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계시록 7장 1-3절에서는 하나님의 종들을 보호하시는 방법에 대해서 말하고 4절은 인 맞은 자의 수에 대해서 말하고 5-8절에서는 각 지파 중에서 인 맞은 자의 수를 말합니다. 그리고 9-17절까지는 흰 옷 입은 자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요한 계시록 3장 5절을 보면 흰 옷 입은 자는 이기는 자를 말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기에서 흰 옷 입은 무리란 이기는 자를 말합니다. 그러나 이기는 자의 두 종류가 있습니다.
먼저는 하나님의 인정을 받아 그 이마에 도장 찍흰 십사만 사천의 소수의 무리가 있고 또 한 무리는 흰 옷 입은 아무라도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십사만 사천명의 적은 무리는 흠 없게 된 예수님의 신부들을 말하고 아무라도 셀 수 없는 흰 옷 입은 큰 무리는 순교자들을 말합니다.
요한 계시록 14장 6-13절까지를 보면 삼년 반 동안 짐승에 의해 세계 여러 나라가 다스림을 받을 큰 환난 시대를 말하고 있고 그 전후로 한번씩 하나님의 추수 즉 휴거가 있다는 것을 봅니다.
큰 환난 전에 있을 휴거는 처음 익은 열매 추수로서 흠 없게 된 어린양의 신부 십사만 사천명만 휴거되고(계14:1-5) 그 이후에는 마흔 두달 동안 적그리스도에 의해 짓밟히게 되고(계13:5-7) 그 적그리스도의 통치 끝 무렵에 익은 곡식 추수 즉 두 번째 휴거가 있습니다(계14:14-16)
이 요한 계시록 14장에 나와 있는 두 번의 휴거는 7장에서 말하는 아버지집에 살 자들인 이기는 자들의 두 무리와 정확히 일치 됩니다.
7장 1-8절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도장 받은 십사만 사천 명은 14장 1-5절에서 말하는 어린양의 신부들을 말하고 9-17절까지에서 말하는 아무라도 셀 수 없는 흰 옷 입은 큰 무리는 14장 14-16절에서 말하는 익은 곡식 추수로 추수되는 이기는 자들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7장에서는 이기는 자들의 두 종류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마에 도장 받은 흠 없게 된 어린양의 신부들과 목숨을 내 놓은 순교자들입니다.
그 중에서 어린양의 신부들은 흠 없게 된 자들로서 순교자들보다 더 우월한 자들입니다. 이 두 무리는 모두 아버지 집에 살 자들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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