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우주의 창조자께서 이렇게까지 깎아 내려지는 것을 상상해보십시오. 예수님은 더 이상 그리스도로서, 신성을 가지신 주(主)로서 인정 받지 못할 것입니다. 종교통합을 주창하는 교회들은 예수님의 능력이나 부활과 같은 개념들은 어떤 것이든 없애버릴 것입니다. 그 대신에 그들은 예수님을 이용하여 다른 사람들을 사탄의 세계 단일 종교로 편입시킬 것입니다.
사실 인간에 지나지 않는 예수님은 전세계가 다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사탄도 이것은 문제 삼지 않습니다. 사탄도 인간에 지나지 않는 예수님을 세상이 칭찬하고 존경하는 것은 수용합니다. 사실 많은 작가들이 예수님이 인간으로서 이루신 일들을 격찬했습니다만 예수님의 신성은 조롱하고 비웃었습니다. 예수님에 대해 지금까지 쓰여진 가장 화려한 표현 중 일부는 불가지론자(不可知論者) 목사들에 의해 쓰여진 것입니다.
이 모든 것 안에 숨어있는 사탄의 "사랑 함정"이 보이십니까?
마귀의 세계 통합 교회가 마침내 그 메시지를 온 지구상에 큰 소리로 퍼뜨릴 때에, 셀 수 없이 많은 미지근한 그리스도인들은 속을 것입니다. 그들은 이렇게 판단할 것입니다. "세계 교회 통합"은 좋은 일 일거야. 여기의 지도자들은 예수님에 관해 얼마나 많이 이야기하는지 몰라. 이렇게 예수님에 관해 많이 이야기하는 사람들이라면 틀림없이 정통 그리스도 신앙을 지닌 이들이 틀림없어."
이보다 더 잘못된 생각은 없습니다. 사탄의 그 마귀적인 연합의 바로 진짜 주문은 "예수, 예수, 예수" 일 것입니다. 오늘날, 복음주의 지도자들은 벌써 이런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왜 모든 단체들이 예수 안에서 하나가 될 수 없는 거지? 어쨌든 유대인들도 예수님을 선지자로 인정하쟎아. 회교도들도 예수님을 선한 인간이자 위대한 선생으로 생각하고. 시크교도들과 힌두교도들도 예수님을존경해."
이쯤에서 잠깐 분명히 할 것이 있습니다. 9월 11일의 비극으로 인해 일어난 국가적인 일치단결에 대해 저는 감사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믿음을 가진 미국인들이 일치단결한 국가로서 함께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저는 이러한 연합이 우리의 슬픔이 다 가라앉은 후에도 오랫동안 지속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살펴보고자 하는 종교간 통합은 완전히 다른 어떤 것을 포함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가 예견하고 있는 이것은 예수님의 예언가운데 있습니다.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마태복음 7:22).
거의 모든 종교들은 축사(귀신을 내어쫓음)를 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교회들은 귀신을 쫓아내는 데 큰 성과를 이루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교회들 중 많은 수는 축사, 가르침, 선행 등을 다른 예수의 이름으로 행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지적하셨듯이, 이런 사람들은 심판 때에 주장할 것입니다. "주여, 우리는 이 모든 일을 당신의 이름으로 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백성들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대답하실 것입니다.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마7:23).
예수님은 그들에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나는 너희들을 모르노라. 그리고 너희들도 나를 모르는 것이 분명하도다. 나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니라, 그럼에도 너희들은 모든 사람들에게 내가 단지 한 인간에 불과하다고 전했도다. 너희들은 나의 복음의 능력을 제거하려고 했느니라. 너희들이 말하는 예수는 틀린 예수니라. 이제, 내게서 떠나가라. 너희들은 나의 왕국에서 조금도 분깃이 없노라."
바울은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하지 말 것을 우리에게 경고하고 있습니다(고린도후서 11:3). 이 절에서 ‘진실함과 깨끗함(simplicity)’의 헬라어 단어는 단일성(singleness), 유일함, 독점적임(exclusiveness)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그리스도는 복잡한 존재가 아니다. 그리스도에 관한 진리는 매우 단순하다. 즉, 예수님께서 하나님이시라는 것이다.
그는 신성을 가지시고, 동정녀에게서 탄생하셨으며,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그러나 나는 너희가 이 단일하고 유일한 진리에서 떠나 부패하게 될까 걱정스럽다." "뱀이 그 간계로 하와를 미혹케 한 것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고린도후서 11:3).
그러고 나서 바울은 그리고 다른 예수를 전파하는 목사들에 대해서 경고하고 있습니다. "만일 누가 가서 우리의 전파하지 아니한 다른 예수를 전파하거나 혹 너희의 받지 아니한 다른 영을 받게 하거나 혹 너희의 받지 아니한 다른 복음을 받게 할 때에는 너희가 잘 용납하는구나"(고린도후서11:4). 바울이 고린도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는 핵심은 이것입니다.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이 아닌 다른 복음을 따르고 있구나. 너희는 너희를 구원하신 예수님이 아닌 다른 예수에 관해 듣고 있구나. 그래서 나는 너희가 진정한 그리스도가 아닌 다른 예수로 인해 타락하게 될까봐 두렵구나."
"너희는 모르고 있지만, 너희는 그리스도의 신성에서부터 벗어나게 꾀임을 받고 있구나. 너희가 어떻게 그 사실을 용납하는지 나는 믿을 수가 없구나. 너희는 너희를 타락시키는 이 거짓 선생들을 잘도 참아주는구나. 너희는 심지어 그들이 말하는 것이 성경적인지 아닌지를 시험해보지도 않는구나. 바로 지금, 너희는 분별력을 잃어버리고 있다. 너희는 귀신의 복음 아래 앉아 다른 예수를 찬양하고 있다. 그런데 너희는 그 다른 예수, 귀신의 복음이 어디로 너희를 꾀어 가는 지도 모르고 있구나."
성도된 거룩한 남은 자들에게 엄청난 핍박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사탄의 교회 통합은 엄청난 핍박을 가져올 것입니다. 그리고 그 통합된 교회가 핍박하는 세력의 우두머리가 될 것입니다. 지금도 러시아 정교회는 러시아에 있는 모든 복음주의 교회들의 문을 닫도록 러시아 정부에 압력을 넣고 있습니다. 그들은 복음주의적인 기독교를 그들 가운데서 완전히 몰아내기 원하고 있습니다.
여기 미국에서도 똑같은 종류의 압력이 시작된 것을 우리는 보고 있습니다. 저는 잘 알려진 어느 복음전도자가 어느 TV 방송에서 가진 인터뷰의 녹화 테이프을 건네 받았습니다. 사회자가 그 목사님에게 노골적인 질문을 던졌습니다. "회교도들이 구원 받을 수 있을까요? 유대인들은 만일 그들이 예수를 믿지 않는다 해도 구원 받을 수 있을까요?"
분명히, 그 복음전도자는 궁지에 몰리고 있었습니다. 그가 만약 베드로의 선언처럼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외에 인간이 구원을 얻을 수 있는 다른 이름은 없습니다" 라고 대답한다면, 자신이 멸시를 당하게 될 것을 그는 알았습니다. 언론이 그를 십자가에 못박는 일이 벌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복음전도자는 자신의 대답으로 인해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회교도들은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유대인들에게도 그들 안에 예수님의 영이 있습니다. 회교도와 유대인들 모두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저는 제가 들은 것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 헌신적인 기독교 지도자가 그렇게 말하다니요!
우리가 그리스도의 신성에 대해 굳건한 입장을 취한다면, 세상 사람들에게 인정 받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사람들은 여러분을 기피하고, 거부할 것이며 여러분은 조롱거리의 표적이 될 것입니다. 반면에, 세상과 다른 종교로부터 칭찬을 받는 목사는 누구이든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더럽힌 자입니다. 그런 사람은 다른 예수를 전파하는 것입니다.
저는 다가오는 시대엔 온 세상이 이러한 구분을 짓는 질문을 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성을 믿나요? 예수 만이 구원에 이르는 유일한 길이라는 것을 믿지않는 사람들은 지옥으로 떨어질까요? 우리는 믿지않는 친구들, 동료들, 고용주가 될 사람들이 이 질문을 하는 것에 맞닥뜨리게 될 것입니다. 그들이 꼭 문자 그대로 그런 말로 묻지는 않을지도 모르지만, 그 질문 자체는 어쨌든 그 뜻일 것입니다. 그래서 만약 우리가 굳건히 입장을 취하고, "예, 나는 오직 예수님 한 분만이 구원할 수 있는 것을 믿습니다"라고 대답한다면, 그들은 우리를 종교적 편협함에 사로잡힌 광신자로 취급할 것입니다. 우리는 조롱을 당할 것이며 사회적인 면에서 관용이 없고 온당치 못하다고 박해를 받을 것입니다.
복음주의적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 타임스 광장 교회는 반유대적, 반회교적이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 어느 누구도 대적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온 세상 사람들을 사랑하신다고 믿습니다. 하나님은 유대인, 회교도, 동성애자, 무신론자도 사랑하십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으로서 믿음에 관해서는 이 모든 자들과 의견을 함께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서의 성경을 믿음의 기초로 삼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그런 핍박이 가까운 장래까지는 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여러 종교 통합 운동 단체들은 세계 교회 통합을 위한 신학적 성명의 초안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스스로 "예수 논쟁"이라 부르는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미 EU(유럽국가연합)은 그 활동에 대한 어떤 비평도 금지하는 법안을 끌어내었습니다. 곧, 아무도 유럽국가연합(EU)에 대해 공공연히 이의를 제기할 수 없을 것입니다. 저는 이런 종류의 분위기가 단일 세계 통합 교회를 탄생시킬 것이라고 믿습니다. 유럽국가연합(EU)의 법률은 한 발자국만 더 내딛으면 "종교적인 편협함과 광신"을 금지하고 어떤 종교든 개종을 권하는 것을 불법으로 선언하는 것이 됩니다.
제 생각으로는, 이것은 지구상에 있는 모든 그리스도의 거룩한 씨앗을 대적하는 사탄의 광분의 일부입니다. 사탄은 어떤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건 수많은 사람들을 그리스도인들을 향해 분노하게 함으로써 전쟁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점점 더 우리는 사탄이 군중들을 동원하여 예수님만이 구원의 능력을 가지신 자라고 믿는 모든 사람들을 대적토록 할 것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돌연, 전에는 우리를 무시하던 모든 사람들이 우리를 지목하여 물을 것입니다. "당신은 예수님만이 천국으로 가는 오직 한 길이라고 믿나요? 난 착한 사람이에요. 그렇지만 아무것도 믿지 않아요. 그러면 내가 당신의 그 예수님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믿지 않기 때문에 지옥에 갈 것이란 말인가요?"
진리를 사수하는 것 때문에 우리의 직업, 경력, 친구를 잃어버리게 될 지도 모릅니다. 어떤 나라에서는 이미 목숨이 걸린 일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어떻게 대답하여야 하는지를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 대제사장이 "…네가 찬송받을 자의 아들 그리스도냐" 라고 물었을 때, 예수님은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그니라"(마가복음 14:61-62).
머지않아 전세계가 우리에게 다른 예수를 받아들이라고 요구할 것입니다. 그들은 우리에게 예수님을 구세주와 주(主)로서 믿는 우리의 신앙을 버리라고 압력을 가할 것입니다. 그들은 우리가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 예수님의 초자연적인 권능, 예수님의 기적, 예수님의 희생의 죽으심, 예수님의 부활, 그리고 재림까지 이 모든 것을 부인하기를 바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제자로서 우리는 이 모든 것이 영원한 진리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진리를 위해 기꺼이 죽을 수 있어야 합니다.
저는 그러한 질문에 대답할 말을 이미 결정해놓았습니다. 이러한 질문을 내놓는 어느 누구에게라도, 저는 사랑과 측은히 여기는 마음으로 저의 확신을 표명할 것입니다. "당신은 당신이 뭘 믿느냐를 선택할 권리가 있습니다. 당신에게는 믿지 않을 권리도 있습니다. 당신은 어느 신에게라도 예배할 수 있고, 아니면 아무것도 숭배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나는 당신이 어떤 길을 따른다 해도 그것을 훼방하지 않을 겁니다. 그렇지만 나 또한 내가 뭘 믿는가를 선택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나는, 예수님 외에는, 하늘 아래 우리가 구원 받을 수 있는 다른 이름이 없다는 것을 믿습니다. 내가 믿는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십자가야말로 그 사랑의 증거입니다."
이 전쟁의 승자는 이미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다니엘서는 현재의 전쟁이 어떻게 끝나게 될 지를 볼 수 있는 예언적 시각을 우리에게 주고 있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꿈을 꾸었는데, 다니엘이 그 꿈을 해석했습니다. "왕이여 왕이 한 큰 신상을 보셨나이다… 크고 광채가 특심(特甚)하며 그 모양이 심히 두려우니 그 우상의 머리는 정금이요 가슴과 팔들은 은이요 배와 넓적다리는 놋이요 그 종아리는 철이요 그 발은 얼마는 철이요 얼마는 진흙이었나이다"(다니엘 2:31-33).
느부갓네살 왕은 사람의 형상을 한, 밝고 빛나며 심히 두려운 거대한 신상에 대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 몸체 전부는 단단한 금속으로 만들어져 있었으나, 두 발은 진흙으로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다니엘은 이 신상은 세상 나라들을 상징하는 것이고, 진흙은 마지막 세상의 강대국이 얼마나 약한지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다니엘은 계속 이야기 했습니다.
"또 왕이 보신즉 사람의 손으로 하지 아니하고 뜨인 돌이 신상의 철과 진흙의 발을 쳐서 부숴뜨리매 때에 철과 진흙과 놋과 은과 금이 다 부숴져 여름 타작 마당의 겨같이 되어 바람에 불려 간 곳이 없었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였나이다"(다니엘 2:34-35).
다니엘이 여기서 설명한 돌은 다름아닌 바로 예수 그리스도십니다. 예수님은 만세의 반석이십니다. 세상 모든 나라들을 멸망시키려고 하늘로부터 강림하실 것입니다. 이 일이 일어나는 것을 세상이 볼 때에, 아무도 우리 주님의 신성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모든 무릎이 주님 앞에 절하고 모든 혀가 예수 그리스도를 주(主)라 고백할 것입니다.
우리는 인간의 힘으로 그러한 지독한 악함을 세상에서 제거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아들의 나라가 결국 모든 악한 세상 나라들을 부수고 소멸시킬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정의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그 공의는 위에 계신 하늘의 아버지께로부터 올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테러리스트들이 잠에서 깨어 하나님의 심판보좌 앞에 서게 될 그날이 어떨지 상상해 보십시오. 그들은 생각할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을 희생하는 대가로 낙원을 약속받았습니다. 영원토록, 아름다운 여인들을 데리고 달콤하고 맛있는 음식과 향기로운 술을 먹고 마실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돌연 깨닫게 될 것입니다. 자신들이 완전히 파괴시키려고 애쓰던 바로 그 이름이 이제 그들의 심판자로서 그들 앞에 서 계신 것을 말입니다.
여기서 여러분에게 전하는 제 메시지의 요지는 바로 이 한 구절로 요약될 수 있을 것입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한복음 14:6). 예수님이 여기서 선언하시는 것은 절대적으로 독점적인 것입니다. 어떤 회교도도, 어떤 힌두교도도, 어떤 이방인도, 그 어떤 사람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수가 없습니다.
열 두 제자에게 물으셨던 것과 똑같이, 예수님은 오늘날 우리에게 물으십니다.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마가복음 8:27). 제자들은 대답했습니다. "세례 요한이라 하고 더러는 엘리야, 더러는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마가복음 8:28). 그러나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하시는 진짜 질문은 그 뒤에 나옵니다. "또 물으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막 8:29).
우리의 대답도 베드로의 대답과 똑같아야 할 것입니다. "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마가복음 8:29). 이 대답이, 지금부터 영원까지, 온 세상 앞에서 우리의 고백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데이빗 윌커슨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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