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8/2009

하나님은 작지만 강력한 그리스도인의 군대를 준비하고 계십니다(3)

1) 남은 자들은 항상 기도와 중보를 낳습니다.  한나는 쓰디쓴 눈물과 많은 기도를 통하여 그녀의 아들 사무엘을 낳았습니다.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사무엘상 1:10) 그 광경을 상상해 보십시오. 한나는 매일 성전에 가서 상하고 아픈 마음으로 제단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녀에게 아이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녀가 울고 있을 때 그녀의 적 브닌나는 그녀를 조롱했습니다. 여호와께서 그로 성태치 못하게 하시므로 그 대적 브닌나가 그를 심히 격동하여 번민케 하더라.(사무엘상 1:6)

이 말씀에 내가 지적하고 싶은 중요한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사무엘이 나타내는 남은 자는 고통과 중보를 통해 태어난다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마음을 따라 기도하고 애통하는 자들은 적들에 의해 괴롭힘을 당할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의 남은 자들은 항상 오해를 받을 것입니다

그녀가 기도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주목하십시오. 그가 여호와 앞에 오래 기도하는 동안에 엘리가 그의 입을 주목한 즉 한나가 속으로 말하매 입술만 동하고 음성은 들리지 아니하므로 엘리는 그가 취한 줄로 생각한지라 엘리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언제까지 취하여 있겠느냐 포도주를 끊어라(삼 1:12-14) 엘리는 하나님과의 교제가 너무나 단절되어 있었습니다. 그의 영혼이 너무나 죽어있어서 그는 한나가 취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한나에게 말했습니다

"
여자여, 얼마나 더 취해서 성전에 들어오려느냐? 네 병을 치워라!" 이것은 내게 너무나 놀랍습니다. 엘리는 그의 아들들이 공공연히 술에 취하고 간음을 하는 것을 고치려 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위대한 딸을 술취한 자로 오해했습니다. 오늘날 아무 것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헌신된 기독교인들은 자신을 기도에 드립니다. 거룩하게 살아가며 예수님께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종종 목사님들이 그들의 적이 되어 그들을 조롱하고 박해하기도 합니다. 한나가 제단 앞에 있을 때 그녀는 슬픔이 가득하고 한 아들의 탄생에 대한 짐을 지고 있었습니다

영혼의 신음 때문에 단지 그녀가 할 수 있는 것은 입술을 움직이는 것 뿐이었습니다. 그녀는 기도했습니다. 서원하여 가로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아보시고 나를 생각하시고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사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사무엘상 1:11) 만약 여러분이 하나님을 마음과 뜻과 정성과 힘을 다하여 사랑하려 한다면 그때 여러분은 한나처럼 교회 때문에 하나님이 느끼시는 고통과 비애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한나의 음성을 들으셨습니다. 그것이 사무엘의 이름이 의미하는 바입니다. "하나님이 나의 기도를 들으셨다!" 그리고 그와 같이 오늘날도 하나님은 거룩하고 새로운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사모하는 사람들의 기도를 듣고 계십니다. 이러한 믿음 있는 자들은 하나님이 특별한 방법으로 움직이시는 것을 보기 원하며 주님은 그들의 외침을 들으실 것입니다!

알려지지 않았지만 작은 중보의 군대라는 영적인 모태에서 신자의 몸, 자기 자신을 전적으로 하나님께 헌신하는 사무엘과 같은 자들이 잉태되고 있는 것입니다여기에 하나님의 거룩한 남은 자들을 구별하는 두가지 증거가 있습니다.

그들은 한나처럼 기도합니다. 그들의 짐은 깊고 그들의 마음은 하나님의 집에 있는 사악함 때문에 괴롭습니다. 그리고 한나처럼 그들은 그들 삶의 매일을 기도에 드립니다. 그들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지않으며 뜨거워졌다 차졌다 하지도 않습니다. 아니 그들은 전적으로 하나님께 자신을 드린 상태에 있습니다. 그들은 그분께 가서 그들의 혼을 쏟아놓습니다. 백성들아 시시로 저를 의지하고 그 앞에 마음을 토하라......(시편 62:8)

.......
이제 이 일을 기억하고 내 마음이 상하는도다(시편 42:4) 사무엘은 위대한 기도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너무나 위대해서 이스라엘은 그에게 상담을 요청한 적도 없었습니다.

대신에 그들은 그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말씀에 의하면 사람들이 왕을 원했을 때 이에 사무엘이 여호와께 아뢰매 여호와께서 그 날에 우뢰와 비를 보내시니 모든 백성이 여호와와 사무엘을 크게 두려워하니라 모든 백성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의 종들을 위하여 당신의 하나님여호와께 기도하여 우리로 죽지 않게 하소서 우리가 우리의 모든 죄에 왕을 구하는 악을 더하였나이다.(사무엘상 12:18-19)우리는 계속해서 사무엘에게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라고 촉구하는 사람들에 관해 읽게 됩니다

사람들이 그의 기도를 신뢰하는 법을 배웠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마지막 시대에 사람들이 기도를 요청할 기도하는 남은 자들이 있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나는 하나님을 접촉하는 분을 알아요!"라고 외치며 그들을 찾으려 달려들 것입니다. 상담은 그 자체로 필요를 채워주지 못할 것입니다

그보다는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기도하는 사람들의 능력이 필요를 채워주게 될 것입니다. 친애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은 당신을 그런 사람으로 만들기 원하십니다. 그는 여러분이 그분 자신을 만지시기 원하며 그분의 음성을 듣기 원하십니다. 그분은 여러분이 시련과 짐을 가지고 여러분에게 올 사람들을 섬기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그들을 위해 기도할 때 그분의 말씀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2) 남은 자들은 주님의 음성을 알도록 훈련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때 성직자들과 백성들의 죄 때문에 이스라엘에게 침묵하셨습니다. 성경은 말하기를 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사무엘상 3:1). 그러나 이러한 말씀의 기근 한가운데 주님이 사무엘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사무엘이 아직 여호와를 알지 못하고 여호와의 말씀이 아직 그에게 나타나지 아니한 때라 여호와께서 세 번째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그가 일어나서 엘리에게로 가서 가로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내가 여기 있나이다 엘리가 여호와께서 이 아이를 부르신 줄을 깨닫고(사무엘상 3:7-8) 사무엘은 그때 단지 12살이었습니다. 그리고 신실한 아이였음에도 그는 아직 주님의 음성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의 곁으로 다가가셔서 명백히 그를 부르셨습니다. 처음에 사무엘은 그것이 엘리의 소리인줄 알았습니다. 그는 자신이 음성을 분별하도록 훈련받고 있었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들을 훈련 말입니다! 여기에 주목하십시오. 하나님은 엘리에게 이야기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사실 지금까지 단 한 선지자만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엘리에게 하나님께서 그를 없애시려고 한다고 경고했던 무명의 선지자 말입니다. 그러나 엘리가 들을 수 있었던 유일한 그 음성조차도 사람의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하나님의 음성에 귀가 먹었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시대가 또한 그러합니다. 영적으로 죽어있고 타협으로 가득찬 엘리의 사역은 모든 분별력, 모든 권위, 하나님과의 접촉을 잃어버렸습니다.

오늘날 교회에 필요한 것은 영적권위를 가지고 일어설 수 있는 남종과 여종들입니다. 그들이 전하는 말씀이 의의 생활로 받쳐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너무 많은 설교자들이 하나님의 음성에 자신의 주파수를 맞추고 있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 앞에 서서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라고 외칠 능력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은 혼자 경건의 시간을 갖는 것보다 많은 것을 요합니다. 그것은 단순히 "주님 말씀하시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라고 이야기하는 것 이상을 요합니다. 아니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데는 공식이 없습니다. 밟아야할 열가지 단계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기 전에 그분께서 당신에게 말씀하고 계셔야만 한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고 있습니다. 엘리는 하나님께 둘러싸여 "주여 말씀하옵소서"라고 외치면서 여러 달을 혼자 보낼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기회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고 계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사무엘에게 말씀하기 원하셨습니다. 그분은 들을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는 자들에게만 말씀하십니다. 여러분은 사악한 마음을 가진 설교자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적이 있다고 말하는것에 신경쓰지 않아도 좋습니다. 만약 그들이 난잡한 이혼, 간음, 스포츠, 오락, 향락에의 지나친 탐욕을 계속해서 행한다면 어떤 모임, 교회이든지 하나님의 음성을 안다고 해도 무시하십시오

하나님이 그들에게 말씀하기 원하시는 한 가지는 한 단어로 된 문장들일 것입니다. "회개하라! 돌아오라! 통곡하라!" 사무엘은 하나님이 첫 번째로 그에게 말씀하셨을 때 깊은 신학적 지식을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주님께 열려있는 온유하며, 순수하고 헌신된 마음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사무엘에게 말씀하신 후 첫 번째 가르치신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나는 내 집에 있는 죄악을 참지 않겠다! 나는 나의 종들의 아직 심판받지 않은 죄에 대해 간과하지 않겠다." 근본적으로 주님은 사무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엘리를 심판하려 한다. 그가 그의 아들들이 사악하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들을 말리려는 아무 일도 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들의 의복을 벗기고 이야기했어야 했다. "너희들은 거룩한 곳 가까이에 오지 못할지니라. "이제 사무엘아, 나는 너에게 나의 집에 있는 죄악에 대한 나의 증오를 보여주고 싶다. 나는 나의 음성을 듣고 나와 동행하기 위해 어떤 것을 요하는지 너에게 보여주고 싶다!" 

사무엘은 하나님의 마지막 말씀에 벌벌 떨었음에 틀림없을 것입니다. 보라 내가 이스라엘 중에 한 일을 행하리니 그것을 듣는 자마다 두 귀가 울리리라(사무엘상 3:11) 사무엘은 하나님께서 그가 그렇게도 존경하는 엘리를 떠나시리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나는 이 사악하고 타락한 사역자들을 파멸시킬 것이다. 그리고 나는 나를 사모하는 백성을 일으킬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을 때 그 소년이 얼마나 가슴아파 했을까요. 이 마지막 시대에 거룩하게 남은 자는 바로 지금 하나님께서 자신의 교회를 심판하려 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인지 압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거룩하지 못한 사역자들을 끌어내리시고 파멸시키실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와 같은 그렇게도 확실한 말을 사무엘이 사용했다고 성경에 씌어있는 것은 하나도 이상할 것이 없습니다.

그는 많은 시간을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구하며, 그에게 사로잡혀 보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명확하게 그에게 언제나 말씀하셨습니다. 바로 지금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훈련받은 거룩한 백성이 있습니다.이 기도하는 성도들은 그들의 마음을 하나님께 쏟아놓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그분께서 그분의 마음을 그들에게 쏟아놓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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