위에 분명하게 보여질 때가 반드시 오리라. 그 때에 선지자 이사야의 말씀이 성취되리라. 기록되었으되

일어나라 을 발하라 이는 네 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나라들은 네 으로, 왕들은 비치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이사야 60:1-3)

Francis Frangipane / 프랜시스 프랜지페인.
Ministries of Francis Frangipane / 프랜시스 프렌지페인 미니스트리
Email: francis1@frangipane.org" target=_blank>francis1@frangipane.org


한역작업장도선 목사 (WLI 지역연합회)
하나님 나라를 위해 싸우는 것은 고상하고 악을 대적하는 것은 영웅적이다. 그러나 진행 과정이 더딘 것과 같은 것들에 실망하지 않도록 더 넓은 그림에 주목하자. 주님의 이름 앞에 모두가 무릎 꿇고 모든 입이 예수는 주라 고백할 날이 반드시 오리라. 사랑하는 자여, 우리 아버지께서는 그리스도의 재림 날 전에도, 이기는 교회를 위한 다양한 영적 돌파를 갖고 계신다. 아버지는 그분의 아들에게 그리스도의 성품과 능력으로 단장한 찬란한 신부, 즉 교회를 인도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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