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들의 친밀한 우정관계는 강력한 힘을 발한다. 당신이 어떤 신자와 가치와 신념을 나누며 영적으로 교류할 때에 당신 삶을 지배하는 영적 실체가 상대방의 삶에 흘러 들어감과 동시에 상대방의 삶을 지배하는 영적 실체가 당신 삶에 흘러 들어온다.
특별한 우성관계
신자들의 친밀한 우정관계는 강력한 힘을 발한다. 당신이 어떤 신자와 가치와 신념을 나누며 영적으로 교류할 때에 당신 삶을 지배하는 영적 실체가 당신 삶에 흘러들어감과 동시에 상대방의 삶을 지배하는 영적 실체가 당신 삶에 흘러들어온다.
하나님나라의 열매를 지속적으로 맺는 사람들과 우정관계를 쌓는 것이 그토록 중요한 까닭은 바로 이 때문이다. 믿음의 사람들과 우정관계를 잘 가꾸어나갈 때, 역경의 시기에 인내할 능력을 결정하는 힘의 원천과 ‘상시접속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나는[빌 존슨] 진실한 믿음을 가진 사람들과 친밀한 우정을 나누는 축복을 받았다. 그들과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내가 강해지며 사기가 진작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때로는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다고 굳이 말하지 않아도 격려를 받고 힘을 얻는다. 여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우리가 만날 때마다 서로에 대한 사랑과 존중으로 서로의 삶을 나누기 때문이다.
나의 친구들은 믿음의 사람들이므로 언제나 희망과 약속과 기쁨을 발산한다. 그들이 지닌 태도와 정신은 전염성이 강해 오랜 시간을 함께 하기 않아도 금세 전염된다. 그러나 그보다 더한 것은 진실한 신자들과 나누는 우정은(이것이 성령을 따라 서로를 알아가는 것을 토대로 할 때에) 우리가 진정 그리스도 안에서 누구인가 하는 문제를 환기시키는 효험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우정관계는 우리가 신자로서의 정체성을 인식하고 있는지와 주께 받은 인생의 목적에 접속되어 있는지 늘 확인해주며, 그 결과 그들에 대한 우리의 비전이 새로워질 때 우리의 힘도 강해지는 유익을 얻는다. 이런 이유로 나는 피곤하거나 낙심한 상태일 때, 나 자신을 강하게 하는 최선의 방법이 그러한 친구를 찾아 얼마간 시간을 보내는 것임을 잘 안다.
네 정원에서 잡초를 제거하라
다른 한편으로, 정서적으로 심히 연약한 상태에 있을 때나 신체적으로 몹시 피곤할 때에 불평하거나 비판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가까이하고 있지는 않은지 신중히 살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부정적인 관점이나 불신앙의 토대 위에서 말하는 사람들을 분별하여 그들과 상호작용을 할 때 언제나 확실한 선을 긋는다.
물론 목회자와 신자로서 그들을 섬긴다. 그러나 그들에게 내 삶을 나누지 않는다. 그리고 힘이 떨어졌다는 것을 느낄 때면 일부러 그런 사람들을 피한다. 아마 당신은 이런 나에 대해 너무 쌀쌀맞다고 여길지도 모른다.
하지만 의심과 잘못된 판단으로부터 내 마음을 지켜야 할 책임을 지닌 사람은 바로 나 아닌가? 그리고 내가 그러한 정신을 소유한 사람들의 영향을 받기 쉬운 상태에 놓여 있다는 것을 가장 확실하게 인지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나 아닌가?
솔로몬은 사람의 인격과 가치가 강한 힘을 갖고 있으며, 그것이 때로 부정적인 결과를 몰고 올 수도 있다고 경고하면서 “노를 품는 자와 사귀지 말며 울분한 자와 동행하지 말지니 그 행위를 본받아서 네 영혼을 올무에 빠칠까 두려움이니라”(잠22:24,25)라고 훈계했다.
세속적이고 불신앙적인 모든 충고는 세속적이고 불신앙적인 사람들을 통해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선의로 충고한다. 하지만 그들은 내가 갈구하는 믿음의 관점을 결(缺)하고 있다. 그들은, 내가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도록 돕기보다 오히려 그들을 닮아가도록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내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은(특별히 심적으로 연약해졌을 때) 그러한 영향력으로부터 나 자신을 지키는 것이다. 내 마음은 밭이다. 어떤 사람들은 이 밭에 잡초를 심기를 좋아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나라의 씨앗을 뿌리기를 좋아한다. 내가 해야 할 일, 당신이 해야 할 일은 그 차이를 구분하는 것이다. <능력의 영을 받는 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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