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을 사용하실때에 꼭 성령으로 도우시는 역사가 뒤따르게 됩니다. 이 경우는 기드온에게서도 볼 수 있습니다. 미디안, 아말렉, 동방 사람들이 떼를 지어 몰려와서 약탈하고 짓밟기 때문에 그들 중에 한 사람, 기드온에게만 하나님의 성령이 임하셨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성령이 임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창세기1장2절을 보면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신이 수면에 운행하시자마자 흑암이 변하여 광명이 되고, 무질서가 변하여 질서가 되며 죽음도 변하여 생명이 되고 추함은 아름다움으로 변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생들에게 많은 문제들에 대한 해답으로 무엇을 주셨습니까? 새로운 정치 이념일까요? 사회 제도나 복지시설일까요? 그렇지 않으면 기상천외한 철학일까요?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요단강에서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뒤 제일 먼저 하신 일은 하늘 문을 여시고 성령을 마치 비둘기같이 임하게 하신 것이었습니다. 이는 메시아가 나타나기를 학수고대하는 사람들에게 인류 문제의 해결은 성령의 역사에 달려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기드온에게 하나님의 성령이 임하셔서 역사하시자 미디안과 아말렉의 연합군을 손쉽게 격파할 수 있었고, 그리하여 7년 동안의 긴 세월의 압제 속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출해 낼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는 우리의 생활에서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우리가 아무리 깊은 신앙의 체험을 가졌어도, 그리고 우리 마음 속에 우상을 파하는 실천적인 믿음을 가졌어도, 우리에게 하나님의 성령이 임하셔서 우리를 도와주시지 않으면 우리는 큰 용사는커녕 오합지졸에 불과하고 말 것입니다.
성령의 도우심을 환영하고 모셔들여서 매일 매일의 신앙 생활이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른다면 여러분의 생활은 기드온이 간 길처럼 승리만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뿐만 아니라 여러분이 일하시는 일터와 사회에도 승리를 가져다 줄수 있는 복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성령님, 그분만이 우리를 용사로 만들어 주십니다.
여호와(야웨)의 신이 기드온에게 강림하시니 기드온이 나팔을 불매 아비에셀 족속이 다 모여서 그를 쫒고 (사사기 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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