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무오설의 권위와, 그것의 명백한 의미, 또한 일반적인 상식에 어긋나지 않는 해석(문자적 해석 법)을 따르는 것에 전심을 다하려는 흔들리지 않는 확신을 가지고, 우리는 마지막 때(종말론)에 대한 철저히 성경적인 견해만을 수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겸손히 하나님의 기록된 말씀 아래서 서게 되면서 우리가 갖게 된 확신은, 기도와 금식 그리고 예수께 순종하는 맥락 속에서 종말론에 대한 연구에 힘을 쏟을 때, 하나님께서는 분명하고 이해하기 쉽고 은혜롭게 종말론에 대한 지혜를 열어 주신다는 것이다. 현재 인기를 누리고 있는 독특한 조직신학체계가 일관된 결핍을 보이고 있는 반면, 사도적 전천년주의는, 예수님의 주권적인 리더십 아래에서 전개될 마지막 때의 사건들에 관한 우리의 견해를 일반적으로 설명해 줄 수 있는 용어이다.
사도적이라는 말은 신약 교회의 비전과 가치, 그리고 특성들이나 혹은 “사도적인 교회”에 대하여 언급하는 말로, 우리는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는 마지막 때에 이러한 모습의 교회가 구체적으로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엡4:13; 5:23)
전천년설은 온 세상에 대한 천 년의 통치를 시작하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셔서, 구체적인 육의 몸을 가진 만 왕의 왕으로 재림하는 것을 묘사한다.
우리는 성경이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기 전의 분명하게 구분되는 세가지 예언적인 시간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고 믿는다. 첫째 해산하는 고통의 시작(혹은 재난의 시작), 그 뒤로 두 번째와 세번째의 시간대가 따라 오는데, 이 둘에 대해서는 다니엘서에서 7째 주간으로 묘사하고 있으며, 이 시대의 마지막 7년의 기간과 연결되어 나타난다.
첫 번째 예언적인 시간대는 창조 질서의 혼란, 종족과 국가 분쟁, 기근, 온역, 그리고 그 외에 심각한 수준으로 확산되는 고통들로 특징될 것이다(마24:4-8). 두 번째 예언적 시간대가 시작되는 중요한 현상중의 하나는 성경이 일컫는 적그리스도라는 한 실제 인물과 이스라엘 국가 사이에 평화 조약을 체결하는 서명이 있게 되는 것이다(살전 5:3, 단9:27). 7년 중, 전 삼 년 반동안의 이 시기에는, 비록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핍박의 수위가 상당히 높아질지라도, 여전히 대부분의 나라들은 거짓 평화와 안전으로 지나게 될 것이다. 세 번째 예언적인 시간대는 그 ‘주간’, 혹은 예언적인 7년 기간의 중반부에 시작될 것인데, 그 때 적그리스도는 예루살렘에 배도의 성전을 재건축하고 온 세계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에게 경배할 것을 요구할 것이며, 그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거짓 선지자에 의해 나타낼 거짓 표적과 기사들을 사용하여 사람들을 미혹시킬 것이다(살후2:3-10; 계13:11-18). 멸망의 가증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이 사건으로, 대환난, 혹은 야곱의 환난이 시작될 것이다(마24:15, 21). 그 다음 42개월 동안은, 세상이 적그리스도의 세계적인 정권에 의하여 쇠하여질 것이며,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세가지 심판의 연속, 즉 일곱 인, 일곱 나팔, 그리고 진노의 일곱 대접의 시기를 견뎌내야 할 것이다(계6:8-9; 16).
성도들은 대환난이 진행되는 동안, 이 땅 위에 있게 될 것이며, 이스라엘과 함께 서서, 필요하다면 복음을 위하여 그들의 생명까지도 순교로 내 놓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 세 예언적 시간대를 각각 통과하면서 인간에게 주어지는 고난은, 교회를 정화하며 정결케하는 목적으로 쓰여질 것이며, 많은 신실한 신자들이 불법과 미혹, 그리고 실족케하는 일로 인하여 함정에 빠져 결국 믿음에서 떠나게 될 것이다.
일곱째 나팔(계11:15-18)이 울릴 때에, 예수님은 자신의 왕국의 건설과 관련된 사건들을 시작하실 것인데, 공중에 자신의 모습을 나타내시고, 교회를 휴거 시키기 시작하실 것이며, 이 두 사건을 땅에 있는 모든 족속들이 보게 될 것이다(계1:7). 이어 예수님은 적그리스도의 군대를 멸하시고, 온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므로 전쟁의 끝을 내실 것이다(계19:11-16; 롬11:26). 휴거와 함께 동시에 발생하는 것은 의로운 자들(살전4:13-18)의 육체적인 부활인데, 이들은 메시아 왕국의 전 세계적인 리더십에 참여하여 활동할 것이다(계2:26-27; 3:21; 5:10; 20:4-6). 또한 이 때에 사탄은 예수님의 천년 통치(계20:1-3)의 기간 동안 묶여 있을 것이며, 이 기간 동안 세상은 끊임없이 증가하는 그리스도의 정부 아래에서 점진적으로 번영을 누리게 도리 것이다.
천년왕국의 끝에, 사탄은 잠시 동안 놓임을 받아, 하나님의 아들을 대항하도록 선동하며, 세상 나라들을 합법적으로 받은 예수님의 상속에 대하여 도전하게 할 것이다(계20:7-10). 그러나 그 반역이 박멸되고, 세상이 불로서 정결케 된 후에, 불의한 자들은 마지막 심판을 받기 위하여 부활될 것이다(계20:11-15). 사탄과 시대를 총 망라한 모든 사악한 자들이 불 못으로 던져지게 될 것이며, 주님은 영원히 의로움이 지속되는, 새 하늘과 새 땅을 이 땅 위에 임하게 하실 것이다(계21:-2)
<오메가 인도자 가이드 /마이크 비클/드로바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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