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010

성령과의 관계 [빌 존슨]


대략 25년 전 난 누군가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었다. “만일 우리가 성령을 근심시키지 않는 것소멸하지 않는 것의 차이를 배운다면 성령 충만의 비밀을 알게 도리 것이다.” 너무 단순화한 느낌이 있지만 이 사람은 인격 대 능력의 덫과 관련된 두 가지 매우 중요한 진리를 건드렸다.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4:30)는 명령은 우리 죄가 어떻게 하나님께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해 준다. 죄는 성령을 근심시킨다. 이 명령은 인격 중심적이다. 죄는 두 가지로 정의할 수 있다. 하나는 잘못 행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옳은 일을 하지 않는 거[“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치 아니하면 죄니라”(4:17)]이다. 어떤 쪽이든 그리스도의 인격에서부터 멀어질 때 성령은 근심하신다.

이 주제와 관련된 또 다른 명령이 있다. “성령을 소멸치 말라”(살전5:19). 이 명령은 그의 인도하심을 따라야 한다는 우리의 필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소멸이라는 말은 어떤 것이 흐르는 것을 막는다는 의미이다. 성령께서 구원과 치유, 그리고 축사를 가져올 준비가 되어 있을 때 우리는 그분과 함께 흘러가게 된다. 이렇게 하지 못할 때 우리는 초자연적인 역사를 가져오려는 그분의 노력을 방해하게 된다.

만일 그가 우리 삶에서 자유롭게 움직이신다면 우리는 끊임없이 불가능한 세계에 속할 수 있다. 초자연적인 세계는 그의 영역이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중요하면 중요할수록 이 문제는 우리 마음에 파도처럼 밀려올 것이다.

만남을 추구하라 하나님을 행해 더 많은 것을 추구하려 할 때 그분이 우리를 안전히 지켜주실 만큼 크시다는 사실을 우리는 믿어야만 한다. 실제로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님보다 마귀가 더 큰 것 같다.

어떻게 타락한 피조물이 감히 무한한 영광의 주와 비교될 수 있겠는가? 이건 신뢰의 문제이다. 내가 만일 속지 않으려는 데 초점을 둔다면 마귀의 세력은 항상 크게 보일 것이다. 하지만 내 마음이 능히 너희를 보호하사 거침이 없게 하실’(1:24-25) 이에게 온전히 드려진다면 그분만이 날 사로잡을 것이다. 내 삶은 내 마음으로 보는 것을 드러낸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걸어갈 수 있을까/ 첫째, 우리는 그분을 향해 좇아가야 한다. 능력 있는 삶이란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삶이다. (우리의 힘의 근원에 늘 꽂혀있어야 한다.) 능력이 나타나기를 갈망하는 마음은 그를 향한 우리의 열정과 분리될 수 없다. 그러나 이 점을 명심하라. 그분을 향한 갈망은 부분적으로 영적은사를 사모하여 추구하는 것으로 나타난다(고전14:1). 이것이 바로 그분의 명령이다!

우리는 우리 삶을 완전히 바꿔놓을 하나님과의 거듭되는 만남을 열심히 사모해야 한다. 밤낮 그러한 만남을 위해 부르짖되 구체적으로 기도해야 한다. 필요한 것을 얻고자 어디라고 기꺼이 따라갈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만일 하나님께서 내가 사는 곳이 아닌 다른 곳으로 옮겨 가셨다면 난 따라갈 것이다!

만일 그가 나보다 다른 사람을 더 사용하고 있다면 난 겸손히 그 앞에 가서 내게 손을 얹고 기도해달라고 요청하리라.

누군가 이렇게 물을지 모른다. “하나님께서 제가 있는 이곳에서는 저를 만져주실 수 없나요?” 물론 하실 수 있다. 하지만 하나님은 대대 우리가 독립적이 되기보다는 다른 사람들을 필요로 한다는 점을 분명하게 하기 위해 그런 방법으로 움직이신다. 지혜로운 사람들은 항상 하나님을 따라 움직일 준비가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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