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 부름을 받은 나는 각처에 있는 형제들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평강 가운데 더욱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때가 가까웠고 마지막 때에 복을 주는 책인 요한 계시록을 풀어 온 세상에 알리라는 명하심을 따라 지금 그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기근의 두 방면입니다.
육적 기근/시대 말에 있을 기근과 부자들의 횡포로 인한 심판
아모스서 8장은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는 이유를 말해주고 있는데 크게 둘로 나누어집니다. 1-10절까지는 땅을 심판하시는 이유를 말해주고 있고 11-14절까지는 목자들과 믿는 이들을 심판하시는 이유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죄악 때문에 땅을 심판하고 우상 때문에 말씀 없는 기갈이 오게 됨을 볼 수가 있습니다.
[암8:1-10]” 1 주 여호와께서 또 내게 여름 실과 한 광주리를 보이시며2 가라사대 아모스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가로되 여름 실과 한 광주리니이다 하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내 백성 이스라엘의 끝이 이르렀은즉 내가 다시는 저를 용서치 아니하리니3 그 날에 궁전의 노래가 애곡으로 변할 것이며 시체가 많아서 사람이 잠잠히 처처에 내어버리리라 이는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4 궁핍한 자를 삼키며 땅의 가난한 자를 망케 하려는 자들아 이 말을 들으라5 너희가 이르기를 월삭이 언제나 지나서 우리로 곡식을 팔게 하며 안식일이 언제나 지나서 우리로 밀을 내게 할꼬 에바를작게 하여 세겔을 크게 하며 거짓 저울로 속이며6 은으로 가난한 자를 사며 신 한 켤레로 궁핍한 자를 사며 잿밀을 팔자 하는도다7 여호와께서 야곱의 영광을 가리켜 맹세하시되 내가 저희의 모든 소위를 영영 잊지 아니하리라 하셨나니8 이로 인하여 땅이 떨지 않겠으며 그 가운데 모든 거민이 애통하지 않겠느냐 온 땅이 하수의 넘침 같이 솟아오르며 애굽 강 같이 뛰놀다가 낮아지리라9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 날에 내가 해로 대낮에 지게 하여 백주에 땅을 캄캄케 하며10 너희 절기를 애통으로, 너희 모든 노래를 애곡으로 변하며 모든 사람으로 굵은 베로 허리를 동이게 하며 모든 머리를 대머리 되게 하며 독자의 죽음을 인하여 애통하듯 하게하며 그 결국으로 곤고한 날과 같게 하리라”
1-2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악을 행하는 이스라엘을 향해 진노하셨음을 봅니다. 그러므로 아모스 선지자를 통해서 그들을 용서치 않고 심판하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은 시대 말에 있을 기근과그것을 악용하는 악한 자들을 향해 진노하신 하나님께서 왜 이 땅에 마지막 심판이 오는가에 대해서 말씀하신 것이나 이스라엘을 빙자하여 말씀하신 것이라고 봅니다. 그 증거는 9절을 보면 결정적인 증거가 있습니다. 그 날에는 하나님께서 해가 대낮에 지게 하여 백주에 땅을 캄캄케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밖은 이후로 버림을 받았다가 다시 고국을 건설하여 회복하였으나 아직 해는 멀쩡하게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예언이 이스라엘을 두고 하신 말씀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예언의 이중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시대 말에 이루어질 일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3절은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의 결과를 말합니다. 요한 계시록 11장 18-19절은 시대 말에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에 대한 심판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 심판 방법은 창세 이후로 없는 큰 지진과 우박으로 심판하신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심판을 요한 계시록 16장 17-21절에 다시 세부적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4-6절까지는 왜 하나님께서 범죄 한 자들을 용서하지 않고 땅을 큰 지진과 우박으로 심판하시고 끝내시며 땅의 종말이 오는가에 대한 이유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빈궁한 사람들을 짓밟고 땅의 가난한 사람들을 망하게 하는 자들이 기껏 하는 말이 초하루 축제는 언제 지나서 곡식을 팔고 안식일은 언제 지나서 장사를 할 수 있을까? 되는 줄이고 추는 늘이면서 가짜 저울로 속이자.힘없고 빚진 자 종으로 삼고 신 한 켤레 값으로 빈궁한 자를 사며 찌꺼기 밀까지 팔아먹자고 한답니다.
7-10절까지는 죄악을 행하는 자들을 하나님께서 징벌하실 때에 나타날 현상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습니다. 7절은 하나님께서 그 악한 자들을 반드시 심판하실 것을 맹세로 나타내셨고 8절은 그 심판의 결과로 인해 교만하여 높아진 자들의 교만을 꺾어 낮추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9-10절은 그 때에 나타 날 현상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9절은 천재지변으로 인해 나타 날 현상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는데 그 날에는 해가 대낮에 지고 캄캄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10절은 사람들에게 나타 날 현상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는데 그 날에는 모든 사람들이 사람 죽었을 때 입는 굵은 베옷을 허리에 동이고 외아들이 죽었을 때에 슬퍼하는 것처럼 슬퍼하게 된다고 합니다.
영적 기근/시대 말에 있을 말씀 없는 기갈(우상 숭배 때문임)
[암8:11-14] “11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12 사람이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북에서 동까지 비틀거리며 여호와의 말씀을 구하려고 달려 왕래하되 얻지 못하리니13 그 날에 아름다운 처녀와 젊은 남자가 다 갈하여 피곤하리라14 무릇 사마리아의 죄된 우상을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기를 단아 네 신의 생존을 가리켜 맹세하노라 하거나 브엘세바의 위하는 것의 생존을 가리켜 맹세하노라 하는 사람은 엎드러지고 다시 일어나지 못하리라”
이 말은 시대 말에 있을 영적 기근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11절은 기근의 종류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습니다. 날이 이르면 하나님께서 땅에 기근을 보내시는데 모두가 굶주리고 갈증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고 물이 없어 갈증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해서 굶주리고 갈증을 느낀다고 합니다.
12절은 말씀이 없는 기근의 결과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그 현상은 사람들이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또 북에서 동까지 즉 이곳저곳 사방을 비틀거리며 여호와의 말씀을 구하려고 달려 다니며 왔다 갔다 하여도 얻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시대 말에 세상 즉 교회에 나타날 현상을 말합니다. 그리고 13절은 그 때에 기근으로 인해 굶주림과 갈증을 느낄 대상을 말합니다. 그 대상은 아름다운 처녀와 젊은 남자가 다 갈하여 피곤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아름다운 처녀는 아름다운 것들을 상징하고 젊은 남자는 힘 있고 강한 것들을 상징합니다. 아름다운 것들이나 강한 것들까지 모두 다 굶주리고 갈증이 나 피곤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14절은 우상숭배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말씀이 없는 기갈 끝에 우상 숭배하는 자들을 심판하시겠다고 말씀하신 이유는 우상숭배 때문에 하나님께서 영적 기근을 보내셨다는 말이 됩니다.그러므로 우상숭배는 영적 기갈을 가져 온 원인이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우상 숭배하는 자들을 심판하시고 다시 일어나지 못하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아모스서 8장에서 말하는 영육 간의 기근과 연관성이 있는 두 가지 즉 속이는 저울 추와 우상숭배의 일은 요한 계시록 13장에서 말하는 마지막 시대에 있을 두 가지 저주와 정확하게 일치합니다. 육적 기근의 결과는 속이는 저울 추로 상징 된 시대 말에 진행 될 경제정책을 가져오게 되고 영적 기근을 가져오는 원인은 우상숭배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요한 계시록 13장에서 말하는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에 의해서 전개 될 짐승과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또 짐승의 표를 받게 하는 일을 아모스 선지자를 통해서 상징과 비유로서 미리 말씀하신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므로 기근의 두 방면을 말하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교회가 많고 말씀의 홍수 시대는 없었습니다. 인터넷 세계만 해도 성경 말씀 자료들로 가득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땅에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라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이 말씀이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깨달아야 합니다.
이사야 29장 9-13절을 읽어 보면 ‘너희는 놀라고 놀라라 너희는 소경이 되고 소경이 되라 그들의 취함이 포도주로 인함이 아니며 그들의 비틀거림이 독주로 인함이 아니라 대저 여호와께서 깊이 잠들게 하는 신을 너희에게 부어 주사 너희의 눈을 감기셨음이니 눈은 선지자요 너희 머리를 덮으셨음이니 머리는 선견자라 그러므로 모든 묵시가 너희에게는 마치 봉한 책의 말이라 그것을 유식한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대답하기를 봉하였으니 못하겠노라 할 것이요 또 무식한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대답하기를 나는 무식하다 할 것이니라 주께서 가라사대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하며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무슨 말씀입니까? 묵시가 마치 봉한 책의 말과 같아서 모두가 소경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입술로는 하나님을 가까이하며 존경하지만 그 마음은 하나님을 멀리 떠났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것이 무슨 말씀인지 깨달아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사람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방법이 잘못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마음으로 사랑하기를 원하십니다. 그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법을 지켜 행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입술로만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마음은 딴 곳에 팔아먹었답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가르침이 잘못 되어서 그런데 그것은 바로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사실입니다. 오늘날의 교회가 하나님의 계명을 버렸습니다. 대부분의 목사님들이 설교마다 유명한 사람의 말이나 교훈으로 설교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말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는 증거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지켜 행해야 할 법을 가르치기를 원하십니다. 교회가 많으면 뭐하고 교인이 많으면 뭐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를 원하시고 진리 편에 선 이기는 자를 원하십니다. 교회가 세상과 다르지 않다면 양적으로 팽창한들 뭐하겠습니까? 어떤 사람한테 들은 이야기인데 신학교에서 가르치기를 목회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은혜 위주의 설교를 하고 하나님의 법에 관한 설교는 하지 말라고 가르친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사람 끓어 모으면 뭐하겠습니까?
지구촌 교회들이 목적지를 잃었습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버렸으며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았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헛되이 경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마15:8-9)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겠습니까? 성경은 무엇을 말하는것입니까?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은 세상 끝까지 진행 될 일들을 말하는 것으로서 그 중에 기근의 역사를 말합니다. 그런데 그 기근을 성경은 두 방면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시대 말에 있을 영적 기근과 육적 기근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두 가지가 왜 오고 또 어떻게 오는지 알아야 하며 이것들에 대한 적절한 대처가 있어야 합니다. 시대를 보는 눈을 떠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에 마음을 빼앗겨 돈을 좇아갔던 것을 회개하고 하나님의 나라에 속한 신령한 복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우상숭배를 버리고 유일하신 하나님만을 사랑해야 합니다. 세상 복을 좇는 것이 타락인 것을 깨달아야 하고 또 무엇이 우상숭배인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지금의 최고의 우상은 자기 가족이랍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통해서도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부모와 처자와 전토를 버리고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우상입니다. 기근으로 인하여 굶어 죽는 한이 있더라도 하나님 앞에 정직하여 두 가지 저울추를 사용하지 않으며 우상숭배를 버리고 유일하신 참 신이신 하나님과 우리의 목자가 되사 우리를 인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온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해 사랑하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속히 임하시고 모든 것들이 아버지의 뜻대로 이루어지기 원합니다. 아멘!
<출처:예수님따라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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