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4/2009

이기는 자/생명책에 기록된 자(힘써 이기지 않으면 용이 삼켜버림)

힘써 이기는 자가 되지 않으면 용이 삼켜버림
요한 계시록 12 4절을 보면 ‘그 꼬리가 하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말은 용이 하는 일을 말합니다. 그리고 요한 계시록 12 5절을 보면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말은 여자가 하는 일을 말합니다.

믿는 자들의 신앙을 용과 여자의 전쟁으로 상징적으로 표현하셨습니다. 여자로 상징 된 은혜시대의 믿는이들은 애써 남자아이를 낳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여자 앞에서 용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용이 여자 앞에 있는 이유는 여자가 남자 아이를 낳기만 하면 삼키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남자 아이란 강한 자를 상징하는데 강한 자란 이기는 자를 말합니다. 그러니까 큰 환난 시대가 오기 전 지금의 영적 전쟁을 이렇게 상징적으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요한 계시록 21 7절을 보면 신앙의 결론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으로 얻으리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3절을 보면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말은 성경의 결론을 아주 간략하게 말해 준 것입니다.

이기는 자만 천국에 갑니다. 그리고 이기는 자만 하나님의 아들이 됩니다. 또 이기는 자는 흰 옷 입은 자들입니다. 흰 옷은 의로운 자 즉 거룩한 자들을 말합니다. 또 흰 옷 입은 자들만 생명책에서 그 이름이 흐려지지 않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 생명책에서 그 이름이 흐려지지 않고 기록되어 있는 자들을 하나님 앞과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고 합니다. 이 말은 인정을 받은 자들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이 말은 인정을 받은 자만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어 있고 인정받지 못한 자들은 그 이름이 생명책에서 흐려져 있다는 말입니다. 믿는 자들이 이것을 착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자기 목숨보다도 주님을 더 사랑해야 인정을 받습니다. 마치 요한이 홀로 죽음의 자리를 지킨 것처럼 말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의 믿는 이들이 크게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전체의 삶을 드리지 않으면 천국을 소유할 수 없습니다. 이 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세상을 버리지 못하고 세상과 연결되어 있는 자가 어찌 하늘을 바라보는 것입니까? 세상에 속한 것을 다 버리지 못한 자는 하늘로 솟아오를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전에도 계시는 하나님이란 찬송의 나라를 계획하신 분을 말하고 이제도 계시는 하나님이란 그 뜻을 비밀스럽게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을 말합니다. 그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부활 안에서 생명주는 영이 되셔서 우리를 성전 삼고 우리 안에 오셔서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고 흠이 없게 하시는 것을 말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을 입어 거룩하게 자신을 드리기로 결단한 모든 자들에게 관유가 되사 우리 안에 임재하시는 보혜사의 충만한 역사가 있을 찌어다. 아멘 <출처: 예수님따라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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