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추수를 위해 주님은 큰 영적 '어망' 을 준비하고 계신다. 그 어망은 그야말로 앞으로 오는 것들을 잡는 도구인데, 그것은 하나님의 사람들로 함께 연결되어 짜여진다. 이 연결 고리들은 하나님의 사람들 간의 관계이다. 이 관계들이 더 강해지고 커뮤니케이션이 서로 간에 더 잘 될 때, 이 어망은 더 강해질 것이다. 단순히 지역 교회 안에서의 멤버들끼리만이 아니라, 도시와 나라들을 초월하여 국제적인 장벽을 넘어서까지도, 사역 단체들 간이나 회중들 간에 서로 관계를 맺는 일들이 일어날 것이다.
에베소서 4장 15-16절에서 우리는 이 원리를 볼 수 있다.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joint)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락하고 상합하여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여기서 마디(joint)자체는 지체가 아니라, 지체들을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한다. 지금 성령안에서 함께 연합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데, 이것은 머지않아 모든 차원에서 더욱 활발하게 일어날 것이다.
성령은 목사들이 다른 목사들과, 예언자들도 다른 예언자들과, 사도들은 다른 사도들과 모이도록 부담을 주시며, 심지어는 한 교회의 온 성도들이 자신의 테두리를 벗어나 다른 교회의 성도들을 방문하며 관계를 맺도록 만들고 계신다. 이것은 주님이 하고 계신 일이다. 어떤 모임들은 부적적할 안건들 때문에 열매가 없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열매를 맺게 되고 연결 고리가 생기게 될 것이다. 곧 모임 가운데 임하신 주님의 임재로 말미암아, 우리를 서로 분리시키고 주님과도 멀어지게 하는 온갖 억측과 여러 안 좋은 것들이 녹아 없어질 것이다. 그분의 임재는 예배를 자극하여 시편 133편의 연합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우리가 예배 가운데 머리 되신 그분께 기름 부을 때, 그 기름은 그분의 옷자락으로 흘러내려 그분의 몸 전체를 덮게 될 것이다.
주님은 리더십에서부터 그 장벽 허무는 일을 시작하고 계신다. 왜냐하면 리더십에서 대부분의 장벽들이 생기기도 하고, 또한 그곳의 장벽들이 제일 두껍기 때문이다. 이러한 벽들이 허물어질 때 온 지체는 함께 흘러가기 시작할 것이다. 리더들이 그 움직임에 저항하면 주님은 성도들을 통해 일을 계속 하실 것이다. 아무리 목사들이 저항하고 성도들에게 경고를 해도,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지체된 다른 이들과 관계를 맺는 일들이 시작되고, 그 연결은 점점 더 단단해질 것이다.
이 연합의 물결에 계속해서 저항하는 목사들이나 리더들은 그들의 위치에서 제거될 것이다. 어떤 이들은 너무나 완고해진 나머지 반대파가 되고 나중에는 하나님을 저항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이 변화되고, 저항했던 것들을 회개할 것이다.
앞으로 잡을 '포획물' 이 워낙 크기 때문에, 이 어망은 여러 번 찢어질 것이고 계속해서 수선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지금 교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많은 내분은, 주님께서 추수 때 이 큰 어망을 주로 수리하고 동여매는 데 헌신할 사람들을 준비시키는 데 쓰실 것이다. 이러한 중재인들은 이 어망을 만들어 가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고, 부흥 전체의 효력에 주요 영향력을 미치게 될 것이다. 본인이 늘 갈등 가운데 던져지는 것 같은 이들은, 자신이 더 큰 일에 준비되고 있음을 알고 힘을 내야 한다.
과거에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았던 어떤 이들은, 교리 문제로 너무 완고해지거나 아니면 영적 '이스마엘들'과 너무 얽혀서 이 부흥에 참여하려고 하지 않는다. 이들 중 어떤 이들은 이 일에 참여해보려 하지만 너무 피상적인 관계 때문에 처음 고기를 잡자마자 어망으로부터 찢겨져나갈 것이다. 교리로 함께 연결되어 있거나 어떤 인물들 때문에 주변에 붙어 있던 사람들도 금방 찢겨져 나갈 것이다. 오직 예수님을 통해, 예수님의 의해서 연결된 이들만이 추수 때 교회가 받을 그 압력을 견디게 될 것이다. (골1:17)
많은 수가 돌아와 구속을 받기 때문에 교회는 큰 기쁨을 얻지만, 반면에 그 새 신자들이 갖고 들어오는 산적한 문제들 때문에 회중과 사역자들은 큰 스트레스를 받게 될 것이다. 이 압박을 견디려면 연합하는 고리들이 매우 강해야만 한다. 주님의 멍에를 메는 것을 배우지 않고 스스로 짐을 지려고 하는 이들은 매우 견디기가 어려울 것이다. 주님의 안식에 들어가는 것이 추수를 준비하는 데 주요 강조점이 될 것이다. 이 말을 유념하시라!
변혁 - 지금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는 많은 이들이, 심지어는 '성령 충만'한 그리스도인들조차도, 주님께 이끌림을 받지 않았다. 그들은 교회나, 사람, 교리, 혹은 강조점 등에 인도를 받았다. 그들 중 어떤 이들은 자신들이 어망에서 중요한 고리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들 자체도 수확의 일부일 뿐이고, 그들은 진정한 토대이신 예수님 위에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될 것이다. 그 그룹에는 아주 유명한 사역자들이나 목사들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그들 중 많은 이들이 겸손함으로 말미암아 자신의 주님과의 관계를 살펴보고 견고해지는 일들이 일어날 것이다. 그래서 그리스도 몸 전체가 힘을 얻고 격려를 받게 될것이다.
많은 교파, 지역, 모임, 단체들이 강조하던 것들이 해산되고, 그 끈들이 끊어지며, 심지어는 하나님께서 안수하셨던 것들까지 한동안은 그렇게 될 터인데, 그것은 주님이 지금 만들고 계신 큰 어망에 그들의 자리를 만드시기 위해서이다. 이 새로운 움직임의 강렬함과 그 내용 때문에, 어떤 이들은 이전의 끈들을 거의 혹은 완전히 잊게 될 것이다. 또한 이 새 움직임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핍박당하고 거절당하면서 아주 고통스럽게 찢어지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많은 것을 뒤에 버리고 떠나야만 되는 이들은 자신이 남기고 간 것보다 몇 배로 더 많이 곧 받게 될 것이다.
어떤 리더들은 자신의 조직이 더 이상 하나님이 하고 계시는 일과는 무관하다는 것을 깨닫고는 조직을 실제로 해산시킬 것이다. 또 어떤 이들은 조직이 스스로 해산되도록 버리고 떠날 것이다. 궁극적으로, 개인적 독자성들을 이용한 영향력이나 모든 사역 집단들은 단순히 그리스도인이 되는 단일 정체성 가운데로 녹아들어가, 이 모두는 추수되는 수확물이 될 것이다. 도시나 지역마다 단일 노회들이 형성될 것이다. 이 노회들은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목사와 리더들로 이루어질 것이다. 그렇게 다양한 회중들이 한 목적 아래에서 연합하고 조화를 이루는 것을 보며 세상을 놀라게 될것이다.
주님은 이 노회들에게 큰 지혜와 분별력을 주시지만, 예수님 한 분만이 그분 교회의 머리가 될 것은 의심할 바가 없을 것이다. 앞으로 오고 있는 것은 어떤 사람이나 어떤 의회가 통제하거나 관리할 수 있는 것보다 더 크게 될것이다. 추수를 준비하시는 주님의 목적은 , 분리하지 않고 연합(JOIN)하는 것이다. 조직들이 제거되고 어떤 작업들이 해산되는 것은 주님의 신실한 종들에게 긍정적이고 활력을 주는 경험이 될 것이다. 그냥 뒤에 뭔가를 버리고 가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은 더 큰 일들을 감당하게 될 것이다. 일을 맡겨주신 하나님보다 하나님의 일을 더 경배하는 데 빠진 이들은 힘들게 되지만, 그들 대부분도 다가오는 엄청난 기름부으심으로 자유하게 될 것이다.
걸림돌 - 옛 것들을 공격하고 무너뜨리라고 부르심을 받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주님이 보낸 것이 아니다. 교회를 혼란시키고 때로는 파괴하기도 하는 많은 '걸림돌들' 이 교회 안을 떠다닐 것이다. 이들은 자칭 예언자로, 본인들이 심판하고 해방시키도록 보내심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리더십에서 섬기는 이들이 자신의 분별력을 신뢰하며 그러한 걸림돌들을 제거해야만 한다. 그러한 ' 걸림돌'과는 달 , 주님께서 큰 무리의 예언자, 교사, 목사, 사도들을 일으키길 것이다. 이들은 마치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대상 9:20 )가 주님의 회막에서 일어나는 죄악을 보고 넘길 수 없었던 것처럼, 비느하스의 영을 가지고 일어날 것이다. 이러한 ' 비느하스 사역' 은 회중들을 구하고, 때로는 온 땅을 휩쓸 재앙들로부터 온 나라들까지도 구하는 일을 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순결하지 못할 때 질투하시는 주님의 마음에 감동을 받아 움직이게 될 것이다. 그들은 스스로를 구축하는 사역을 하면서 걸림돌이 되어 허무는 일을 하는 무리가 아니라, 주님의 일을 보존하고 구하러 보내심을 받을 것이다.
환난과 영광 - 어떤 때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유입되어 그 큰 어망조차도 들어올 사람을 다 담을 수 없을 것이다. 이전에 조직된 많은 교회들과 작업들이 그 덕에 부풀어 오를 것이다. 따라서 그들은 본인들이 그 부흥의 원인이자 주목적이라고 주장할 것이다. 하지만 그 망상은 오래가지 못할 것이다. 그 이유는 그 추수와 함게 세상이 방해하는 환난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것은 결국, 올바른 기초 위에 세워지지 않은 작업들을 소멸할 것이다. 그것은 주님이 위임하지 않으신 일들에 대한 심판이다. 그들이 지배하려고 했던, 온 세상 사람들인 대중이 들고 일어나 그들을 파괴해버릴 것이다.
무법주의의 증가 - 전쟁은 늘어날 것이다. 핵이 교환되는 일도 일어나는데, 그것은 대부분 제3세계 국가들 사이에 국한될 것이다. 이 환상의 내용이 일어나는 기간 동안에는 전쟁보다는 자연 재해나 재앙 등으로 죽는 수가 훨씬 더 많을 것이다. 문명세계의 가장 기초가 되는 것들이 흔들리고 부식될 것이다. 심지어는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정적인 정권들도 촛농처럼 녹아버리고 국민들에 대한 통제와 권위를 잃어버릴 것이다. 결국, 권한을 떠맡을 용기를 가진 사람을 찾기가 힘들어질 것이다. 이로 말미암아 전 세계는 심한 공포에 휩싸일 것이다.
거대한 폭도들은 발이 닿는 곳마다 다 공격할 것이다. 큰 교파 교회들과 눈에 크게 띄는 사역들의 토대가 주요 표적이 되고, 거의 하루아침에 사라지게 될 것이다. 이방 종교, 이단, 점술등은 전염병처럼 퍼지지만, 그것도 역시 폭도들의 표적이 될 것이다. 이 때쯤이면 정부가 거의 무너져 이러한 폭도들이 폭력을 가하고 집단 처형을 하고 다녀도 손을 쓰지 못하게 된다. 온 땅은 공포와 깊은 흑암에 휩싸이지만, 그 일은 오히려 성도들 위에 나타나는 영광의 빛을 더욱 드러나게 해줄 것이다.
새로운 유형의 사역 - 큰 무리가 주님께로 흘러들어오게 될 것이다. 그 유입량이 곳곳에 너무나 커서 아주 어린 그리스도인들이 큰 무리의 신도들을 목회하게도 될 것이다. 경기장과 종합운동장 등에는 밤마다 신자들이 모여 사도들과 교사들이 전하는 말씀들을 듣게 될 것이다. 이 때에는, 분리된 단체로 따로 남아있는 회중들이 거의 없을 것이다. 많은 장로들과 목사들은 그대로 있지만, 그들이 감독하는 그룹들은 계속해서 변화될 것이다. 이 중 어떤 이들은 핍박때문에 계속 움직일 것이고, 또 어떤 이들은 주님이 흩으셔서 그 분의 메시지를 씨앗처럼 밖으로 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 환상의 ) 마지막 가까이에는, 그리스도의 몸이 아주 바람처럼 자유롭게 지나가며, 흐르는 거대한 강과 같이 된다. 하루는 종합운동장에서 모이고 그 다음 날은 공원에서, 그리고 계속 이 집에서 저 집으로 다니게 될 것이다.
전 도시를 휘젓는 큰 모임들이 산발적으로 일어날 것이다. 지금은 큰 기적이라고 할 만한 엄청난 기적들이 흔해지게 될 터인데, 그것도 거의 눈에 띄지도 않게 어린 신자들에 의해서 일어날 것이다. 성도들 간에 천사들을 보는 일도 흔해지고, 일정 기간동안 어떤 이들 위에 주님의 영광이 눈에 보이게 나타나 그들을 통해 권능이 흐르는 일도 있을 것이다.
그들은 예수님 안에서 연합하게 될 것이고 주님만이 하나님교회의 머리가 될 것이다. 결국, 이 부흥 기간 동안 주님의 임재는 너무나 커서, 요한계시록의 이십사 장로들이 그러듯이,모든 면류관은 그분의 발 앞에 던져지고, 영적인 교만은 상상도 할 수 없게 될 것이다.
리더십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누구보다도 가장 겸손한 이들이 될 것이다. 소명 없이 리더십에 서는 이들은 명백하게 드러날 것이다. 겸손한 리더들은 자신들의 평판이나 위치에 관심이 없는 참으로 섬기는 지도자들이 될 것이다. 그들은 겸손함으로 말미암아 스스로가 넓게 열려, 생수의 파도가 계속 흐르는 통로로 쓰일 것이다. " 주님은 겸손한 이들의 땅에 함께 거하실 것이다 "
이추수는 너무나 거대해서 이제 더 이상 초대 교회를 부흥의 표준으로 돌아보는 이는 아무도 없게 될 것이다. 주님이 가장 좋은 포도주를 가장 마지막까지 아껴두셨다고 모두들 말할 것이다. 초대 교회는 첫 열매로 드린 것이었고 이것은 참으로 대 수확의 추수가 될 것이다! 사도 바울이 세상을 한 번 뒤집었다고들 말한다. 앞으로 기름부음을 받을 사도들은 뒤집어진 세상을 바로 뒤집어놓았다고들 말할 것이다. 이들의 이름을 대면 나라들이 떨게 될 것이다.
이 하나님의 사람들은 자신을 통해 일하시는 주님을 인정하며 그분에 대한 불타는 사랑 때문에 본인들이 성취한 것에는 거의 관심을 두지 않을 것이다. 예수님처럼 이들도, 사람들이 자신들을 왕으로 혹은 떠받드는 무언가로 만들려고 할 때, 산으로 도망칠 것이다. 그들이 받을 권위나 높임은 사람을 통해 오지 않을 것이다. 오직 위로부터만 올 것이다.
군준들은 이때에 누군가 권력을 잡기를 원하지만 이것은 경고로 받아들여야 한다! 사람들이 당신을 왕으로 만든다면 누가 다스리게 되는가? 주님이 세우시게 될 권위는 심지어 그분 자신의 백성들이 지금 이해하는 것과도 아주 다를 것이다. 다스리려고 하지 말고 그저 섬기기만 하라. 이것을 통해 주님의 권위가 흐르게 될 것이고 평화를 통해 질서가 세워지기 시작할 것이다.
보좌에서 주시는 권면 - 그 사건들은 너무 어마어마해서, 성령의 움직임도 그렇고 반대편의 혼란도 그렇고, 다 표현할 수가 없다. '휴거' 나 예수님의 재림에 대해서는, 내가 생각하는 것들이 있지만 이 환상에서는 그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 받은 것이 없다. 내게 보여주신 이 환상은 혼란과 부흥이 모두 커지는 것으로 끝났다. 주님의 보좌로부터 바로 오는, 큰 권위를 가진 말씀과 권면등이 있게 될 것이며, 이것은 오게 될 그 날들을 위해 그분의 교회를 준비시키게 될 것이다. 앞으로 하나님께서 아래와 같은 내용만 말씀하실 거라는 것은 아니지만, 곧 우리는 그분의 예언자들과 교사들이 다음 사항들을 강조하기 시작하는 것을 듣게 될 것이다.
1. 유일한 반석 되시는 예수님 그분 위에만 건축하라
유일한 진리 (the Truth)이신 예수님 위에가 아닌 그냥 진리들(truths)위에 세워진 일들은, 그 때가 되면 온전히 서지 못할 것이다. 오늘 날 많은 회중들과 사역들이 조금만 흔들려도 무너진다. 예수님 위에 제대로 세워진 일들은 어떠한 시련이나 공격도 끄떡없이 견딜 것이다.
앞으로 오게 될 시대에는 주 예수님에 대해서 크게 강조할 것이다. 태양이 떠오르면 달이 안 보이는 것처럼, 그분에 대한 계시가 커지면서 과거에 강조했던 것들은 흐려질 것이다. 그 안에 "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는 " (골 2:3 ) 주님을 교회가 보기 시작할 때, 그렇게도 산만하게 했던 진리들은 작게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2. 주님과 우리를 가르고, 서로를 분리하는 장벽을 제거하라
우리는 그분과 좀 더 친밀해져야만 하고 그분을 통해서 서로와 더 친밀해져야만 한다. 영적인 교만과 사람들의 권면, 개인의 진리나 일들은 주님의 가차 없는 징계를 받게 될 것이고, 사울의 헛된 희생 제사처럼 주님께서 기뻐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날 것이다. 그래도 계속해서 하는 사람은 사역에서 소멸될 것이고, 주님에 대한 순전하고 거룩한 경외심이 그리스도의 몸을 휩쓸게 될 것이다. 그렇게 해서 교회는 연합이라는 기초 위에서, 참된 영적 예배 가운데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
3. 주님의 안식에 거하기
주님께서 그분의 성전인 바로 교회로 들어가실 때, 주님의 안식에 거하기를 주안점으로 가르치는 일들이 점점 늘어나고, 그것은 점점 생생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그분과 점점 친밀해짐으로써 우리를 거세게 치고 일어나는 온 세상 사람들의 폭풍을 실제로 잠잠케하는 평화를 누리게 될 것이다. 이때 광풍의 강도는 너무나 세서 가짜 평화는 견디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안식일의 주님' 과 함께 하는 자가 되어야만 한다.
4. 자연세계에 반영되는 것을 통해 깨닫고 영적 준비를 하라
가령, 누가 자기 자산으로 귀금속이나 땅을 사기 시작했다고 하자. 그것이 도움이 될 수는 있으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영적인 땅을 취하고 우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는 것이다. 주님은, 그분이 공급하실 것들을 옮기는 통로가 될, 주는 자들을 찾고 계신다. 그들에게는 부족한 것이 없게 될 것이다.
쌓아놓기만 하고 거저 주기를 배우지 않는 자들은 물질에 계속 타격을 입게 될 것이다. 이것은 그들을 자유케 하시기 위한 주님의 징계이다. 신실하고 관대하게 늘 주는 자들도 그런 위기를 겪을수 있지만 그것은 더 많은 것을 공급하시기 위해 더 큰 통로가 되도록 준비시키기 위한 것이다. 요셉을 기억하라!
어떤 사람들은 본인들이 여행 다니는 지역을 제한하며 AIDS에 전염되지 않으려고 청결을 강조하기 시작한다. 그것도 도움이 될 수는 있으나, 하나님의 심판으로부터 벗어나는 길은 오직 한 길뿐이다. 그것은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것이다. 영적인 순결은 자연세계의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하며, 그것만이 우리를 AIDS나 다른 재앙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5. "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두려워 말라
두려움이 온 세상에 크게 증가할 것이다. 교회가 두려움으로 무슨 행동을 하면 거의 언제나 파괴적인 것이 되고 말 것이다. 어떤 ' 믿음 강의' 는 물을 너무 흐려놓아서 , 어떤 사람들언 더 이상 ' 믿음' 이란 단어도 듣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런 일은 대게 주님이 큰일을 시작하시기전에 일어난다. 참 믿음에 대한 위대한 계시가 오고 있다. 그것은 오늘 날 우리가 섬기는 데에 꼭 필요한 계시가 될 것이다. 어떤 이들은 천사조차도 가기 두려워하는 곳을 걸어가도록 부르심을 받을 것이다. 우리 안에 계신 그분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훨씬 더 크다는 것을 알라.
그분이 지금 준비하고 계신 그릇들은 담대함과 확신으로 걸어갈 것이며 공포에 사로잡힌 세상을 놀라게 할 것이다. 우리의 믿음은 주님의 임재하심이 증가할수록 자랄 것이다. 참된 믿음은 우리가 믿는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다. 사람이 정말 제대로 주님을 두려워하면 그 외에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게 된다.
오는 시대에는, 많은 이들이 있는 가운데서도 기적들이 끊이지 않고 일어날 것이다.. 이것은 사람들에게 너무나 자연스러워져서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만나를 매일 거두던 것처럼 될 것이다. 주님이 자기 백성들을 위해 하시는 어떤 일들은 성경에 나온 위대한 기적들을 초월하는 전례 없는 것들이 될 것이다. 그럴 때마다, 주님이 하신 일보다는 주님의 임재가 더욱 경탄을 자아낼 것이고, 그런 기적들은 거의 보통 일처럼 보이게 될 것이다.
6. 주님의 말씀과 목적을 우리가 더 깊이 이해하게 하실 것이다.
그에 따라, 아직 열리지 않은 주님의 '책들' 이 더욱 열리게 될 것이다. 그러면 구원이나 거듭남 등 아주 기초적인 진리에 대해서까지도 우리는 한층 더 깊이 이해하게 될 것이다. 이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몸은 주님의 목적에 대한 본질과 깊이를 훨씬 더 많이 깨닫게 될 것이다. 그러한 은사와 사역들이 지식과 함께 더욱 확신 가운데 견고히 서고, 그들의 기능은 더 큰 권위와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이제 교회에 자연세계의 물질적인 것들보다 영적 차원의 것들이 더 실제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교회에 그 기초(예수님과의 연합과 그분께 대한 헌신)가 제대로 놓일 때, 전례 없던 계시의 영이 부어질 것이다. 선배들로부터 배울 것은 배우되, 계속해서 달려가라
은사주의 부흥에는 눈에 띄는 부으심이 있었지만, 오래가는 열매는 거의 없었던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주님을 만났던 많은 이들이 세상으로 다시 돌아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원하셨던 것을 이루셨다.하나님 나라에 들어온 많은 사람들이 남아서 이제는 성숙했기 때문이다. 주님께서 마지막 때를 위해 준비하신, 포획물을 잡는 어망이 있는데, 이것은 무엇이 건축의 가장 강한 기초가 되는지 증명해줄 것이다. 지난 몇 년 간의 메마른 시기와 환난을 통해서 그분은 튼튼한 끈들을 엮고 계셨고, 이제 그것들을 서로 묶어가기 시작하실 것이다.
주님이 이 작업을 하실 때 저항하지 말라. 주님과 더 큰 친밀감을 갖도록 구하고 그리스도 안의 다른 지체들게 마음을 열어라. 그들에게 다가가고 가로막는 장벽을 허물어라. 극단으로 떠내려가던 이들은 정 코스로 돌아와, 생명의 강 외의 다른 지류들 쪽으로 다시는 결코 눈을 돌리지 않을 것이다. 새로운 진리를 저항했던 이들이 머지않아 그 강에 뛰어들게 될 것이고, 부딪힐 수도있는 바위나 강의 깊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그 기름 부으심으로 우리 안에 있는 모든 멍에들이 곧 끊어질 것이다. 종교개혁이 우리에게 그 유일한 길을 보여주었고, 오순절 및 은사주의 부흥 운동이 우리가 참 진리로 가까이 가도록 이끌어주기 시작했다면, 이제 오는 부흥을 통해서, 우리는 우리의 생명 되신 예수님을 알게 될 것이다. 줄이 세 겹으로 꼬이면 쉽게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 (전 4: 12)
이러한 말씀은 주님이 사용하기 원하시는 자들을 준비하기 위해서 주신 것이다. 과거에는 서로 반목하고 가까이 하기를 두려워했던 사역 단체들과 회중들 간에 이제 관계가 형성될 것이다. 교리나 각자의 강조점들을 바꾸지 않고 많은 이들 가운데 주님이 이런 일을 행하실 것이다. 주님은 사람들이 서로의 그런 차이점들을 뛰어넘어 일어나 연합하고 주님을 예배하게 하실 것이다. 그분이 높임을 받으실 때, 그 동안 우리가 얼마나 많은 다른 것들을 더 중요하게 여기고 거기에 더 관심이 있었으며, 그래서 서로 연합하지 못했음을 점차로 깨닫기 시작할 것이다. 이 마지막 전쟁이 시작될 때, 우리는 우리 편에 있는 많은 것들을 보고 놀라며 때로는 부끄러워하게 될 것이다.
그분의 전능하신 손아래 스스로를 겸손히 함으로 말미암아. 그래서 마침내는 높여주실 때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라. 자신의 개인적인 모든 야망을 벗어버리고, 명성을 추구하지 않으며, 타인의 오해나 거절에 인내심을 갖고 견디며 자신을 비운 자들은 왕 되신 하나님의 메시지를 가지고 전 세계를 곧 뒤흔들게 될 것이다. <릭 조이너의'추수의 비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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