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0

하나님의 뜻 알기: 거룩함(마23:27); 균형잡힌 삶(잠4:27); 기도응답의 약속(마26:39); 기쁨으로 지키는 율법(신5:1); 꿈이 있는 사역(시143:10)


☆하나님의 뜻 알기: 거룩함(23:27)
거룩함은 금욕주의나 형식주의, 율법주의에 의해 얻어지지 않는다. 금욕주의의 어떤 형태는 거룩한 사람의 삶에 존재한다고 해도 무방하지만, 금욕주의 자체- 자발적인 절제, 자기 박탈, 엄격한금욕- 는 거룩함이 아니다. 거룩함에는 반드시 순종이 따르지만, 형식주의는 말과 행동에 있어 하나님이 세우신 기준에 외적으로 순종한다는 점에서 거룩함과 같지 않다.
         
율법주의 또한 하나님의 호의를 얻기 위해 또는 이미 가진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얻기 위해 행한다는 점에서 거룩함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예수님이 이 땅에 계실 때 바리새인들은 여러 가지 잘못을 범했으나, 예수님이 그들에게 그들 자신에 대한 진실과 그들의 가정된 경건이 불충분한 것임을 말씀해 주시기 전까지는 그들은 매우 거룩한 사람들로 간주되었다. 그 후로 우리는 거룩함이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감히 잊어버리지 않는다.

☆하나님의 뜻 알기: 균형잡힌 삶(4:27)
균형을 잃으면 한 가지 악에서 떠나도 또 다른 죄악에 빠지게 된다. 줄타기를 성공적으로 해내는 비결은 균형이다. 그것은 또한 그리스도인의 삶의 비결이기도 하다. 줄타기 곡예사가 떨어질 수 있는 방향은 늘 두가지, 오른쪽과 왼쪽인데 이것은 성도들도 마찬가지다. 정책을 구상하거나 행동 방침을 계획하는 모든 시점에서 피해야 할 두 극단이 있다. 그러나 우리는 양 극단을 피하는 일에 너무 서투르다.

우리는 풀밭에 있는 뱀을 보고 피하듯 자신이 어떤 것을 싫어하고 멀리한다는 사실을 알거나 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할 수 있는 한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 그것을 계속해서 주시한다. 이런 식으로 뒤로 물러서다 보면 곧 그것과 반대되는 극단에 이르게 되고, 그것은 또 우리를 움직이게 한다. 그래서 한쪽으로 치우치게 되면 또 반대편으로 치우치게 된다. 이런 인간의 행위는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한다.
                          
☆하나님의 뜻 알기: 기도응답의 약속(26:39)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라는 말은 하나님의 계획에 대한 믿음을 나타낸다. 예수님은 우리가 자신의 필요를 하나님께 가지고 갈 때 끈덕지게 하나님께 간청할 수 있다는 것과 또 하나님은 그러한 기도에 분명히 응답하신다는 것을 가르쳐 주신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최선의 방법을 알고 계시는 하나님이 필요를 충족시키는 방법에 있어서 우리의 구체적인 요청을 거절하실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시는 것은, 바울의 육체의 가시를 치유하시기를 거절하셨던 것처럼(고후12:7-9) 더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해서다.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하셨던 것처럼 자신의 선택을 하나님 아버지의 지혜에 맡기며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라고 말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것의 선함을 믿는 믿음을 가장 명백하게 나타내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 알기: 기쁨으로 지키는 율법(5:1)
성령님께서는 우리가 기쁨으로 율법에 순종하도록 도우신다. 인간은 자율적인, 마음대로 행동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지배를 받는 존재로 만들어졌다. 다시 말해 인간은 창조자의 법을 지켜야 하는 존재로 만들어 졌다. 이것은 결코 압제가 아니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감사하며 순종함으로써 최상의 기쁨을 얻도록, 예수님의 경우처럼 의무와 기쁨이 일치하도록 만드셨기 때문이다. 타락한 인간의 마음은 하나님의 율법을 싫어한다. 왜냐하면 그것이 율법이고, 게다가 하나님의 율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아는 사람들은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에서 그 율법을 사랑하고 지키기 원할 뿐 아니라, 성령께서 그들을 인도하여 이전에 결코 없었던 마음에서 우러나 오는 순종을 하게 하시는 것을 발견한다.

☆하나님의 뜻 알기: 꿈이 있는 사역(143:10)
꿈을 가지고 일할 때 사역이 이루어진다. 일하지 않고 꿈만 꾸는 것은 공상가를 만든다. 즉 현실과 동떨어진 공상에 잠겨 있게 한다. 꿈이 없이 일만 하는 것은 고역이다. 즉 아래만 바라보고 이 땅에 붙들려 있는 것이다. 꿈을 가지고 일할 때에만 사역이 이루어진다. 우리의 꿈이 절대 사라지지 않기를, 또 하나님께서 우리처럼 연약하고 불안전한 피조물의 사역을 축복하시는 날에 하실 수 있는 일을 깨닫지 못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당신의 꿈을 명확히 가지고 그것을 붙잡으라! 날마다 당신의 꿈에 다시 초점을 맞춤으로써 당신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의 불길을 다시 일으키고, 날마다 주님께서 오늘도 당신을 인도하시고 당신을 위해 위대한 일을 행하실 것을 기대하며 생활하라. 당신이 그것을 기다리고 있다면, 그 일을 하나님이 행하시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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