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지난 후 3월 되면 강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이 때 나무 가지가 마구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애처로울 지경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강한 바람은 나무에 꼭 필요한 것이라고 합니다.
식물학자들의 말에 의하면 초봄의 거센 바람은 나뭇가지를 흔들어 새잎을 내는데 필요한 영양이 위로 잘 올라 갈 수 있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즉” 겨우내 활동하지 않은 나무줄기를 통하여 새싹 부분까지 뿌리로부터의 영양공급이 원활히 잘 이루어지려면 바람에 흔들리는 운동 작용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으로 말하면 혈액순환을 돕는 운동이라는 것입니다.
간혹 신앙인들에게도 고난의 바람이 불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고난의 바람은 하나님의 능력이 공급되는 통로임을 알고 감사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고난이 많을수록 겸손해지고 하나님과 가까워져 복이 됩니다, 그러므로 고난은 자신에게 유익이 됩니다. (시1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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