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에 가보면 언제나 끊임없이 파도가 밀려옵니다. 때로는 큰 파도가 밀려오고 때로는 작은 파도가 밀려옵니다. 바다는 호수와 다릅니다. 바다는 아무리 바람이 자는 날에도 호수처럼 그렇게 잔잔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바다를 통해 아담의 후예들의 힘겨운 인생을 봅니다. 지상에서의 우리의 삶은 우리를 삼키려고 다가오는 파도와의 끝없는 싸움입니다. 그러나 파도가 우리의 운명을 결정짓는 것은 아닙니다. 이 세상에서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짓는 것은 파도에 대한 우리의 반응입니다. 여기서 반응이라 함은 육적 혹은 지적 반응이 아니라 영적 반응을 뜻합니다. 우리가 문제에 어떻게 영적으로 반응하느냐? 이것이 모든 것을 결정짓습니다.
전에 저는 성도들이 직면한 절박한 문제들을 전해들을 때 마음이 고통스러웠습니다. 성도들의 신음과 한숨과 문제들이 저의 마음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였고, 때로는 그것으로 인해 몸살을 앓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성도들의 문제에 대해 무덤덤 합니다. 섭섭해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여러분에 대한 사랑이 식은 것이 아니라 진리가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짐과 부담으로부터 나를 자유케 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시간 저는 저를 자유케 한 그 진리를 여러분들에게도 알려 드리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염려와 불안과 두려움, 그리고 절망으로부터 여러분을 자유케 해드리고 싶습니다.
지난 번 경주시민교회에 집회를 인도하러 갔다가 오랄 로버츠 목사님이 지은 "씨앗 신앙의 기적"이라는 책을 한 권 얻어왔습니다. 이 책은 최근에 이상하게 마음이 끌리고 읽고 싶었던 책인데 오래 전에 품절이 되어 구하지 못했던 책입니다. 이 책은 268페이지인데, 정가가 2,500원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오래된 책인지를 알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이 책은 비록 2,500원에 불과하지만 그 교회에서 받지 않은 강사 사례비를 100배, 아니 그 이상으로 갚아주었습니다. 아직 제 수중에 들어온 돈은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믿음의 눈으로 그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함이 없는 엄청난 축복을!
이 책은 저에게 성도들의 문제에 대해 관심을 끊게 만들었습니다. 저는 그 책을 통해 성도들의 문제가 문제가 아니라 진짜 문제는 성도들의 믿음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심지어 저는 아무리 성도들이 여러 가지 다양하고 절망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어도 문제는 없는 것이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씨앗 신앙에 대해서 깨닫고 그것을 사용하기만 하면 어떤 문제든 해결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에이즈를 무서워합니다. 왜냐하면 치료약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치료약이 있는 병들은 그다지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문제들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해결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 해결 가능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 해결책이 바로 씨앗 신앙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면 씨앗 신앙은 무엇일까요? 오랄 로버츠 목사님은 "씨앗 신앙의 기적"이라는 책에서 '씨앗 신앙의 세 가지 주요 원리'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습니다.
- 첫 번째 원리 : "하나님은 당신의 공급원이시다."
- 두 번째 원리 : "받기 위해 주라!"
- 세 번째 원리 : "기적을 기대하라!"
- 두 번째 원리 : "받기 위해 주라!"
- 세 번째 원리 : "기적을 기대하라!"
그분은 또한 "고통의 풍랑 위를 걸을 때"라는 책에서 "매일 매일의 삶 속에서 믿음의 씨앗을 심는 것"이야말로 "성패(成敗)를 판가름하는 관건(關鍵)"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말입니다. 씨앗 신앙은 기적을 가져옵니다. 씨앗 신앙은 병 고침과 물질 축복과 문제 해결을 가져옵니다. 그러므로 저는 오늘 오랄 로버츠 목사님이 강력하게 주창하였고 우리 나라의 조용기 목사님이 적극 수용하여 가르쳐온, 그래서 그것이 실제로 작용한다는 것이 수많은 사람들의 실제 경험을 통하여 충분히 입증된 씨앗 신앙에 관해서 여러분께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1. 하나님을 공급원으로 삼으십시오.
창세기로부터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이 원천이라는 사실을 증거하는 대단히 많은 말씀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몇 가지 대표적인 것들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 가올찌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찌니이다."(욥 1:21)
"어떤 사람에게든지 하나님이 재물과 부요를 주사 능히 누리게 하시며 분복을 받아 수고함으로 즐거워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라."(전 5:1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빌 4:19)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약 1:17)
이와 같이 하나님은 부를 위시해서 모든 좋은 것의 근원이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을 우리의 공급원으로 삼고 직접적으로 그리고 개인적으로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인간이 모든 것의 공급원이라는 사상을 갖기가 쉽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는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을 놓치게 됩니다. 하나님은 가끔 공급의 수단으로 인간을 사용하십니다. 그러나 그 근원은 하나님 자신이십니다. 다른 모든 근원들은 단지 도구에 지나지 않습니다. 우리가 이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을 자기의 공급원으로 삼지 않고 다른 수단들을 공급원인양 바라보게 되면 결과적으로 하나님을 제한하는 것이 됩니다.
1947년 오랄 로버츠 목사님이 목회를 시작했을 때 그는 비성경적인 사고방식에 젖어 있었습니다. 교회에서 목사님께 사례비를 주었지만 그것은 그가 다니고 있던 대학 수업료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가족들은 옷 하나 사 입을 수 없었으며, 자동차도 수리할 수 없었습니다. 이런 구차한 생활은 목사님이 자신의 공급원으로 교회를 의지하고 있고 그럼으로써 하나님을 제한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까지 계속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드디어 목사님은 교회가 나의 공급원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교회의 미약한 재정이 아닌 하나님을 의지하기 시작했습니다. 교회를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하나의 도구로써 바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필요한 것이 있을 때 직접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으며, 스스로 선택하신 방법을 통해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오랄 로버츠 목사님에게 있었던 이런 변화가 반드시 우리에게도 있어야 합니다. 직장, 고용주, 남편 그리고 다른 모든 수입의 근원들을 공급의 수단의 하나로 바르게 보고 오직 하나님을 공급의 근원으로 의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우리의 불신앙으로 인해 제한을 받지 않으시고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우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제한하는 죄를 범하지 않으려면, 먼저 하나님이 얼마나 부요 하시고 풍성하신 분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원천으로 하는 진리는 하나님의 풍요를 전제로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풍성에 관해 알아야 합니다.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빌 4:19)
이 말씀은 하나님이 우리 모든 필요의 근원이라는 진리의 요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할 수만 있으면 이 구절을 암기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특별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그 풍성한 대로"입니다. 우리는 왜 다른 근원들을 의지하므로 하나님을 제한하지 말아야 합니까? 왜냐하면 하나님은 이 세상의 자원에 매달려 있는 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바꾸어 말해서 하나님은 환경이나 기근이나 불황에 우리 인간처럼 영향을 받지 않으십니다.
세상에는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수요와 공급에 의해 모든 물건의 가격이 결정됩니다. 공급이 많으면 가격은 보통 떨어집니다. 그리고 공급이 부족하면 가격이 껑충 뛰어오릅니다. 그런데 공급이 부족할 경우 즉 기근이나 불황을 맞이했을 때에 사람들은 우리의 필요를 하나님이 채울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 믿기 어려워합니다.
어디서 그것이 나오느냐는 것이지요?
그러나 하나님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제한을 받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의 제한된 재원이 아니라 "그분의 풍성함으로"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십니다. 하나님은 무한한 부요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무 어려움 없이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실 수 있습니다. 물가가 높든 낮든, 일거리가 많든 적든, 사업이 잘되든 못되든 하나님의 공급은 견실합니다. 하나님은 공급 과잉 때뿐 아니라 공급 부족 때에도 한결같이 공급해주실 수 있습니다. 그분은 형편이 좋은 때나 나쁜 때나 동일한 하나님이십니다. 왜냐하면 그분의 공급은 환경이 아니라 "그분 자신의 풍성함에" 기초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대로 하나님은 "천지의 대 주재"이십니다. 바꾸어 말해서 세상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다윗은 "땅과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하는 자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시 24:1)라고 말했습니다. 더구나 하나님은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부르시는 하나님 곧 창조주이십니다. 하나님은 이미 창조하신 세상의 재원에 매여 있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원하기만 하신다면 지구와 같은 별을 천 개든 만 개든 얼마든지 만들 수 있으십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능력은 여전합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창조주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부요와 풍성은 무한대입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이 "그 풍성함을 따라" 사람들의 필요를 채워주신 예들로 가득합니다. 먼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를 통과할 때 무려 300만의 백성들이 40년간을 만나로 배를 불렸습니다. 아시다시피 만나는 땅에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통과하던 땅은 황량한 광야였습니다. 또 애굽의 곡식을 빼앗아 온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 자신의 풍성함 가운데서 채워주신 것입니다.
또, 마지막 남은 밀가루와 기름으로 엘리야를 대접한 사렙다 과부의 밀가루 통과 기름병을 생각해 봅시다. 놀랍게도 엘리야와 과부와 그녀의 아들 세 사람이 흉년이 내내 먹을 수 있도록 계속 밀가루와 기름이 생겨났습니다.
또, 남편이 죽고 빗 때문에 아들들을 종으로 빼앗길 위기에 처한 선지자 생도의 부인의 경우를 생각해 봅시다. 신기하게도 엘리사의 말대로 했을 때 기름병에서 기름이 계속 흘러나와 모든 그릇을 가득 채웠습니다.
그리고, 오병이어의 기적을 생각해 봅시다. 놀랍게도 예수님이 축사하시자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5,000명을 먹이고 12광주리가 남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여러분, 이 모든 기적에서 하나님은 무엇을 가지고 사람들의 필요를 채워주셨습니까? 세상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 자신의 부요하심이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하나님이 바로 "그 자신의 풍성함을 따라"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신다고 약속합니다. 그러므로 기근이 오든지 불황이 오든지 우리는 조금도 당황하거나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오직 하나님을 자신의 공급원으로 신뢰하게 되면 우리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같은 존재가 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시 1:1-3)
이 말씀은 실제로 하나님을 자신의 공급원으로 의지하는 자들에게 적용될 수 있는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예레미야 17:5-8절에서 하나님은 친히 이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혈육으로 그 권력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의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간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거하지 않는 땅에 거하리라.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는 물가에 심기운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시냇가에 심은 나무는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아니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합니다. 마치 이와 같이 하나님을 자기의 공급원으로 삼는 사람은 불황이나 경제난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사람은 세상의 자원이 아니라 하나님의 풍성함에 뿌리를 내리고 있고 하나님의 풍성은 영원히 축나는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으면 시온산이 요동치 아니함 같이 아무리 환경이 급변해도 요동치 않는 사람이 됩니다.
하루는 어떤 사람이 오랄 로버츠 목사님께 이렇게 물었습니다.
"목사님, 목사님은 곤경에 처할 때 어떤 사람을 의지하십니까?"
"어떤 사람이라니요? 어떤 인물을 의지하느냐는 말입니까?"
"예."
이 질문을 받고 오랄 로버츠 목사님은 잠시 생각에 잠겼습니다. '나는 곤경에 처할 때 어떤 사람을 의지하는가?' 하지만 누구를 의지했던 것은 아주 오래 전의 일이어서 아무도 생각에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분은 "아무도 없습니다"하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면 누구를 의지하십니까?"
"하나님이지요.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씨앗 신앙의 원리를 적용할 때마다 나의 필요가 충족되었습니다. 내가 실패했던 때는 하나님보다 인간을 바라볼 때만 이었습니다."
여러분, 오랄 로버츠 목사님의 고백대로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면 절대로 실?槿舊? 않습니다. 그러나 사람을 의지하거나 자기의 수단과 방법을 의지하면 실패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실제적인 공급원이 누구이며, 우리 자신의 방법이 얼마나 무익한 것인가를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우리로 하여금 실패하게 하실 것입니다. 실제로 하나님은 실패의 경험을 통해 뭇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은 진리를 가르치고 계십니다.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그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하리로다.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여호와는 천지와 바다와 그 중의 만물을 지으시며 영원히 진실함을 지키시며 압박 당하는 자를 위하여 공의로 판단하시며 주린 자에게 식물을 주시는 자시로다."(시 146:3-7)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진실로 하나님만이 우리의 공급원이십니다. 다른 모든 원천들은 단지 도구에 불과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면 하나님은 우리가 기대했던 근원으로부터 또는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방법을 통해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다니고 있는 회사, 하고 있는 사업, 개인적인 지식이나 능력에 자신을 국한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근원이십니다 이 세상 어느 누구도 어떤 무엇도 근원이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 자신이 우리의 공급원이시기 때문에 다른 모든 공급원들을 통제하십니다.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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