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7/2010

사랑하는 하나님 – 묵상말씀 – 시86:2-4

나는 경건하오니 내 영혼을 보존하소서 내 주 하나님이여 주를 의지하는 종을 구원하소서 주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가 종일 주께 부르짖나이다 주여 내 영혼이 주를 우러러보오니 주여 내 영혼을 기쁘게 하소서”(86:2-4)

한참 후에 태어나신 예수님과 마찬가지로, 다윗은 이새의 여덟 명의 아들 중 막내로, 가족 중에 가장 낮은 자로 베들레헴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다윗은 양을 치지 시작했습니다. 다윗은 아마 사막과 같은 환경에서, 몇 년간을 고독하게 지냈을 것입니다.

양 떼가 적었기 때문에, 이 성가시고 따분한 일을 혼자 했습니다(삼상17:28). 다윗은 거친 지역에서 거의 대부분 시간을 혼자 보냈습니다. 웃음거리밖에 되지 않았던 작은 다윗에게서, 하나님께서는 나머지 형제들에게서 보지 못한 무엇을 보셨을까요? 궁금하지 않으세요?

비밀은 다윗이 베들레헴에서 보낸 시간이었습니다. 뭔가 비범한 일을 하기에 다윗은 너무 어렸습니다. 그는 귀신을 쫓지도, 아픈 자를 고치지도, 기름부음 있는 설교를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의 훌륭한 업적은 모두 훗날에 이루어졌습니다.

요즘으로 말하면, 우리는 그를 주유소 아르바이트생 또는 건물 관리인쯤으로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그의 삶은 아무도 하고 싶어 하지 않는 시시콜콜한 일로 가득했지만, 다윗은 그 일들을 주께 하듯 열심히 하였습니다.

이것이 다윗이 이룬 첫 번째 승리입니다. 하나님을 필요로 하지 않을 것 같은 일을 할 때에도, 다윗은 하나님을 구하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나의 기도
아버지, 제 안에 무엇을 보셨기에, 당신의 은혜와 의로 저를 입히시는지요. 제 삶을 당신께 드립니다. 제게 맡기시는 모든 일을 순종함으로 하겠습니다. 전심으로 아버지를 사랑합니다.

반복되는 지루한 일도, 다윗은 기꺼이 감당했다.

출처:사랑하는하나님/ 마이크 비클의 365일 묵상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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