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령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사용하심
성령님께서는 하남의 말씀을
통해 선택 받은 자들 속에 은혜의 씨앗을 뿌리시고 성장시키시며, 그 은혜를 회복하시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진리의 말씀”(약1:8)으로 태어날 뿐 아니라, 또한 “순전하고 신령한 말씀을 젖”벧전2:2으로
성장합니다. 성령께서는 우리가 말로 다할 수 없는 성경의 모든 책들을 정확히 인식하고 분명히 이해하고
계신 신적 도서관장으로서, 성경을 그들 자신의 모습을 비춰 보는 거울로 삼으며 – 약1:25 – 따르고, 준행하기
위한 규례로 삼으며 – 갈6:16 -, 그들을 정결케 하는
생수로 삼으로 – 시119:9 -, 그들에게 온기를 주는
불로 삼으로 – 눅24:32 –, 그들에게 양분을 제공하는
음식으로 삼으로 – 욥23:12 – 적군과 싸울 수 있는
검으로 삼으로 – 엡6:17 –, 그들의 모든 의혹과 두려움을
소멸시킬 조언자로 삼으려 – 119:24 –, 그들을 회복하고 풍요롭게 하는 유업으로 삼으십니다 – 시23:4 -
* 능력과 치유의 비밀을 이중적인 불가피성,
곧 그것이 주님의 말씀이며, 주님께서 그들의 영혼에 거부할 수 없도록 말씀하신다는 사실에
있다.
2. 성례, 독서, 성도의 교제
타락의 치유는 성례의 시행을
통해, 경건한 믿음이 선조들이 남긴 책을 읽는 것을 통해, 혹은
하나님의 백성들 사이에 이루어지는 교제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3. 하나님의 선하심
하나님의 선하심 역시 자기
백성들을 타락한 길에서 돌이켜 진정한 회개에 이르도록 하기 위해 하나님의 손에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아삽이
기록한 시편 73편과 77편중 73편에서 하나님의 선하심은 질투심으로 불타던 아삽을 겸손한 아삽으로 변모시켰습니다.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저희 결국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시편 73편에 묘사하고 있는 것과 동일한 하나님의 선하심이 시편 77편에서
의심으로 가득 찬 아삽을 하나님께 굴복하는 아삽으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4. 시련과 고통
시련, 고통, 불가능, 그리고
십자가의 섭리도 역시 하나님의 손에서 타락한 백성들의 영혼을 치유하는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5. 하나님의 일시적 외면
성령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이나 은혜의 수단, 하나님의 선하심, 그리고 여러 가지 고통 외에도 훨씬 많은 수단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심지어
하나님께부터 버림받은 듯이 보이는 상황이나, 하나님께서 자신을 숨기시고 그들을 외면하시는 듯이 보이는
상황조차도, 훌륭한 치료자이신 하나님의 손을 거치게 될 때, 신적
치료가 이루어지는 하나의 효과적 치료법으로 성령의 의약조제실 안에 놓여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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