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시편 8:1)
누구나 자연을 보면서 감탄을 하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누구나 다윗처럼 자연에서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을 보는 것은 아닙니다. 다윗은 온 땅에서 하나님의 이름이 기록된 것을 보았다는 것입니다.
정말 그럴까요? 믿을 수 없다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의 놀라운 역사를 체험한 사람은 누구나 다윗이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공감할 것입니다. 나무도 풀도 하늘도 다 달라져 있음을 느끼셨을 것입니다.
우리가 24시간 주님과 동행하게 되면 세상이 달리 보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바로 보입니다. 세상뿐만이 아니라 사람도 달리 보입니다. 자연을 보면 누구나 감탄하지만 그럴수록 사람을 보면 초라해지고 볼품이 없어 보이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영적인 눈이 뜨인 사람은 자연에서 받는 은혜보다 사람을 보며 더 은혜를 받습니다.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시8:3-4)
다윗은 우주보다 사람이 더 위대함을 알았습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계시로 알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과 늘 동행한 다윗은 이 우주가 사람을 위하여 만드신 것이라는 알았습니다.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두셨으니 곧 모든 소와 양과 들짐승이며 공중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와 바닷길에 다니는 것이니이다" (시8:6-8)
다윗은 하나님의 창조를 보고 하나님의 사랑에 이렇게 감격하였지만 우리는 그 보다 더 엄청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증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로 인하여 타락한 우리에게 아들을 보내셨습니다. 그를 희생시키셔서 인간이 얼마나 하나님에게 귀중한 존재이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셨습니다.
항상 예수님 바라보기!
여러분 행복하십니까? 세상이 아름답습니까? 사람들이 사랑스럽습니까? 은혜 받았을 때는 순간 그런 마음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충만함은 곧 사라집니다. 왜 이렇게 되었습니까? 세상 때문입니까? 환경 때문입니까? 사람 때문입니까? 아닙니다. 우리 마음이 변했기 때문입니다. 영적인 눈이 감겼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다시 부흥회를 해야 합니까? 아닙니다. 사도 바울이 누누이 말씀합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빌 4:4) 이 말은 항상 기쁠 수 있다는 말입니다. 부흥회 때 성령을 체험할 때만이 아닙니다.
그러면 어떻게 항상 기쁠 수 있습니까?
24시간 주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요 4:13-14)
항상 함께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이 열쇠입니다.
- 본 내용은 유기성 목사님 설교요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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