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0

하나님의 뜻 알기: 죄의 성격(시10:4); 지혜(단2:20); 참된 기도(눅22:42); 참된 신앙(요6:38-39); 철저한 회개(얘3:40)


☆하나님의 뜻 알기: 죄의 성격(10:4)
죄는 하나님의 뜻보다 나의 뜻을 앞에 둔다. 성경은 죄를 인간 본성의 전반적인 일그러짐으로 본다. 신구약 성경은 죄의 윤리적인 성격을, 하나님의 다스림에 반항하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목표를 벗어나며, 하나님의 법을 어기고,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며, 자신을 더럽힘으로 하나님의 정결함을 손상시키고, 하나님 앞에 죄인으로 서게 하는 것으로 나타낸다. 이 도덕적 일그러짐은 동적인 것이다.
         
, 죄는 비이성적이고 부정적인 힘, 하나님의 부르심과 명령에 대한 반항적 태도, 하나님을 대적하여 싸우려는 정신으로 드러난다. 죄의 부리는 교만과 하나님에 대한 적의이다. 이것은 아담의 첫번째 범죄에서 나타나는 정신이다. 그리고 악한 행동 배후에는 언제나 우리 삶에 대한 하나님의 요구에 어떤 식으로든 고집스러운 반대를 표하는 타락한 마음의 생각과 동기와 열망이 존재한다.

☆하나님의 뜻 알기: 지혜(2:20)
하나님께 순종할 때, 하나님의 뜻을 돕는 것이다. 성경에서 지혜는 가장 좋고 귀한 목표와 함께 그것을 이루는 가장 적절하고 효과적인 수단을 선택하는 것을 의미한다첫번째 근본적인 의미에서, 일어날 일에 대한 하나님의 결정 또는 섭리이다. 이것이 사건에 관한 하나님의 뜻이다. 두번째 부차적인 의미에서, 하나님의 명령, 즉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해야 되고 행동하지 말아야 하는지에 관해서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교훈이다. 이것은 교훈에 관한 하나님의 뜻이다.
         
세상에서 우리를 불리한 처지에 있게 하는 순종이 하나님의 영광과 우리의 유익을 위해 미리 예정된 계획이라는 것을 믿기 어려울 때가 있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믿음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하나님의 지혜는 뛰어나고 결코 실패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뜻 알기: 참된 기도(22:42)
참된 기도는 우리를 하나님의 뜻에 다르게 한다. 기도는 하나님의 마음을 바꾸거나 강요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기도는 하나님에 의해 시작되고 지속되어, 하나님의 마음을 공감하게 하는 수단이다. 우리는 결국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계획하신 대로 하라고 요구함으로써 끝맺는다.
         
우리가 기도 응답을 통해서 하나님의 능력을 보기 원한다면, 우리의 임무는 우리에게 확신이 있다는 이유로 우리가 간구한 일이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고, 스스로 이끌어 낸 확실성을 강화시키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임무는 우리의 절박한 필요에 대한 하나님의 생각을 구하는 것이며, 우리가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하나님께서 보여 주시도록 하는 것이다. 그것은 곧 겟세마네에서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라고 기도했던 예수님의 기도를 따르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 알기: 참된 신앙(6:38-39)                 
참된 신앙은 자기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이다. 자기 중심성은 타락한 인간성 안에 들어 있는 사탄의 핵심적인 모습이다. 이것은 자기 자신을 창조주의 기쁨을 위해 존재하는 자로 여기기 싫어하고, 모든 것의 중심에 자신이 있기를 원하는 마음이다. 전통 기독교는 자기를 주장하고 숭배하는 증세를 교만이라 칭한다. 이 자기 중심적 교만은 기독교의 모습을 취할지라도 기독교의 본질과 정신을 파괴한다.

그것은 하나님을 조종하여 우리의 목적을 위해 일하게 하려고 시도한다. 이것은 신앙을 마술로 전락시킨다. 반면 하나님 중심성은, 근본적 의미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존재하기보다는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하며, 그를 예배한다. 이것이 진정한 경건의 기초이다. 자기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옮기는 변화가 없으면 어떠한 종교적인 모습도 허위에 지나지 않는다.

☆하나님의 뜻 알기: 철저한 회개(3:40)
회개는 매일, 그리고 철저하게 해야 한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날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간구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날마다 하나님께 회개해야 한다. 회개하는 훈련은 어느 것 못지 않게 중요한 거룩한 생활의 기초이다. 비록 오래된 고해성사의 관습에 잘못된 점들이 있을지라도 우리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죄에 맞서고 죄를 저버리고 죄와 투쟁하는 것이 끊임없이 지속되어야 할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 주었다.
         
거룩한 삶으로 나아갈수록 자신의 마음 자세에서 회개해야 할 죄를 더 많이 발견할 것이다. 우리의 한결 같은 내적 헌신이 제자의 질을 나타내는 진정한 표시이듯, 매일의 철저한 회개는 헌신의 질을 타나내는 진정한 표시이다. 이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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