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요한 계시록 19장 7-8절을 보면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고 기록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어린 양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고 세마포는 깨끗한 옷으로서 어린 양의 신부 예복을 말합니다.
우리가 옷을 벗었다면 수치를 당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옷은 수치를 가리는 것을 상징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행위가 옳지 못하면 수치를 당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의 행위가 온전하면 수치를 당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옷과 우리의 행위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성도의 행실을 옷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어기는 것은 죄입니다. 곧 죄는 그의 수치입니다. 사람이 수치를 보이지 않기 위해서는 죄를 짓지 말고 온전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죄를 짓지 않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의 뜻을 알고 지켜 행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법을 어기고 죄를 지었을 때에 우리의 옷이 더러워진 것과 같습니다.
요한 계시록 22장 14절 보면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두루마기는 겉옷을 말하는 것으로서 우리의 행실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옷이 더럽혀 졌다는 것은 죄를 지은 것을 말합니다. 옷이 더러워지면 표백제로 세탁하여 희게 하듯이 우리의 양심이 죄로 인하여 더러워졌을 때에 어린양의 피는 더러워진 우리의 양심을 씻는 표백제가 됩니다.
아래에 있는 성경 구절은 흰 옷 입은 자가 무엇을 말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계 3:5]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계 21:7]7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으로 얻으리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흰 옷을 입은 무리는 이기는 자를 말하고 이기는 자가 아버지 집의 유업을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본문은 흰 옷을 입는 방법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방법은 죄가 없이 정결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정결하게 되는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큰 환난을 통해 연단을 받고 어린양의 피에 죄를 씻어 희게 해야 합니다. 이것이 천국에 가기 위한 준비입니다. 천국은 오물을 두지 않습니다. 정결하게 된 자만 천국에 갈 것입니다. 이것이 천국에 가기 위한 준비이며 휴거를 위한 준비임을 아시기 바랍니다. 정보는 적에게 속지 않고 이기기 위한 중요한 것이로되 정보를 아는 것이 준비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지금의 믿는 이들이 준비할 줄 모른다는 것입니다.
요한 계시록 7장에서는 아버지집에 살 자들을 말하는데 아버지 집에 살 두 종류의 이기는 무리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 하나는 신부들이고 또 하나는 순교자들입니다. 신부들이란 흠 없게 된 자들을 말하고(계14:3-5) 순교자들은 흠이 있더라도 목베임을 당한 자들입니다. 이 두 무리가 이기는 자입니다. 이기는 자에게 속하기 위해서 준비가 필요합니다. 준비란 죄 없이 변화 되는 것임을 깨닫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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