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말씀](9:12) “첫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아직도 이 후에 화 둘이 이르리로다”
[생명의 떡] -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 부름을 받은 나는 각처에 있는 형제들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평강 가운데 더욱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때가 가까웠고 마지막 때에 복을 주는 책인 요한 계시록을 풀어 온 세상에 알리라는 명하심을 따라 지금 그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본문은 화와 나팔과의 관계에 대해서 말할 것입니다.
이 구절은 8장 13절에서 말한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임할 세 화와 남은 세 나팔과의 연관성을 다시 확인시켜 주고 있습니다. 요한 계시록 8장 13절을 보면 ‘내가 또 보고 들으니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가 큰 소리로 이르되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화, 화, 화가 있으리로다 이 외에도 세 천사의 불 나팔소리를 인함이로다 하더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화, 화, 화 즉 세 화는 남은 세 나팔과 연관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한 나팔은 한 화를 가져 옵니다. 그러므로 이것을 다시 말하면 다섯째 나팔은 8장에서 네 나팔에 의해 네 화가 지나가고 남은 세 화 중에서 첫째 화에 해당하고 여섯째 나팔은 남은 세 화 중에서 둘째 화에 해당하고 일곱째 나팔은 남은 세 화 중에서 셋째화에 해당한다는 말입니다.
이 말을 알기 쉽게 다시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8장 1-2절을 보면 나팔은 총 일곱 개의 나팔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한 개의 나팔마다 한 화를 담고 있습니다.
8장에서 네 나팔이 불어지면서 땅과 바다과 강과 하늘의 네 장소에 네 화를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8장 13절을 보면 아직도 세 화가 남았는데 그 이유는 남은 세 나팔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남은 세 화는 일곱 개의 나팔 즉 일곱 화 중에서 네 화가 지난 후 남은 세 화를 말하는 것입니다.
다섯째 나팔은 남은 첫째화입니다. 이 말은 네 화가 지난 후 남은 세 화 중에서 첫번째 화라는 말입니다.
여섯째 나팔은 남은 둘째화입니다. 이 말은 네 화가 지난 후 남은 세 화 중에서 두번째 화라는 말입니다.
일곱째 나팔은 남은 셋째화입니다. 이 말은 네 화가 지난 후 남은 세 화 중에서 세번째 화라는 말입니다.
본문은 이 말이 맞는지를 확인해 주고 있습니다. “12 첫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아직도 이 후에 화 둘이 이르리로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이 말은 8장 7-12에서 네 천사의 네 나팔로 인한 네 화가 지나갔고 8장 13절에서 말하는 남은 세 화중 첫번째 화가 지나갔다는 말입니다(계9:12) 이 화는 다섯번째 나팔로 인한 화였습니다(계9:1) 그 화의 내용은 황충의 공격이었습니다(계9:1-12)그리고 이 후에도 남은 두 화가 남았습니다(계9:12)
13절을 보면 여섯째 나팔을 붑니다. 그 내용은 마병대의 공격입니다. 그리고 그 내용이 9장 끝인 21절까지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섯째 나팔은 마병대의 공격이며 남은 둘째화입니다. 그리고 8장부터 말하는 모든 화의 순서로 보면 여섯 번째 화입니다.
일곱 번째 나팔에 대한 비밀과 셋째 화의 순서에 대한 이해 - 요한 계시록 11장 14절보면 ‘둘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세째 화가 속히 이르는도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16-19절을 보면 하나님 앞에 자기 보좌에 앉은 이십 사 장로들이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가로되 감사하옵나니 옛적에도 계셨고 시방도 계신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이여 친히 큰 권능을 잡으시고 왕 노릇 하시도다 이방들이 분노하매 주의 진노가 임하여 죽은 자를 심판하시며 종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또 무론대소하고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 주시며 또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실 때로소이다 하더라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과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러므로 14절에서 말하는 세번째 화는 19절에서 이루어 집니다. 그 세번째 화는 큰 지진과 우박 재앙입니다. 이 마지막 재앙은 16장 17-21절에서 자세하게 다시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세번째 화가 있기 전에 이루어 지는 비밀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11장 15절에서 말하는 일곱 번째 나팔 불 때에 일어나는 휴거입니다. 그러니까 큰 지진이 있기 전에 휴거가 있고 그 다음에 남은 세 화 중 세번째 화가 있게 됩니다.
고린도 전서 15장 51-52절을 보면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마지막 나팔은 11장 15절에서 말하는 일곱째 나팔을 말합니다. 요한 계시록 8장 1-2절을 보면 나팔은 총 일곱 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곱번째 나팔은 마지막 나팔입니다. 이 마지막 나팔 불 때에 성도들의 휴거가 일어납니다. 이 휴거는 적그리스도의 삼년 반 통치 끝 무렵에 일어 날 성도들의 두 번째 휴거 입니다.
요한 계시록 14장을 보면 두 번의 하나님의 추수(휴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6-13절까지는 대 환난 기간에 일어나는 일들을 말하고 그 대 환난을 전후로 두 번의 휴거가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대 환난 전에 있을 휴거는 1-5절까지에 기록되어 있고 대 환난 후에 있을 휴거는 14-16절에 말하고 있습니다.
대 환난 전 휴거를 처음 익은 열매 추수라고 말하고 대 환난 후 휴거를 익은 곡식 추수라고 합니다. 대 환난 전 휴거자는 십사만 사천명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들은 흠 없게 된 거룩한 주님의 신부들입니다. 마태복음 24장 36절에 기록된 바와같이 이 첫번째 휴거의 시기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두 번째 휴거 시기는 일곱번째 나팔 불 때로서 그 시기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첫번째 휴거는 적그리스도의 통치 전에 일어나고 두 번째 휴거 시기는 일곱 번째 나팔 불 때에 일어나는 것으로서 적그리스도의 통치 끝에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요한 계시록 11장 15절에 기록 된 일곱 번째 나팔은 바울 형제가 말한 마지막 나팔이고 마지막 나팔 불 때에 성도들의 두번째 휴거가 있으며 성도들의 두 번째 휴거가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14절에서 세째 화가 있을 것이라고 한 후에 19절에서 셋째 화가 이루어지나 셋째 화가 이루어 지기 전에 이루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11장 15절에서 말하는 일곱째 나팔 불 때에 일어 날 성도들의 두 번째 휴거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일곱째 나팔은 아주 복잡합니다. 일곱째 나팔 불 때에 먼저 성도들의 휴거가 있고 그 뒤를 이어 마지막 재앙이 있게 됩니다. 우리에게 비밀을 보이시며 주님의 사랑하시는 자들을 변화의 길로 이끄시어 흠 없게 하시는 주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립니다. 모든 것들이 아버지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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