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 알기: 내면에서 나오는 거룩함(시119:47)
거룩함은
내 마음과 관련이 있다. 거룩함은 사람의 내면에서, 즉 올바른
행위를 통해 거룩함을 나타내려는 올바른 목적에서 시작된다. 그것은 어떤 일을 행하는 행동의 문제일 뿐
아니라, 나를 자극하여 그것을 행하게 하는 동기의 문제인 것이다. 거룩한
사람의 동기가 되는 목적, 열정, 욕구, 열망, 포부, 목표, 충동은 어떤 일을 행함으로써, 또는 어떤 일을 행하지 않음으로써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선한 일을 행하고 악한 일을 피함으로써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다. 선한
일은 완전히 깨어 있는 삶의 특성인 찬양과 예배, 그리고 하나님을 높이고 영화롭게 하는 데서 시작된다. 악한 일은 이런 일들을 소홀히 하고 무관심한데서 시작된다. 따라서
내 마음이 언제나 하나님께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애써야 한다.
☆하나님의
뜻 알기: 매일 용서받는 삶(느9:17)
나는 매일
용서받으며 산다. 은혜 아래 있는 그리스도인은 율법을 온전히 지켜야 하는 절망적인 운명에서 해방되어
용서를 받으며 살게 되었다. 따라서 삶의 모든 면에서 실패할 수도 있고, 실패했어도 넘어진 지점에서 자신을 일으킬 수 있으며, 하나님의 용서를
구하고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우리의 타고난 기질인 교만은 자신을 방어하고 스스로 의롭다 하며 허영심이
강하므로, 실패를 인정하지 않으려 하거나 실패의 충격을 다시 겪지 않으려고 다시 시도하기를 거절할 것이다.
그러나 용서를
받으며 살고 있는 사람의 겸손은 그러한 억압을 모른다. 매일매일 그리스도인의 잘못은 사함을 받고, 기쁨이 회복된다. 우리가 동료 그리스도인들을 수없이 용서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는 한 가지 이유는 하나님과 함께하는 우리의 삶이 셀 수 없이 용서받는 삶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뜻 알기: 본성 바로잡기(엡2:8-9)
오직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일그러진 본성을 바르게 하실 수 있다. 기독교가 인간의 선천적인 선함을 강조하고 더 좋게 행하는
법을 가르침으로써 개인의 가치를 찬미한다는 사상이 널리 펴져 있는데, 그것은 잘못된 것이다. 기독교는 개개인을 도덕적으로 왜곡되고 영적으로 파멸된 자로 진단하며, 그
어두운 배경에 반하여 우리의 일그러진 본성을 바르게 하실 수 있는 오직 한 분, 그리스도를 지적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자신의 도덕적, 영적 형상으로 다시 만드시는데, 이것은
우리의 자원과 힘으로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더 나아가, 우리
각 사람은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기 때문에 구원받을 필요가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흐트러진
삶을 다시 정돈할 수 없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구원받아야 한다. 겸손하고 정직하게 그 진리에 이르는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이 된다.
☆하나님의
뜻 알기: 선악에 대한 분별(왕상3:9)
타락한 세상에서
선악을 분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이 세상에 대하여 선과 악을 분별해야 한다. 하나님은 우주를 진정으로 선하게 만드셨다. 물질 세계, 육체적 생활, 감각적인 쾌락은 쓸모 없고 악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이단이다. 여러 세기를 거쳐 오면서 이단은 기독교 사상을 늘 따라다니면서 괴롭혔고, 많은 추악한 것들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인간
세상으로 도덕적, 영적으로 일그러진 인간 본성에 의해 악하게 되었다는 것 또한 사실이다. 타락의 쓰라린 결과, 지금 인간 관계들이 잔인함과 폭력과 이기주의로
인해 붕괴되고 있고, 과학은 이기적인 야망을 위해 만들어지며, 정교한
기술은 도덕성을 손상시키는 데 사용되고 있다. 본래 창조된 인간 생활의 가치가 후천적인 부패와 혼동되어서는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세상에서 바르게 행동하는 법을 결코 알지 못할 것이다.
☆하나님의
뜻 알기: 성경 말씀(출32:16)
“그 판은 하나님이 만드신 것이요 글자는
하나님이 쓰셔서 판에 새기신 것이더라.” 성경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성경은 완전히 인간적이면서 또 완전히 신성하므로 성육신의 깊은 신비와 어느 정도 비슷하다. 그래서 성경 안에 있는 모든 내용들-역사, 예언, 시, 노래, 지혜서, 설교, 통계치, 서신 등- 성경 기자들이 가르쳐 주는 모든 것은 하나님의 권위 있는
가르침으로 경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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